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능력은 하나님 안에서(시 60:1–12)

2015.04.29 10:08

윤봉원 조회 수:257 추천:5



시 60:1-1215-04-29 수새
☞ 실패, 낭패, 환난, 곤경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요즘 네팔에 지진이 나서 몇 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계속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해서 넘쳐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연재해 앞에 인간의 무능함을 절감하게 하는 뉴스이다.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국가적으로도 재난과 환난, 곤경을 허락하신다. 아울러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허락하시는 분이시다. 다윗이 만난 에돔과의 전쟁을 통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으면 하나님의 버리심, 지진으로 인한 요동침, 술취해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혼미한 상태에 처해 있음을 고백한다(1-3절).
이런 어려움과 환난은 다윗 시대뿐 아니라 오늘날 믿음의 길을 가는 성도에게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다윗이 그 환난을 인하여 하나님께 원망, 불평, 짜증 내지 않았던 것을 통하여 원망, 불평, 짜증의 죄를 짓지 않기를 기대하신다. 그러나 현실에 피동이 되어 이런 하나님의 뜻을 거슬리고 원망, 불평, 짜증, 낙망했던 것을 회개하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는 원망하지 않는 강한 믿음 주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하게 된다.
☞ 자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모든 나라와 환경을 동원해서 그의 백성을 든든히 세워 가시는 하나님.
다윗은 6-8절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모든 나라와 우주의 주인이요 주권자이심을 고백한다. 어려움을 그의 백성에게 주시기도 하시지만 그들을 영원히 내버려두시는 분이 아니라 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의 손길을 펼치고 계심을 믿게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미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
따라서 내가 만나는 역경과 환난, 실패와 좌절의 어려움은 나와 우리 성도들의 믿음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요, 든든히 세워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찬송, 감사하게 된다. 소망을 가져야 한다. 할렐루야!!
☞ 재물이나 인간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
다윗은 전쟁 통 속에서 칼과 창, 마병과 군사들을 의지하는 것이 헛되다고 고백한다. 오히려 그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도와주심으로 대적을 물리치게 해 달라고 은혜를 구하였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용감히 나아감으로 대적을 밟을 날이 오기를 소망하였다. 아멘!!
이제는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인간과 재물을 의지했던 것을 회개하게 된다.
‘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이런 삶의 방향 전환을 통하여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현재와 미래를 구원해 주시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의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를 힘입어 날마다, 모든 현실마다 승리만 하는 용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이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죽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고, 순종하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베푸시는 역사하심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는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하여 하루를 시작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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