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된 언약/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하나님(출 34:1-17)

2015.08.08 20:43

윤봉원 조회 수:185 추천:1





인생살이를 하면 할수록 은혜에 대한 감사가 없는 자, 배신자를 용서하고 용납하며 사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절감(切感)하며 살아간다. 때로는 도무지 용서가 되지 않기도 하고, 속이 상해서 행동으로 옮기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서 해 주신다고 하셨기에 맡기고 참고, 내가 해 봐야 제대로 일이 이뤄지지 않는 것을 알기에 참고, 세월이 흐르면서 정상화 되는 일이 일어나기에 참으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살이처럼 보인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인간과 차원이 전혀 다르신 분임을 고백하고 인정하게 된다. 금송아지를 하나님 대신하는 신으로 만들어 숭배하고 회개가 없는 백성, 하나님의 은혜를 배은망덕(背恩忘德)하고 그의 속을 뒤집을 대로 뒤집은 백성들. 그럼에도 온전한 회개나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는 백성들을 다시 사랑하시는 일을 시작하신다.

모세에게 깨뜨린 돌판 대신에 대 돌을 준비해 시내산에 올라와서 언약을 세우자고 제안하신다. 할렐루야!!!

그리고 자신을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인자를 1,000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신다. 할렐루야!!

이런 분이시기에 온전한 회개를 하지 않은 내가 지금까지 지은 죄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고, 또 목회를 하고 있다.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한다. 할렐루야!!

이제 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온전히 기쁘시게 하는 청종의 삶만 살아가는 정상적인 사람이 되기를 진실로 소원한다. 어떤 경우도 악과 과실과 죄를 지어 징계의 대상이 되거나 2-4대까지 보응을 받는 복 없는 불쌍한 자와 집안이 되지 않는 은혜 주시기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 명령이나 뜻과 인도는 어떤 경우도 반복하지 않음으로 다시는 하나님을 노엽게 하거나 속상하게 하는 문제의 아들이 되지 않는 은혜 또한 진심으로 간구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항상 동행해 주시고, 자타구원의 유익만 끼치는 주인공으로 살아가며, 덕을 세우며, 하나님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주인공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이런 복된 소망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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