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단과 속전/분향단에 관한 교훈(출 30:1-16)

2015.08.01 21:10

윤봉원 조회 수:226 추천:1



출 30:1-1615-08-02 주새
하나님은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휘장 앞에 가로 45Cm 세로 90Cm의 분향단을 가시나무로 금을 입혀 만들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그 향단의 향이 쉬지 않고 계속 타오르도록 하라고 명령하셨다. 이 명령의 의도는 하나님께서 기도의 상징인 향을 타오르게 하신 것처럼 성도의 기도가 계속 되기를 강력히 촉구하신 것이다. 아울러 기도하면 그 기도에 응답하시겠다는 강력한 선포로 보인다.
이를 묵상하면서 깨닫고 감사하며 도전하게 되는 것은 창조주요, 주권자요, 심판자,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이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 성경에 약속한 엄청나고 무한한 은혜와 복을 기도하여 금생 내생 누릴 수 있는 소망을 주심에 감사하다. 더 나아가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살면 살수록 고백하게 되는 것) 하나님께 기도하여 모든 난제와 문제를 해결하며 형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심에 더더욱 감사와 찬송을 올리게 된다.
이런 엄청난 복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고, 이제 쉬지 않고, 부지런하고도 간절히 기도하여 이미 주신 특권을 제대로 누리는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간구한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수를 모두 파악하여 모든 백성이 자기 목숨 값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다. 숫자가 얼마가 되 든 안 되든, 부자든 가난한 자든, 지위고하에 상관없이 모두 내게 하셨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는 누구나 다 감사해야 함을 분명히 하신 것이다.
또 이 명령에서 특이한 것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반 세겔 씩 바치도록 하셨다. 이는 사람의 가치는 인간의 기준과 세상의 기준에 따라서 가치가 더 있고, 없고, 낮고 높음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가치의 차이는 없다는 의미로 보인다. 그러기에 내가 남 보다 더 가치 있다고 교만한 마음을 가질 수도, 남보다 더 가치 없다고 자기 비하를 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오직 나를 하나님 자녀 삼아 주심에 대하여 감사만 할 뿐이다.
그리고 그 생명의 속전을 회막의 봉사에 쓰도록 명령하셨다. 모든 백성이 회막을 위해 봉사하지는 않지만, 속전을 냄으로 회막 봉사에 함께 동참하게 하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충성과 봉사는 어떤 면으로도 온전히, 전적 감당하는 충성된 종이 되기를 소망한다.
따라서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은혜에 무한 감사함으로 범사에 쉬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대로 순종하고, 충성함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영화롭게, 존귀하게, 시원하게 해 드리는 주인공이 되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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