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림 집사님 감사합니다

2005.11.23 22:26

이정민 조회 수:1844 추천:239

        김행림 집사님 감사합니다.
(2005년 11월23일 창원극동방송 로뎀 나무아래서 방송)

주님의 은혜로 우리가  한 지체된 것을 감사합니다.
집사님이 준 파 씨를 심었더니 싹이 나서 지금은 20cm쯤 자란 것도 있고 아직 10cm도 되지 않은 것도 있어요.  초록색 잔 파가 우리 집 앞 베란다에 줄지어 잘 자라는걸 보면서 농사엔 무지한 나도 씨를 심고 물을 주니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심을 체험하고 기쁜 마음에 감사 편지 드려요 . 집사님은 직장에 출근 하면서도 새벽 기도로 하나님께 첫 시간을 드리고 우리 지체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쉬지 않으며 섬김과 사랑의 헌신으로 집사님을 통해 (셀)이 번식하고 재생산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서 우리 진광교회에 예쁜 아기들까지 옹알거리며 주님께 찬송 드릴 때 우리의 기쁨이 집사님의 눈물의 기도와 사랑으로 뿌린 씨의 열매인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집사님 !
교회 앞 도로변 공터에 고추를 심고 철로 옆이나 야산 유휴지에 부지런히 파고 일구어서 손수 가꾼 고구마 고추 배추로 먹 거리를 준비해서 우리에게 본을 보이고 철 따라 가꾼 예쁜 꽃들을 교회 제단에 봉헌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령 충만케 하시니 더욱 더욱 감사합니다. 꽃을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이 주님의 마음이겠죠 ?  나는 사랑이 메말라서 그런지 싱싱한 화분을 집에 갖고 와도 제대로 관리도 못하고 꽃도 못 피우는데 집사님의 권고로 금년엔 고추 모종 다섯 개를 스티로폴 박스에 심어 풋고추를 맛있게 따 먹었습니다.
이제 예쁘게 자라는 파로 양념장을 해서 잘 먹고 집사님의 사랑과 정성을 마음에 심고 또 심겠습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는 로마서 12장 11절 말씀을 친히 행하신 예수님과 사도 바울처럼 집사님도 부지런함과 열심히 섬기는 삶으로 우리 모든 지체들에게 기쁨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집사님 ! 주 안에서 늘 승리 하세요 . 샬롬 !!
ps : 집사님보다 십 년이나 더 먼저 났는데도 ..... 부끄럽습니다.
        2005년 11월 3일  진광교회  이 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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