2021.11.18 08:02
포장된 욕망, 노골적인 욕망(삿 8:22-35)
아버지집의 바알과 아세라 숭배의 악행들을 제거함으로 선하게 시작한 기드온의 사역,
하나님의 은혜와 뜻을 따른 순종으로 나라와 자신에게 엄청난 업적을 일군 기드온.
그 와중에 많은 아내와 70명의 아들을 두었다니 하나님을 무시하고 잊어버린 기드온.
형식적으로 왕에 오르지 않았지만 왕보다 더한 부를 요구하고 백성들에게서 수집한 금으로 대제사장이 입은 에봇을 금으로 만들어 자기 집에 두고 섬기는 우상숭배의 시작과 길을 열어 놓은 기드온.
결국 그도 흙으로 돌아가면서 후손들에게 몸으로 보여준 교훈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우상숭배를 하면 나처럼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게 되니 나처럼 용두사미가 되지 말라!! 나처럼은 살지 말라!! 제발!!”이라고 하는 것 같다.
이 기드온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은 나에게 항상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신다. 모든 계획과 의도와 언행심사가 내 중심 위주의 악을 하지 말고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청종함으로만 하기를 바라신다.
내가 뭔가를 한 것처럼, 내가 뭔가를 대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악을 완전히 제거하기를 원하신다.
어떤 지경에 이르러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사랑을 감사 찬양하며 경외하는 삶을 지속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의지하거나 바라거나 자랑거리로 삼는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자가 되는 은혜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뜻만 이뤄 드리는 오늘 하루의 삶이 되도록 은혜주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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