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용이와 태오

2007.12.16 18:09

박은미 조회 수:1484 추천:84

지난 주 현용이가 친구 태오를 처음 교회에 데려온거 아시죠?
태오는 교회가 처음이라 하네요..
그런데도 큰 소리로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하고 잘 모르는 찬양을
떠듬떠듬 부르는 소리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다친 다리를
끌고 수요예배에 나온 모습은 정말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2주동안 현용이와 태오의 모습으로 수화연습을 하는 우리
몇명의 쳥년들도 빛이나고 활기가 느껴지네요...또한 청년들이
늘어감이 교회의 성장같기도 해서 기뻤습니다.

두 친구의 순종하는 모습에서
주저하고 머뭇거리며 순종에 대한 계산은 하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두 청년을 통해 순종은 즉시!! 라는걸 다시한번 느끼며
아름다운 현용이와 태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
그리스도의 향기 날리는 청년들이 되길 늘 기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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