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행심사(言行心事) 구별법

2004.02.27 13:36

윤봉원 조회 수:1924 추천:123

고전 2:1-52004022533날자: 2004년 2월 25일 수밤
제목: 언행심사 구별법
본문: 고린도전서 2장 1절 – 5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 2:1~5)

1. 바울의 증거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아니하고” 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는 상태, 즉 육체의 소욕을 따라 육신의 생각으로, 인간의 기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지 아니하고 하는 구별성을 가지고 언행심사를 함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즉 말과 지혜의 아름다움으로 하지 아니했다 그 말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아름다운 말, 수사학적으로 아주 말을 삣고 깎아서 수련해 가지고 참 아름답게 그렇게 되어 있는 그런 모든 세상 지식의 말, 세상의 이 모든 사람들이 연구해서 내놓은 그 모든 수사학적인 모든 그런 아름다운 말 그런 말을 가리켜서 말이라고 여기에 말한 것입니다

또 지혜의 아름다움으로 아니했다 말은 말의 지혜도 참 수많은 지혜 있는 단어도 있고 술어도 있고, 또 모든 문장들도 있고, 또 거게는 온 세상에 다 역사들이 말 속에 들어 있고, 또 모든 예술들이 말 속에 들어 있고, 또 모든 과학들이 말 속에 들어 있는, 통틀어서 이 세상에 사람들은 말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대로 미개한 말보다도 많이 발달된 말, 또 아무 연습하지 안한 말보다도 많이 연습해 가지고서 연단 받고 세련된 그런 말, 또 그렇게 무식한 말보다 세상에 있는 이런 모든 요새 이십세기의 온갖 문화, 온갖 과학, 온갖 예술, 온갖 모든 공통되어 있는 아름다움의 그 모든 표현들 그런 것을 말해서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바울은 이렇게 작정했습니다.

또 2절의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 하신 것은 그가 알고자 하는 모든 소망도 자기를 구원 해 주신 사활대속외에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음을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언행심사를 할 때의 두려워 떨면서 하였는데 그 모든 기준은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든지 말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와 가지고 그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구원하는 그 역사가 있기만을 전심으로 노력했고 소망해서 그렇게 했지 말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를 안하고 그렇게 했다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언행심사를 구별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우리에게 적용을 해야 할까요? 그 구별의 기준을 알아 보도록 합시다.

2. 구별의 기준

1) 하나님의 뜻과 심판

우리가 언행심사를 할 때에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내가 하는 이 언행심사가 하나님 앞에 어찌 되느냐? 하나님의 뜻에 명중이 되었느냐 안되었느냐를 생각 해 봐야 합니다. 이것은 나중에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 통고하겠느냐 못하겠느냐 하는 것을 구별해 봐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일해 주시느냐? 않느냐?

그 다음에 둘째로 생각할 것은 하나님이 자기의 언행심사에 대해서 하나님이 인계를 받아 가지고서 ‘오, 네가 이랬으니까 그 일은 내가 이제 인계받아 가지고 내가 그 일 해 주마.’라고 승인하시고 시행 해 주시겠느냐 아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다는 것은 당신이 이 복음 운동을 다 했다는 말 아닙니다. 당신이 벌써 하신 것은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됐다!’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인정하신 그 하나님이, 삼위일체 하나님이 인계를 받았는고로 그 일은 다 이루어졌다는 것을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울이 말하기를 내가 너희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다만 사람의 지혜로운 말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과 능력에 있기를, 성령과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는데 성령과 능력에 있기를 내가 원한다, 힘쓴다. 이것은 너희들의 믿음이 사람의 지식에 있지 안하고 하나님의 권능에 있기를 원해서 그렇다. 하늘나라는 사람의 아주 능란한 말에 있지 안하고 하나님의 권능에 있다. 이래서 그것을 원하고 힘쓴다는 것은 그런 면을 들어서 말씀을 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언행심사를 할 때에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느냐 못 받느냐, 또 일이 잘 되겠느냐 안되겠느냐, 앞으로 결과가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내가 한 이 언행심사를 인정하시고 계속해서 역사 해 주시겠느냐 안겠느냐 하는 것이 성패의 관건인 것입니다.

3) 구원에 유익이 되느냐? 아니냐?

셋째로는, 자기가 사람들에게 전할 때에 사활의 대속만 알기로 힘쓰고 그것만 전달하여 그 전달이 어쩌든지 바로 되고 옳게 되어서 그 모든 사람들이 다 잘 이해하고 나의 언행심사로 말미암아 사활대속이 전달되고 그 사람의 구원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여기에 전심전력을 기울이는 것이 셋째로 중요합니다. 상대방에게 사활대속이 전달되고, 깨닫고 구원에 유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에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막 4:34) 즉 쉽게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수준을 사용하여 전달함으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구원에 유익이 되도록만 하셨던 것입니다.

4) 두려워 하며 떨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왜 약했던가?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의 대속을 입은 자요, 사활의 대속에 팔린 자요, 사활의 대속을 기념하고 그 대속을 잘 보존해서 보존해야 되기 때문에 그 사활의 대속을 보존하려고 하니까 어떻게 약한지, 사활의 대속을 보존하고 그 대속을 버리지 안하고 벗지 안하고 대속받은 자로서의 합당한 생활을 할라 하니까 어떻게 약한지,

자신이 “약하며 두려워하며” 두려워하면, 이렇게 큰 힘 들여서 말할 수 없는 이 대속을 주셨는데 가다가 보면은 이 대속을 만홀히 여기고 이 대속을 등한히 여기고 이 대속에 대해서 아주 속되게 모욕되게 한 그런 일이 자꾸만 계속되기 때문에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심히 떨었노라”

이 바울이 뭐 다른 사람 위해서, 다른 사람의 구원 위해서 한다는 것보다도 예수님의 이 사활의 대속을 자기가 이미 받았으니 대속 받은 자로서의 합당한 행위를 해야 합당한 자가 돼야 되겠고, 합당한 생활을 해야 되겠고, 합당한 모든 행동으로 그대로, 말로도 전해질 뿐 아니라 자기 말과 자기의 모든 행동과 자기 자체가 대속 받은 자의 그대로 바로 증거 하는 이 증거를 해야 될 터인데 이것이 안 됨으로 심히 약하고 두려워하고 떨었노라.

이것을 바로 해야 다른 사람에게 이 천국문을 가로막지 안하고 큰 힘 들이고 큰 사랑 들여서 큰 희생해서 이 생명의 대속을 열어 주셨는데 자기가 그만 이 대속을 가로막고 덮고 가루어서 다른 사람에게 이 한없는 생명의 영광스러운 빛이 비추지 못하도록 그 빛을 가루어 덮은 그 일을 하지 안할라고 떨었고 그 일을 실수된 것을 인해서 두려워했고 이런 데에 심히 그 사명을 감당하는 데에 너무 약한 것을 자기가 느낀 것을 말합니다.

3. 예수님의 교훈

1) 말에 거하라

우리가 이렇게 구별하며 바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예수님의 교훈을 통해서 알아 보도록 합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1-32) 이래서 ‘이미 믿은 유대인들에게’ 했습니다, `믿은 유대인들' 믿은 유대인들이라 말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유대인들 아닙니까? 순종하는 유대인들. ‘이미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말에 거하면’ 내 말대로 실행해 살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참 내 제자가 된다 말은 성화된다 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예수님과 같이 된다 말입니다.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 처음에는 진리 보고 행하고, 진리 보고 행해 가지고 진리 알게 되고, 진리 보고 진리대로 행해 가지고서 알게 된 그 진리는 자유하게 한다. 그 진리는 자유하게 한다. 자유하게 한다 말은 그 진리대로 자유한다 말이요 사욕대로 자유한다 말입니까? 그 진리대로 자유한다 말입니다.

2) 결과는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

이렇게 예수님이 교훈 해 주신 것과 같이 우리가 읽고, 듣고, 배우고, 기도하고 하면서 깨달은 대로 하면 때로는 여러 가지 핍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당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냄이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으며, 먹을 것을 찾아 나선 우는 사자들에게 보냄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거게서도 언행심사를 하나님을 뜻을 알려 주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진리대로 지키 나가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하실 일이 있습니다. 그러면 거게서 머물러 가지고서 지키면 우리가 지난 주일에 공부한 대로는 보기 아름답고, 먹기 좋은 나무와 생명나무가 나게 하고, 앉은 뱅이가 고침 받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주인공이 된 것과 같은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 이사야 49장 23절에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이전에는 다 원수들인데 다 나는 욕얻어 먹고 뚜드려 맞고 심히 외로와졌고 나는 이랬었는데 이 무리들은 어데서 왔는고? 그럴 뿐만 아니라 모든 군왕들은 양부가 되고 왕비들은 유모가 되고, 또 땅에 엎드려서 무릎 꿇고 절하고, 또 어떻게 한다 했습니까? 발에 티끌을 핥을 것이니라. 이제야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아멘! 아멘!

4. 끝까지 계명만 지킵시다

이러니까, 이제부터 우리는 모든 언행심사를 깨어서 구별하여 성령의 인도하심과 진리의 인도를 따라서 내가 만난 현실에서 계명 지키는 일만 합시다. 내가 만난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그 형편 보지 말고, 하나님 바라보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진리를 따라서 끝까지 계명 지키는 일 이것만이 우리의 할 일이고 나머지 이루시는 일, 즉 하나님께서 하실 일은 하나님께 맡깁시다. 아멘!

그러면 주변 환경은 다 양부와 유모로 바뀔 것이며, 그 얼굴들을 땅에 대고 절을 하며, 발의 티끌을핥는 환경으로 바뀔 것입니다. 원수가 바뀌고, 이웃이 바뀌고, 남편이 바뀌고, 자식이 바뀌고, 친인척들이 다 바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드시는 이는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가 지금도 함께 하시는 주님이 그렇게 변화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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