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포도주로

2008.11.30 22:12

이정민 조회 수:1556 추천:45

물을 포도주로 변케 하신 주님과 마리아와 하인들의 믿음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 중에서 영적 감각의 은혜를 오늘 가나 혼인 잔치에 참예한 마리아를 통하여 더욱 깊이 깨달았습니다.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마리아는 먼저 예수님께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말씀 드렸는데 그 믿음이 역사를 일으키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물론 순종한 하인들의 믿음이 합하여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는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이 실제로 역사하기까지는 합력하여야 선을 이룬다는 것 또한 깨달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마리아의 부탁이나  하인들의 물 긷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창조주로서 물이 포도주로 변하도록 역사하시고 남지만 우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주님께 대한 믿음으로 모든 문제를 아시는 주님께 아뢰어 주님으로부터 응답받은 체험을 직접 깨달아 기적의 통로, 행복의 통로를 삼으시기 위함인 것을 또한 깨달았습니다.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요2:5)는 마리아의 믿음과 그 말씀을 온전히 순종한 하인들의 믿음은 물이 포도주로 변하였을 뿐만 아니라 먼저 포도주보다 더 좋은 포도주를 만들었습니다.
영적으로 부요한 서머나교회 성도들과 마리아의 영적 부요가 오늘 저와 같이 미지근한 신앙생활에 큰 교훈의 말씀이요, 올바른 성도의 부요관 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일 하실 때와 기다리는 때를 분명하게 알게 하셨습니다.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 하였나이다”(요2:4)하시므로 우리에게 인내의 믿음을 알게 하시고 아버지의 때에 온전히 순종하시는 모습을 친히 모범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가라사대 성 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웠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신대”(마26:18)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 하였더라”(마26:19)아멘
주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순종하셔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으니 저도 미루지 않고, 때를 놓치지 않고, 어떤 문제라도 예수님께 아뢰기만 하면 역사하신다는 마리아의 믿음을 본받아 하인들처럼 순종의 아구를 채우도록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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