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날의 감사

2009.09.05 19:20

윤 목사 ~.~ 조회 수:1308 추천:53

새 날의 감사


살날이 정해져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이 당연시하고 지나가는
작고 아기자기한 순간들의 중요성을 안다.
이들은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 뜨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만성적인 통증에 고통을 느끼면서도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배우자의 손을 꼭 잡고
만면에 웃음을 띠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를 더 살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는 것이다!
매일 사소한 일들 속에서
삶을 끌어안을 또 다른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케리 슉. 크리스 슉의
‘내 생애 마지막 한 달’ 중에서-

감사의 제목이 단 하나도 없다고 여겨진다면
오늘을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그것만으로도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매일 보는 가족들의 얼굴도,
특별할 것 없는 식사시간도,
똑같은 업무, 동료와의 수다,
같은 시간 마주치는 풍경들도
오늘이 없었다면 우리에겐 주어지지 않았을
소중한 일상임을 되새겨 보십시오.
무덤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에게
오늘도 어김없이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
그것이 얼마나 특별한 축복인지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매일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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