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은 우리의 피난처(시 46:1-11)

2015.03.01 06:51

윤봉원 조회 수:399 추천:5




원망, 불평, 좌절, 낙망, 짜증, 가출, 술, 담배, 남의 탓으로 현실의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해 보려고 God은 본문의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 책망과 비전을 제시하셨다.
God은 모세를 통하여 홍해의 절망스런 상황에서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출 14:13)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셨다. 동일한 God은 지진과 바다의 광풍처럼 혼란스럽고 혹독한 상황에서도 당황해 하거나, 좌절, 낙망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God이 일하심을 통하여 God됨을 알지어다 라고 단호히 말씀하신다.
God은 왜 이렇게 말씀하실까? 그가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1, 7, 11절). 이 피난처 되신 God은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멀리 옮기시기보다는 우리 인간을 그 현실에 두신 상태로 그가 함께 하시면서 도와주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함께 하시면서 도와주심으로 피난처 되심으로 그의 백성을 구원해 주시고, 더 나아가서는 기쁨을 주시는 분이시다. 할렐루야.
이 God은 JX가 부활 후 승천하실 때 약속하신 것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갓난아이는 자신이 처한 불안한 상황이나 불리한 상황에서 죽겠다고 운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머시기야”라고 이름만 불러도, 그 목소리를 듣고 울음을 그치고 언제 울었느냐 싶을 정도로 환하게 웃는 웃음을 되찾는다. 아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믿음으로 평강을 되찾는데 전지, 전능하시고, 창조주이신 자신을 내어 주기까지 하셔서 구원해 주시고 지금도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고 피난처 되어 주시는 God을 온전히 믿지 못했던 것을 철저히 회개하게 된다. 얼마나 믿음이 없었던가?
따라서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나와 함께 하시는 God께 대한 감사와 믿음이 생긴다. 나를 도와주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그분의 능력과 역사를 믿음으로 이제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서서 God의 일하심과 God의 God 되심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된다.
내가 앞장서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교만과 악함을 버리게 된다.
오직 그의 인도와 명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만 하는 겸손과 믿음의 길만 걸어가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그가 주시는 평강과 기쁨, 소망과 풍성함의 복을 누리는 주인공이 되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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