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39:1 – 13)

2014.11.29 10:05

윤봉원 조회 수:264 추천:10




다른 사람의 티는 잘 보면서도 내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인생 중에 하나인 나.
시인은 늙어막에 질병인지 또 다른 시련과 고통인지는 모르나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바라고 있다.
나를 돌아 보건데 내가 살아 온 지난날들의 삶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신본주의 길보다는 내 중심, 물질 중심대로의 인본주의로의 삶을 거의 대부분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그럼에도 나의 건강을 지금껏 지켜 주시고 나의 모든 현실들을 복되게 인도하여 주시고 누리게 해 주심에 무한 감사와 황송할 따름이다.
시인의 고백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더 다짐한다. 이제부터라도 신본주의 선과 의로운 삶이 아닌 인본주의와 악한 삶을 살지 않기로!! 범사에 먼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기로!! 그리하여 성경에 약속한 복을 금생 내생 풍성히 누리는 복 있는 자로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주인공이고프다!!
하나님의 은혜로 힘차게 나는 큰 기러기보다는 더 힘 있게 멋지게 날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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