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극복하는 법

2014.06.07 22:18

윤봉원 조회 수:398 추천:44

레 19:23-2514-05-11 주전
날자: 2014년 5월 11일 주일오전

제목: 분노를 극복하는 법

본문: 레위기 19장 23절 – 25절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제 사년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제 오년에는 그 열매를 먹을찌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1. “지적 재산권”“지적소유권”을 왜 주장할까?

오랜 기간 동안 삼성과 애플은 서로 자신들의 특허를 상대가 침해했다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들의 특허권을 침해하고 사용할 것에 대한 비용을 몇 조나 청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는 후진국에서는 좀 덜할지 몰라도 선지국일수록 음악, 미술, 각종 공산품, 예술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자신들의 권리를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자기 권리 확보이다. 그리고 꼭 사용하고자 하면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우리 자신들에게 적용시켜 보자. 나의 물질과 소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가족과 지체들을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무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았을 때 화가 났는지 아니면 전혀 화가 나지 않았는지? 다른 사람이 나의 권리를 침해 했다고 여겨지는 사안에 대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대해 왔는가? 역으로 말하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할 때 언제 화를 많이 냈던가? 아마도 대 부분은 나의 권리가 침해를 당하고 내가 무단으로 손해를 봤다고 여겨지면 나이와 성별, 교회의 직분에 상관없이 화를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대속으로 구원함을 받고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시오 우리는 그의 소유가 된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목자시오 우리는 그의 양이 된 우리. 주님은 우리의 신랑이시오 우리는 그의 신부가 된 우리는 우리의 몸과 우리에게 위임시켜 준 물질과 권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오늘 말씀과 “파인애플 스토리”라고 하는 책의 내용인 어느 선교사의 실화를 통하여 모든 것의 주인이요 주권자이시며 주재자이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 보자. 그리고 그 뜻을 우리의 삶에 적용시킴으로 성경적으로 분노를 정복하는 법을 배워 극복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

2.1. 자신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세밀하고도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400년간 종살이하던 것을 청산하고 해방을 받아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은 그 나라에 들어갔을 때 이방 풍속을 좇지 말고 여호와의 규례를 지켜야 했다.

하나님은 레위기 18:1-5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방 풍속을 좇지 말고,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라고 하셨다. 우리는 이미 세상과 사망의 세계에서 하나님 나라와 생명 세계로 옮김 받은 새로운 피조물들이다. 이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예수 믿기 전의 삶이나 예수를 믿어도 성경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삶을 살아야 함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아멘!!

하나님은 레위기 18:6-30에서는 좇지 말아야 할 풍속과 레위기 19장에서는 지켜야할 규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지켜야할 다양한 규례 가운데 일부분이다. 이것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고 하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선악과 따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과 동일한 권위의 말씀이요,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제 사년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제 오년에는 그 열매를 먹을찌니’(레 19:23-24)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자로서 생황양식에서도 이방인들과 구별되는 규례들을 지켜야 했다. 오늘 우리도 지켜야 한다. 그래서 사도 요한을 통하여 하나님은 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더하기도 빼기도 하지 말고 다 지켜 행하라고 분명히 권고하고 성경을 마무리 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은 나무를 심었을 때 첫 3년간은 그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라고 하셨다. 첫 3년간은 아직 깨끗함을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4년째 수확한 것은 거룩하게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제물로 드려야 했다. 이때까지도 인간의 입에 들어가면 안 되었다. 그리고 5년째부터 생산되는 과실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이러한 규칙은 이방세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규례이며, 이스라엘은 생업을 포함하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모든 소유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야 함을 교훈해 주는 규례이다. 

2.2. 명령대로 순종하는 자에게 풍성한 소산을 공급해 주셔서 누리게 하시는 약속에 신실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이 비록 과일 농사를 지어서 수확을 했다 할지라도 주인이신 하나님의 명령대로 수확물을 처리해야 했다. 그리고 그 법칙을 잘 준수할 때 그 소산이 풍성해 지는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이 성경 원리는 오늘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 사례를 “파인애플 스토리”라는 책의 내용을 살펴봄으로 교훈을 얻고자 한다. 

의학 연구에 따르면 모든 질병의 70%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한다. 이 스트레스는 MRI 촬영으로도 나타나지 않는다. 단순한 증상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약물을 가지고 치료하다가 많은 부작용의 피해를 입기도 한다. 최선책을 문제를 주신 하나님의 시각(視覺)으로 보고 고통스런 기억들을 변환함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서론에서 제기한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대인관계에서 분노가 속에서 치솟아 오를 때가 많이 있다. 그때 그 분노가 잘 참아지던가?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어떻게 지금까지는 극복했는가? 몇 날 몇 일 몇 달 몇 년을 속상해 하지 않았던가? 

특히 빌려 준 돈을 못 받았을 때, 보증을 서 주었다가 속상한 일을 당했을 때. 사기를 당했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가? 이제 이런 문제를 “파인애플 스토리”를 통하여 성경적으로는 어떻게 분노를 정복해야 하는지 배워 보도록 하자.

이 “파인애플 스토리”는 파푸아 뉴기니(인도네시아 옆)에서 7년에 걸쳐 일어났던 어느 선교사의 실제적인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자신의 권리를 하나님께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를 배워 삶에 적용함으로 어떤 갈등을 겪게 될 때 잘 극복할 수 있는지 배워 보자.

파인애플 스토리의 주인공 선교사는 뉴기니의 밀림 속 원주민을 위해서 일하며 선교했다. 그곳에서 파인애플이 먹고 싶어서 100그루의 묘목을 원주민에게 일당을 주고 심었다. 그것이 자라서 열매 맺는데 3년이 걸렸다. 파인애플이 익어서 먹을 때가 되었을 때 수확의 기쁨과 기대는 원주민들이 모두 도둑질해가서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서 원주민의 선교사지만 그는 원주민들에게 몹시 화를 냈다. 그러면서 계속 도둑질을 해 가면 병원문을 닫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래도 도둑질은 계속 되어서 선교사는 원주민이 악성폐렴으로 죽어가는 것을 보고도 아내가 운영하는 병원문을 닫았다. 

그러다가 다시 병원문을 열자 도둑질은 계속되었다. 그들은 도둑질을 합당하게 여겼다. 자신들이 심었으니 자신들의 입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원주민들은 무엇이든지 심은 사람이 임자라는 풍속을 따랐다. 화가난 선교사는 파인애플을 다 뽑아서 쓰레기더미에 버렸다. 

그러고 나니 또 파인애플이 먹고 싶어서 새로 묘목을 사 와서 심으며 농부들에게 이것은 반드시 선교사가 먹을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그러고 나서 3년이 지나 파인애플이 익어가니 기대에 들떠 있었다. 그런데 그 파인애플을 몽땅 도둑질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선교사는 병원문을 못 닫고 성냥, 소금, 낚싯바늘 같은 물건을 파는 상점 문을 닫았다. 그랬더니 원주민들이 밀림에서 살겠다며 살 수가 없어서 동내를 떠나기 시작했다. 그 때 그는 생각했다. “내가 여기 온 것이 파인애플 먹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닌데…”라고 후회하며 상점문을 열겠다고 설득하여 원주민들을 다시 불렀다. 

그리고는 그는 생각했다. 파인애플 농장을 지킬 독일산 셰퍼드는 구해서 풀어 놓은 것이다. 그랬더니 원주민들은 도둑질은 못해 갔지만 상점을 닫았을 때처럼 원주민들이 떠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선교사는 개를 없애기로 결단한다. 

그러다가 안식년을 맞아 미국에 돌아가서 우리의 모든 소유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베이직 세미나를 참석하였다. 그리고 거기서 성경대로 “네가 가진 모든 것을 너를 위해 쌓아 두지 말고 하나님께 드려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는 그는 자신의 파인애를 밭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를 보았다. 

그럼에도 원주민들은 여전히 파인애플을 도둑질 해 갔다. 그래도 선교사는 원주민들에게 화를 내지 않았다. 그랬더니 어느날 원주민이 찾아와서 “드디어 그리스도인이 되었군요. 그렇죠?”라고 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파인애플을 훔쳐도 화를 내지 않는 것을 보니까.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를 내지 않는 이유는 파인애플 밭을 하나님께 다 드렸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 줬다. 그랬더니 원주민들은 “가만, 그 밭이 하나님 거라면 이제는 훔피면 안 되잖아?”라고 하나님을 무서워했다. 그 이후로 익은 파인애플을 도둑질해 가는 원주민이 없어졌고, 잘 익은 파인애플을 선교사와 원주민이 같이 즐겁게 나눠 먹게 되었다. 동시에 많은 원주민들이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것을 경험한 선교사는 다른 것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한다. 그랬더니 더 많은 원주민들이 선교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면서 예수를 믿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성경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것이요 제 사년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제 오년에는 그 열매를 먹을찌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19:23-25)

그제사 깨달았다. 선교사는 파인애플이 익은 첫 해의 것은 선교사 자신이 몫이 아님을 알았 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원주민들에게 주어 그들이 자신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기대하심을....내가 이 말씀대로 했다면 다섯째 해에는 원주민들이 내게 파인애플을 먹으라고 간청했을 것이다. 그리고는 뼈저리게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아이고! 그랬더라면 이런 골치아픈 일을 하나도 겪지 않았을 텐데!” 

3. 나의 파인애플은 무엇인가“

“건강, 계획, 직장, 의지, 돈, 재산, 데이트, 활동, 친구, 의견, 명성, 음악, 각종 실력”을 하나님께 드리라. 

선교사는 자기 파인애플을 원주민들이 다 먹었기 때문에 화가 났다. 우리는 어떤가? 다른 사람이 내 의견을 존중해 주지 않아서, 어떤 계획을 다른 사람들이 지지해 주지 않아서, 나의 대화 상대, 결혼 상대가 내 의견을 무시해서, 나의 실력을 상대가 인정해 주지 않아서, 내 노력의 결과를 인정해 주지 않아서, 신체장애가 있어서, 돈과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환경 때문에 화가 난 경우는 없는가? 

선교사는 자신의 자본과 노력을 투자해서 심은 파인애플을 먹을 권리가 있었지만 원주민들은 그의 권리를 존중해 주지 않았다. 우리 의견을 내 세우고, 우리의 활동을 계획하고, 목표를 정해서 열정적으로 추구하지만 무시당하기도 한다. 나의 탁월한 결과를 인정받지 못할 때가 있다.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권리를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지 않으신다고 느껴짐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이 때 선교사처럼 우리의 모든 권리를 모두 하나님께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모든 권리를 하나님의 제단 위에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진심으로 “지금 하나님께 모두 드립니다.”라고 고백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할 때 “이것은 나의 권리다.” 싶은 것까지도 우리 마음대로 처리할 권리가 우리에게는 없다. 그 모든 권한은 하나님께만 있다. 이제부터는 의지, 재산, 계획, 친구, 의견, 각종 실력과 명성에 대해 “내게는 아무런 권리가 없다.”라고 선포해야 한다. 

“내게는 아무런 권리가 없다.” “모든 권리는 하나님께 있다.” 아멘!!

우리의 모든 권리는 몽땅 하나님의 것이다. 아멘!!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하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권리 가운데 우리에게 해가 되는 권리는 주시지 않는다. 그럴 때 불평 불만하지 말고 감사만 하라. 하나님께서 알아서 주시지 않는 것으로. 그리고 우리에게 유익한 권리는 하나도 남김 없이 다 주실 것이다. 그리고 그 권리를 위임시켜 주심에 대해서 온전히 감사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그분이 사용하라는 대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사용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노” 대신 성령의 열매인“온유”를 주실 것이다. 만약 화를 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직도 자신의 권리를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화가 날 때는 하나님께 나의 권리를 온전히 이양하지 않음에 대한 경종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그리고 그 권리를 하나님께 다 드려야 한다. 

이것이 아래의 말씀인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3-25)

권리를 내어 드리는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본을 보여 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지만 하나님과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셨다. 그 권리를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가지셨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랬을 때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영원토록 뛰어난 분으로 높여 주셨다(빌 2:5-11). 할렐루야!!

4. 우리의 모든 권리를 온전히 하나님께 이양하라! 그러면 필요한 권리는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주신다.

우리는 이 시간 이후부터 우리 생각의 기준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과 뜻을 거스르고 있지는 않나?를 따져 봐야 한다.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세밀히 생각해 보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내가 마땅히 누릴 권리를 침해 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들을 정리 해보라. 심지어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 권리를 주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 질 때도 있다. 어떤 종류든 이제부터 우리 자신의 당연한 권리, 마땅한 권리라고 여기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제단 위에 내려 놓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각종 실력, 계획, 취미, 의지, 재산, 의견, 명성, 친구 등)을 처분하소서.”라고 넘겨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하겠다고 결심하고 감사하라. 왜냐하면 독생자를 희생하기까지 하셔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나에게 해가 되는 것은 절대로 주시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실 때는 그것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합당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종류로 우리가 화가 나더라도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기 때문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아직도 하나님께 권리를 이양하지 않은 것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것마저도 하나님께 완전히 이양해야 한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3-25)

마지막으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가 품으신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한다. 그는 하나님과 동등한 권리를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으로 우리를 구속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역전되었다. 할렐루야!! 우리도 예수님처럼 마음먹고 살아갈 때 나머지 모든 미래와 진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책임 져 주시는 것이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5-11)

 어떤 화를 낼 상황이 닥치더라도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김으로 감사와 소망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라!! 

 예수님처럼 나와 나의 생각을 포기하고 주권을 인정하는 길이 분노에 사로잡혀 불행하게 살아가는 삶을 청산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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