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지 말라

2003.09.10 10:07

윤봉원 조회 수:1263 추천:131

요 15:62003091030날자: 2003년 9월 10일 수새
제목: 자살하지 말라
본문: 요한복음 15장 6절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1. 자살이 춤을 추는 세상

우리 주변에 환경이 어려워 지다 보니 자살을 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우리는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조금만 참지,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혀를 찰 때가 많다. 또 실제로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우리는 단정을 지워도 별 무리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영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는 소경이 되어 주님은 우리에게 본문을 통하여 자살 행위를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명령하고 있는 음성을 들어야 하는 것이다.

2. 자살의 정의

1) 육신의 자살

자살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육의 자살이요, 또 하나는 영적 신앙의 자살로 구분 할 수 있다.

육의 자살은 코로 호흡하고 심장 박동하는 것을 멈춰 버리도록 칼로 목을 베거나, 총을 쏘아서, 높은 데서 뛰어 내려서, 강이나 바다에 뛰어 내려 질식하여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영적 신앙의 자살

우리의 육의 생명이나 건강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영적 신앙의 자살 행위인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즉 주님의 대속의 공로와 진리와 영감을 소멸하고 자주장 대로 악하게 살아가는 삶이 이러한 삶인 것이다. 스스로 주님이 정해 주신 생명 법칙을 포기하고 무단 이탈하여 가출한 것과 같이 주님을 떠나는 행위를 지적하고 있다.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 지나니” 농부가 가지를 잘라서 죽음의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한 말씀이 그대로 적용 되는 것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밖에 버리워 사람들에게 밟힐뿐이라고 한 말씀도 이와 같은 맥락의 말씀인 것이다.

그래서 요한일서 3장 15절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영생이 그 속에 없다고 말씀하신대로 영원한 죽음을 선택한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어리석은 선택이 어디 있으며 더 불쌍한 결과가 어디 있는가?

3) 자살행위의 종류들
갈 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마 15:18-19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막 7:21-23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롬 1: 29-32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계 22: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3.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착각은 자유다. 하지만 노망의 지름길이라”는 유행어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우리가 자살 행위를 하면서도 그것이 오히려 나를 위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살아가 왔던 정신 없고 어리석은 삶의 모습들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청산 합시다! 이제 우리는 육신의 생각을 따라서 옛사람으로 살아가는 구습을 완전히 벗어 버립시다!

빌립보서 2장 12절 말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과 같이 내가 만난 현실에서 사죄의 옷, 칭의의 옷, 화친의 옷, 영생의 소망의 옷을 벗지 말고, 진리와 영감을 따라서 순종하는 삶을 진력(盡力)하도록 합시다. 해와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자로 나타나기까지…

마지막으로 기억할 말씀

히브리서 12장 1절- 2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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