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법

2010.05.08 11:51

윤봉원 조회 수:1489 추천:56

롬 14:10제목: 예수님의 사랑법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롬 14: 10)
맥스 루케이도의 책 『예수님처럼』에,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저자는 예수님의 사랑의 인사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너같이 될 만큼 널 사랑해”라고 인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인사는 여러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로 이 인사에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이 인사는 단지 말의 인사가 아니라 행함의 인사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그 사랑을 몸소 실천으로 옮기셨습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품고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이 인사의 말은, 세상사람들이 느끼는 것과는 다른 깊은 감동을 전해줍니다.본문에서, 바울은 형제에 대해 비판하는 그리스도인을 책망합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일깨웁니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10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남을 비판하기보다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원하십니다.그리스도의 사랑은 어떠한 사랑입니까? 빌립보서는 이 사랑에 대해 증언합니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 7∼8).”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 없는 순결한 분이셨지만 ‘죄인 된 우리와 같이 될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하나님 아들의 직분을 벗어 던지시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시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당신의 피로 도말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 ‘우리와 같이 될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표현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입니다.내 잣대에 따라 상대방을 미리 판단하고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내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형제를 이해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사랑법입니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 되신 그리스도처럼, 우리도 세상 사람들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듯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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