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0:32-4515-03-16 월새
첫째, 하나님 나라(천국) 백성이 된 나임을 잊었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모든 성도는 세상과 마귀의 종에서 전적 예수님의 사활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천국) 시민권를 가진 자로 인생역전되었다(엡 2:8-1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0)
예수님 당시의 그의 제자들도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한 그들은 이미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 그래서 그들이 추구하고 삶의 목표와 방편으로 삼아야 할 것은 세상 사람들과는 가치 평가 기준과 방법이 달라야 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잊어버리니 예수님의 거듭된 충고의 말씀에도, 그들은 더 높아지고, 더 사람들에게 인정과 대우를 받고,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는 것에 목을 메었다. 이를 지켜 보시는 주님의 심정이 얼마나 답답하고 가슴이 아팠을까?
이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더욱 가슴 깊이 회개가 된다.
둘째, 긍휼과 사랑, 인내로 품어 주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희망이 있다!
제자들의 참 철없는 말과 행동, 다툼에도 본문은 그들을 향해 끝까지 인내하시며 품어 주시고, 차근차근히 말씀으로 풀어 설득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매우, 매우 인상적이다. 이 주님은 오늘도 내게 본문을 통하여 찾아주시고 말씀해 주시며 비뚤어진 목표와 방법대로 좌충우돌 하는 삶의 방향을 바로 잡아 주심에 무한(無限) 감사할 뿐이다!! 할렐루야!! 말씀 묵상을 하게 해 주심에 무한 감사할 뿐이다!!
셋째, 첫째가 되고 섬김 받기를 좋아하는 자가 아니라 가장 낮은 종으로 섬기는 자의 삶을 걸어가야!!
예수님은 말로만 가르치신 분이 아니시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속하기 위해 몸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시기를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다. 아무도 당할 수 없는 고난과 수치를 창조주, 조물주이신 그가 친히 나를 사랑함으로 당하시기까지 하심으로 본을 보여 주셨다.
이제 내가 걸어가야 할 남은 생애의 삶도 이 길을 걸어가기를 기대하신다. 아멘!! 하나님의 뜻을 좇아, 다른 형제를 사랑함으로 구원하기 위해, 나의 전부를 희생하기까지 걸어가야 한다. 영광, 대우, 존귀는 그 분께 맡기고 무익한 종으로 나의 갈 길만 묵묵히 갈 뿐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천국)의 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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