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만든 사람 존 워너메이커-백화점왕

2011.03.01 21:10

김성혜 조회 수:1562 추천:133

성경이 만든 존 워너 메이커를 만나고 난 뒤
내 마음은 뛰고 있었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들이 실제로 많이 있고 실제로 그 복을 받고 누렸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치고 삶을 살아가고 살아갔구나! 하는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되었다.
나도 그 주인공이 되어 봤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일어났다.
워너 메이커는 필라델비아 한 촌에서 태어났다.
홀어머니의 신앙교육을 받으며 주일학교를 다니며 살아간다. 성경이 귀하던 시절이라 성경을 갖고 싶은 마음에 2년이상을 벽돌나르기 일을 해서 일당을 벌어야만 했엇다.그렇게 번 돈으로 그 귀한성경을 가진 그는 성경의 말씀대로 실제로 삶을 살아가길 힘썼다. 그는 교회앞이 비오는 날만 되면 진흙투성이가 되어 교회를 더럽히는 것을 보고 그가 번 돈으로 벽돌 한 장 한 장을 그곳에 놓기로 했다. 그의 조그마한 일이 교회어른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그 교회가 멋지게 세워지는 도화선이 되게 된다.
그리고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게 된다. 그 때부터 가장 아닌 가장이 된다. 초등2학년까지 학교를 다니고 의류점에서 일하게 되었고 폐결핵으로 쓰러지기까지 열심히 일을 한다. 그는 그 마음에 하나님이 쓰실 비지니스맨이 되리라는 한 비전을 품고 달려나갔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오크휠의류점이 생기게 되었고 (고객을 왕으로 모신다는 모토를 내걸고 품질표시를 제일 먼저 한 곳) 백화점의 효시가 되었다. 옷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한 곳에 와서 여러물건들을 쇼핑하게 해야 겠다는 발상을 가지고 백화점을 세우게 되었고 극기야 2만5천명이라는 점원들을 먹여 살리는 백화점왕이 된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백화점을 토요일 1시에 마치게 하고 주일은 예배드리는 날로 출근하지말고 예배를 드리게 하고 헌금을 드리게 하며 유흥업소에 갔을 때는 사유서를 내게 했다. 이렇게 운영을 하면 백화점이 망해야 되는게 상식인데 더 큰 백화점을 하나 더 낳게 되었다.
더우기 놀라운 것은 체신부장관으로 임명을 받았을 때, 놀라운 말이 기억난다. 헤리스대통령앞에서 내가 주일을 지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 장관을 할 수가 없습니다. 체신부 장관은 부업이고 19살때 부터 해온 주일학교 교사는 저의 본업입니다. 당당하게 말을 했다. 장관일을 하면서도 워싱턴에서 필라델비아까지의 먼 거리를 오고 가고 했다. 그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더 크게 여겼기 때문에 교사의 일을 계속하였던 것이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어마어마한 부를 경험했고  그 돈으로 여러개의 교회를 짓는데 사용하며 여러나라에 YMCA 회관을 지어주고 선교일을 담당하는데 썼다. 종로2가에 있는 YMCA도 그가 지어준 건물이라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85세 마지막 주님께 가기전 까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주일학교 교사를 끝까지 충성하다가 간 것이다. 그의 장례식에는 수천 수만명의 아이들이또한 가르쳤던 그의 제자들이 대통령과 장관들이 되어 몰려 왔고 그의 혜택을 받는 자들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지금 나의 장례식 때 어떤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  내가 그려질까? 생각해본다.
환경이 어려워도, 무엇이 가로막아도 주님과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계속해 나가는 자가 되리라 마음 먹는다.
주님의 전적인 은혜와 긍휼이 있어야 함을 느끼며 교회로 향한다. 주님과 함께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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