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34:18-3515-08-10 월새

☞ 하나님은 그이 백성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신다. 출애굽의 은혜, 광야에서 지켜 주시고 보호 해 주신 은혜, 계명을 주신 은혜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은혜는 지금의 내가 있음이 그 증거요, 나를 보호 해 주셨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덧입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조건이다. 그래서 은혜에 감사함으로 말씀에 항상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하나님은 인간에게 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고 고백하기를 원하신다. 자녀도, 짐승도, 모든 소유도 다 하나님이 주셔서 받아 누리고 있는 하나님의 것임을 나도 항상 고백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았음에도 누리고 있는 식구도, 소유도, 생명도, 시간도 없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 만들 능력과 지혜가 없으며, 가졌다 할지라도 자신의 의지대로 보관할 자도, 늘릴 자도, 감할 자도 없다.
따라서 나 또한 오늘 하루를 살면서 나의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그가 원하는 대로만 사용하기를 소망한다. 내가 주인인 것처럼 교만하고 철없는 처신을 그만 두기를 다짐한다.

☞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광채, 영광을 드러내기를 기대하신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돌아 왔을 때 사람들은 모세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기 전에는 바로 볼 수가 없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나고 올 때마다 그랬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그랬다.

그러나 나는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서도 하나님의 광채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회개가 된다. 그리스도의 편지답게(고후 3:2-3),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세상의 빛답게 오늘 하루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진심으로 구한다. 나를 보는 자가 예수님을 보는 것이 되기까지. 나를 봄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내 속의 옛사람은 완전히 부인하고 온종일 진리와 영감을 따라 청종하는 사람이 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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