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 , 나는 아니라

2009.04.06 08:48

이정민 조회 수:1438 추천:45

‘내로라, 나는 아니라.

나는 아니라.  맹세하고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저주하며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 심히 통곡 한 말씀은 인간 베드로를 통해 내 의지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회개와 통곡도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사렛 예수를 찾는 자들에게 “내로라”고 세 번이나 드러내어 말씀하심은  유다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건만 시기와 인간의 영광만 구하는 마음에는 예수님을 죽일 방법만 찾았고 결국 예수님을  잡아 결박하여 끌고 갔습니다.

예수님을 심문한 빌라도는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 하노라’고 세 번이나 말 했지만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귀하게 여겨 결국 바라바 대신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요.

십자가 위에 붙인 패는 죄인 예수가 아니라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패가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말로 기록되었지요.(요18:19-20)

할렐루야!!

예수께서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말씀 하시니  주께서 아시나이다고 세 번 사랑을  고백한  베드로에게  사도 권을 회복시키셔서 오늘  나에게까지 전하여 졌고, 주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베드로와 같이 비겁한 저도 구원해 주셨습니다.

날 구원 하신 예수님 !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2009.4.6.  이 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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