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속과 경고/여호와만 섬기라(출 23:20-33)

2015.07.20 06:57

윤봉원 조회 수:273 추천:4



출 23:20-3315-07-20 월새

인간은 어느 누구도 베드로처럼 뭔가를 각오하고 결단하고 다짐했다고 해서 스스로 그것을 실천할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전적 하나님이 은혜 주시고 함께 해 주셔야 각오하고 결단하고 힘쓰는 것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다. 일반 눈으로 볼 수 없는 메르스만 와도 감기만 와도 골케 골케 하는 것이 인간이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 이사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데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 또한 100%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의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임을 하나님은 분명히 하셨다.
나의 현재 모습도 100% 하나님이 은혜 주셔서 이 순간 이 말씀을 묵상하고 있음에 무한 감사할 뿐이다. 또 오늘 하루 종일도 성령을 통하여 인도해 주시고 보호 해 주실 것을 믿고 소망하니 참 감사와 찬송이 저절로 나온다.
이젠 나의 차례요 순서다. 진리와 영감에 온전히 청종(聽從)해야 할 임무 말이다. 이론적이고 습관적인 청종(聽從)이 아니라 순간순간마다 청종(聽從)하는 삶이 이뤄지는 은혜를 참으로 간절히 소망한다. 다시는 나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나를 구속하신 주님이 성령으로 인도하실 때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복을 주시기를 간구한다.
살다보면 청종(聽從)은 온데간데없고 내 인생의 핸들을 내가 잡고 있을 때가 너무 많았음을 회개(悔改)하게 된다. 나의 인생의 핸들을 주님께 맡겨 드리고 청종(聽從)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대적들의 대적이 되어 싸우 주시고, 원수들의 원수가 되셔서 싸워 주신다니 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내가 정리하고 처리하려면 골치 아프고, 속상하고,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가슴만 터질 뿐인데 말이다. 참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을 다시 한 번 비춰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청종(聽從)만 하기만 하면 나머지 교통정리는 하나님께서 해 주신다고 하니 그분이 하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넘친다.
그럼에도 동시에 나의 시간표와 일정을 따라서가 아니라 그분의 일정과 시간표를 따라서 천천히 하시겠다고 하니 인내로 기다리며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조급함이 아니라 완벽하게 하나님께서 이뤄 가시는 일정을 따라서 감사함으로, 찬송함으로, 청종함으로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남은 생애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하고 간구한다. 아멘, 아멘,,,할렐루야 찬송만 부르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6 지금의 환난을 극복하려면/롬 8:28 윤봉원목사 2020.07.21 271
845 한 여인의 헌신과 한 제자의 배신(막 14:1-11) file 윤봉원 2015.03.27 272
» 하나님의 약속과 경고/여호와만 섬기라(출 23:20-33) file 윤봉원 2015.07.20 273
843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요일 2:15-17 윤봉원목사 2019.02.10 273
842 다시 세우신 언약/언약갱신/광채 나는 모세의 얼굴(출 34:18-35) file 윤봉원 2015.08.10 276
841 하나님은 도우미가 아니다/삼상 4:1-11 윤봉원 2016.05.08 277
840 사도들의 기도 내용 file 윤봉원 2014.10.19 279
839 여호와의 편에 서라/우상을 버려라!(출 32:15-35) file 윤봉원 2015.08.06 279
838 평생을 헛수고 안 하려면/눅 5:1-11 윤봉원목사 2020.09.20 285
837 보증, 게으름, 악행(잠 6:1–19) 윤봉원목사 2021.05.19 288
836 진정한 부(잠 28:19-28) 윤봉원목사 2021.06.30 291
835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고전 15:20–34) file 윤봉원 2015.11.30 293
834 역사적 신앙에서 미신적 신앙으로(삿 11:29-40) file 윤봉원 2015.09.26 294
833 가장 큰 걸림돌/요한복음 5:1-9/ #윤봉원 목사 윤봉원목사 2019.04.07 295
832 생명의 대가/책임 있는 천국(하나님 나라)백성의 삶(출 21:28-36) file 윤봉원 2015.07.16 296
831 계약으로 피난처 되신 하나님/ 시 91:1-16 file 윤봉원목사 2022.01.17 301
830 흔들리거나 두려워 마라!(살후 2:1-12) file 윤봉원 2015.04.18 303
829 빌라도에게 심문 받으시는 예수님/예수님의 침묵과 무리들의 외침(막 15:1-15 file 윤봉원 2015.04.02 304
828 되는 집안! 되는 교회!! (창 24:50 – 67) file 윤봉원 2014.10.03 308
827 지혜의 초청/ 잠 8:1-21 윤봉원목사 2021.05.16 3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