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60 주년을맞고 보내며

2010.06.26 10:43

이정민 조회 수:1217 추천:64

6․25! 60주년을 맞고, 보내며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앞서간 많은 전우들과 성도들의 기도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도 부흥과 기적의 나라로 모두 인정하고 있으니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은총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시편90:15~16) 아멘.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이번 60주년을 맞은 국민들의 바람이고,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구소련의 비밀문서가 공개 되었고, 한국전쟁의 기록들을 통해 그 당시의 처참한 광경을 보면서도 아직도 정신 차리지 않은 일부 몰지각한 자들과 그 이야기를 사실로 받아들여 국론을 분열 시키는 망상은 없어야 한다.

우리국군 뿐만 아니라 유엔군들의 사망자수가 6․25의 참상을 전 세계에 말해 주고 있다.

  배고픔과 이산가족의 슬픔과 극한 가난 속에서도 새벽기도를 쉬지 않은 우리 믿음의 선진들의 눈물과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셔 우리가 이렇게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에 다시 감사드린다.

사람들은 나이 61세가 되면 환갑잔치를 한다.
내년에는 우리 대한민국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이 되어 기쁨으로 잔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내 나이 9살 때 6․25사변을 당했다.
세월은 화살처럼 지나 벌써 60주년이 되었다.
이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의 오명을 벗고,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을 노래하며 하나님께 영광의 찬미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드린다.
  진해진광교회. 집사 이 정 민. 20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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