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의 열매를 맺으라!

2004.06.23 18:25

윤봉원 조회 수:1879 추천:154

갈 5:222004062330날자: 2004년 6월 23일 수새
제목: 화평의 열매를 맺으라!
본문: 갈라디아서 5장 22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1. 화평과 점점 멀어져 가는 세상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에서는 부흥하는 목회자와 교회는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고 정죄를 받았다가 나중에는 그것이 회복 되는 현상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마귀의 활동이 화평케 하는 것을 방해하는 한 역사의 희생물인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교회 내에서도 성도와 성도 사이가 경제 문제, 집안 문제, 자녀 문제, 구역 문제, 학생 문제등 이런저런 얼마나 화평이 깨어 지고 있는가? 이것은 성령의 열매와는 전 반대의 열매인 것이다.

아울러 성도와 하나님 사이를 에덴동산에서 이간 시켜 전 인류를 멸망시킨 마귀는 지금도 성도와 하나님 사이를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원하여 이간 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 마귀와 반드시 싸워 이기고 성령의 열매인 화평의 열매를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화평의 뜻

이 화평의 기본 개념은 본래 사람들 사이의 관계나 태도를 의미하지 않고 상태, 즉 '평화의 때', 또는 '평화의 상태'를 의미하며, 처음에는 순전히 끊임없이 계속되는 전쟁상태에서의 한 막간으로 생각한 것이다. 이 단어는 전쟁에 반대되는 것, 혹은 전쟁의 종식으로부터 결과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평화는 복된 번영을 가져 오도록 법과 질서가 유지되는 상태이다. "에이레네"는 평화의 상태이며, 평화의 상태에서 땅과 백성을 위한 복이 흘러나온다. 필레몬(Philemon)은 이를 최고의 선(supreme good)으로 격찬했다. 따라서 화평은 평화와 일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소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화평을 잃는 것은 생사화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잃는 것입니다. 어떤 무엇 때문에 화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글어 지는 손해를 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라고 말씀하셨고,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7-18)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막 9:50)고 말씀 하셨습니다.

즉 화평이라는 선한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사람과의 관계도 평화와 일치를 유지하는 복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4. 화평을 이루는 방법

1) 성내지도 않고 성나게 하지도 않는 것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5) 자기의 유익을 구함으로 성내지 않고 철저하게 주님 생각하고 상대방을 생각함으로 성내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서로를 세워 주려고 노력함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남을 해하려 하여 심중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슥 7:10)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상대방의 빈부귀천, 유무식, 행불행에 상관 없이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세워 주려고 노력함으로 화평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3) 서로 사과함으로 이루어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마 5:22-26)

4) 서로 용서함으로 성립됨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엡 4:2-4)

5. 십자가의 원수로 걷지 말자!

하나님께서는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친절, 인자, 자비, 자애)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사 54:10)고 말씀 하셨습니다. 산들이 떠나고 작은 산들을 옮길지라도 하나님의 인자는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화평케 하는 하나님의 언약을 영원히 옮기지 아니하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화평을 영원히 옮기지 않는다면 아들된 우리들도 당연히 화평을 옮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화평을 깨는 자는 십자가의 원수의 길로 걷는 자입니다. 주님의 피에 팔린 주님의 것된 우리들은 이제 어떤 경우가 오더라도 화평을 유지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화평을 깨지 맙시다. 주님이 화평케 하시기 위해서 창조주의 영광 권세 부요 다 내어 놓으시고 목숨까지 희생하신 것을 본 받아 우리도 목숨까지 다 내어 놓는 일이 있더라도 화평을 깨는 일은 하지 맙시다.

성령과 진리를 좇아 순종함으로 화평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갑시다. 자타의 구원의 유익의 열매만 맺으며 살아 갑시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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