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간수하라(출 16:21-36)

2015.02.25 11:51

윤봉원 조회 수:226 추천:2



출 16:21-3615-02-25 수새
본문은 God의 약속이행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확실하게 드러내준다.
그의 말씀은 어떤 말씀이든지 십계명, 66권 성경 뿐 아니라 동일한 권위를 가진 계명과 율법임을 분명히 한다(28). 나는 지금까지 성령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영감에 대해 이렇게까지 인정하고 믿지 않으며 대부분의 인생을 살아온 것 같다.
그러나 이 본문을 보면서 이것이 얼마나 God의 권위와 주권 섭리, 신실하심을 무시하는 교만하고 악한 행위였구나!! 하는 것을 처절히 깨닫고 회개하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말씀하시든 그 말씀을 십계명과 66권 성경의 권위와 동일한 말씀으로 인정하고 순종하는 종이 되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아울러 그는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이행하시는 분이심을 다시 한 번 더 다짐하게 된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겠다고 하신 대로 주셨으며, 욕심을 부리고 추가로 거둔 것은 썩어 냄새가 나게 하셨으며, 7일날 거두러 간 사람들에게는 다 허탕(虛蕩)을 치도록 하셨다. 그리고는 이 말씀을 에누리하고 지키지 않은 자들에 대해서 심한 화를 내셨다.
God이 말씀하시면 그 말씀은 인간처럼 농담으로 하시는 것이 아님에도 얼마나 우습게 여겼던 죄를 회개하게 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그리고 아무리 욕심을 부려도 God이 은혜 주시지 않으면 다 헛수고가 된다. 썩고 냄새가 날뿐더러 아무 것도 거두지 못하게 되는 헛수고를 하게 된다. 앞으로 이런 바보짓을 계속하는 것만큼 바보, 천치, 축구는 없는 것이다.
또 God은 전능자이시다. 첫날부터 5일째 거둔 것은 이틀치 거두었을 때 썩게 하셨지만, 6일째 거둔 것은 이틀이 되어도 하나도 썩지 하신 능력을 보이셨다. 게다가 하루 이틀밖에 안가는 만나를 항아리에 담아 지성속에 두게 한 것은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썩지 않도록 하시는 전능자이심을 분명히 보여 준다.
나는 지금까지 God의 약속과 능력을 인간의 기준에 비교하여 믿고 안 믿었을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런 불신앙과 믿음 없음을 완전히 버리고, 전능자로, 약속에 신실하신 자로 온전히 믿고 순종하는 장성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God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그의 전지전능하심을 실상으로 누리는 증거를 계속 경험하기를 기대한다. 이런 나를 보고 내 주변의 사람들의 믿음이 생겨나기를 얼마나 God은 기다리셨을까? 정신이 바짝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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