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운 언약(출 34:18-35)

2021.10.20 08:39

윤봉원목사 조회 수:199

다시 세운 언약(34:18-35)

하나님은 무교절, 칠칠절, 수장절을 지키라는 명령을 통해서 인간이 누리고 있는 모든 은혜와 복은 인간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겸손하게 감사하며 살기를 기대하신다.

그렇다 나의 나 됨이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을 꼭 명심하며 감사함으로 살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나는 이 삶을 살지 않아서 나의 몸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확실한 증거를 평생 지니고 살고 있다.

안식일에 쉬라는 명령을 통하여 하나님은 쉼의 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신다. 욕심으로 쉬지 못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쉬라고 하실 때 쉬며 안식의 복을 누리는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

초태생을 드리라는 명령을 통하여 나의 모든 생명과 소유가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기억하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살면서 이 진리와 사실을 잊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죄를 참 많이 지었다. 오늘은 이 죄를 반복하지 않고 주인이신 하나님께 물어보며 쓰는 정상적인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니 40 주야를 금식한 모세, 사람들이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광채가 난 모세, 또 다시 인간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얼마나 영광스런 존재가 될 수 있는가를 보여 주신다.

 

나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사용하심으로 모세처럼 매우 광채가 나는 인간으로 살 수 있는 은혜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맛 잃은 소금 같은 존재, 끄진 등불 같은 존재가 아니라 광채가 나는 모세처럼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사용하는 충성된 종이 되기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이렇게 살지 못한 것이 매우 회개가 되는 아침이다. 주여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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