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감사함을 드립니다.

2008.05.15 09:21

박은미 조회 수:1540 추천:76

목사님, 사모님!!

출근길, 봄 햇살을 얼굴 가득히 받으며 주님 사랑과 은혜를 늘 생각합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자꾸만 서글픔으로 기억된다면 요즘의 저는 그저 감사함과 평안감과 기쁨만을 누리고 삽니다.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하고 변명만 늘어놓는 어리석음이 전부 가시지는 않았지만, 늘 절 위해 우리 진광의 가족들을 위해 끝없이 기도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께 오늘은 특별한 감사함을 돌려 드립니다.

좋은 스승밑에는 좋은 제자가 있기 마련이라는 세상의 말들을 새겨보며 어쩌면 우리는 스승의 바른 길을 잘 따르지 못한채 안타까움만 드리고 있는건 아닌가 또한번 되새겨 봅니다.

예수님의 참제자가 되기를 너무나 원하시는 목사님,
어리석고 나약하여 자꾸만 무너져 버리는 우리의 미지근한 신앙만을 보여드림을 용서해 주세요. 스승은 바르게 잘 자라는 제자를 보며 희망과 보람을 갖는다고 합니다. 저 또한 작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매번 느끼고 있음에도 저희가 목사님께 보여드리는 나약한 신앙의 자세가 목사님을 안타깝게 하지는 않나 걱정이 됩니다.

그럼에도 목사님, 우리의 중심에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귀한 목사님을 만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하며 조금씩 미흡하나마 변하여 달라지는 믿음의 제자 되려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께서도 늘 강건하시고 모든 지혜의 충만함이 비길자 없기를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 원합니다.

사모님, 언제나 어둠과 밝음의 여러면을 잘 이해해 주시고 많은 사랑으로 끝없이 부어주시는 사모님, 저는 사모님이 참 좋습니다.
사모님께 모든 염려 털어놓고 나면 전해주시는 말씀에 새 힘을 얻어다시 사는 희망의 찬양을 불러보곤 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사모님께, 언제나 변치않는 동역자 되기를 약속드립니다.

목사님, 사모님..
저에게 이보다 더한  세상의 스승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바른 진리와 그 사랑과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귀와 입과 마음을 열게하신 스승님의 참사랑을 늘 잊지않는 주의 제자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2008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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