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7:11-8:4: 술람미 여인은 말로만 신랑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한다. 신랑의 사랑 고백에 대하여 보인 반응은 실로 적극적이다. 둘이 함께 보고, 걷고, 마시고, 입 맞추고, 유숙하는 은밀하고도 황홀한 사랑을 나누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 사랑의 분위기를 아무도 깨지 못하도록 예루살렘 여자들에게 촉구한다. 이러한 프러포즈를 받았을 때 신랑은 얼마나 행복하고 만족하고 흐뭇했을까?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나도 술람미 여인처럼 주님께 이처럼 완벽하고도 적극적이며 황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가? 나의 마음속에는 주님 외에 너무도 여러 가지 복잡한 것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죄송하기 짝이 없구나!! 이제 말씀 묵상과 기도, 믿음의 실천을 통하여 하나씩 청산하여 나와 나의 삶 전체가 주님과만 사랑을 나누며 동행하며 주님이 나를 온전히 책임져 줄 수 있도록 인정받고 사랑받고 누리기까지 소망과 인내로 계속 달려가야지....!!!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4-18 22:3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