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여호와의 성소(출 25:1-9)

2015.07.22 07:05

윤봉원 조회 수:262 추천:2



출 25:1-915-07-22 수새사람은 아이라도 인식하는데....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과 함께 하시겠다고 선언하시고 성막을 지으라고 하셨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은 이미 다 사라졌지만 성령님으로 구원받은 성도와 하나님은 지금도 함께 하신다. 그럼에도 오늘 성도의 문제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인식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람은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여자든, 남자든 함께 옆에 있으면 인식을 하고 때로는 조심을 하고, 때로는 무시를 하기도 한다. 그와의 관계를 인식하고 행동을 한다. 그러나 24시간, 하루 86,400초 동안 계속 함께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함께 하심을 인식하지 못하고 내 맘대로 살았던 적이 너무 많았음을 회개하게 된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련다. 나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찾고, 구하고, 그의 음성듣고 순종하는 삶을....


즐거움으로 예배하는 삶을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값없이 은혜로 공급해 주셨다. 생명, 건강, 의식주에 필요한 것, 삶의 터전인 지구와 자연, 지혜, 지식, 문화, 예술 등의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 그러시면서 자신을 경외하며 살아가기를 기대하신다. 그리고 경외하는 자를 인정과 칭찬하시고 더욱 넘치는 은혜, 형통의 은혜를 주시려고 기다리시고 계신다. 그것도 인간의 것이 아닌 하나님 자신의 것으로, 맡긴 것으로 하기를 기대하신다.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자원함으로, 즐거워함으로 예배의 삶, 청종(聽從)의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그럼에도 나는 참 너무도 많은 세월들을 이런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마지못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왔음을 고백하게 된다. 그것도 모자라서 하나님을 엄청나게 배려해주는 양 교만하게 살아왔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온갖 핑계를 대면서 하나님의 인도와 뜻을 거절하고, 무시하고, 불순종하며 살았던 것을 온전히 회개하기를 소망한다. 이 순간부터라도 이런 교만과 악을 버리고 무익한 종으로 자원함으로 청종하는 겸손한 종, 충성된 종, 지혜로운 종,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종이 되기를 진실로 진실로 소망한다!!


이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매 순간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모든 삶의 우선순위를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맞추고, 그의 음성 듣기를 힘써야 한다. 음성을 들었을 때는 모든 인간적인 계산은 내려놓고, 앞날과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 놓고 순종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오늘 하루 종일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나를 통해서 이뤄지도록!!!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돌아가도록!!! 더 이상 철없고 악하고 교만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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