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늘과 새 땅

2011.02.25 16:59

이정민 조회 수:964 추천:82

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남편이 하나님 곁에 간 지 만 2년 된 날입니다.

어제 자손들과 같이 시부모님 산소, 남편 산소, 큰딸 시부님 산소에 가서 찬양예배 드리게 됨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먼 길을 운전하고 온 사위도 찬양예배의 감동으로 영육 간에 생기를 주시고 모든 피로를 다 제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자들과 손녀들이 모두 키가 많이 자랐습니다.
큰 손자 강훈이는 고등학교 3학년, 큰 손녀 윤서는 고등학교 1학년, 작은 손자 규민이는  중학교 2학년, 작은 손녀 윤진이와 선우는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게 됨을 감사합니다. 막내 딸 식구들은 사정상 오지 못했지만 큰 딸 식구들과 작은 딸 식구들과 시댁 형제들이 모여 화기애애하게 지내게 됨을 감사합니다.

저녁에 잠시 아이들과 윷놀이를 하였습니다.
식구들이 많을 때 할 수 있는 놀이로 윷놀이가 좋았습니다.
편을 짜서 하였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하나로 마음이 모아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놀 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주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작년보다 금년에는 더 기뻐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시록21:4) 아멘.


2011. 2. 20. 남편 2주기를 추모하면서.
진해진광교회 이 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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