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2008.07.23 16:58

윤봉원 조회 수:1877 추천:68

계 20:11-15200807제목: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본문: 요한계시록 20장 11절 - 15절
요절: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이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1. 죽으면 끝인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은 이 세상살이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 후에 부활이 있으며, 부활 후에 자기의 행위를 따라 심판이 있음을 말씀 해 주신다. 그 심판의 결과를 따라서 자기의 영원한 실력과 영광과 상급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죽음 후에 있을 심판의 심판자는 누구시며,  심판의 대상과 내용은 무엇이며, 무엇을 기준으로 하여 심판을 하시는가 알아보자.
2. 심판자는 하나님
크고 흰 보좌에 앉아서 심판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계 4:2, 9, 5:1, 7, 13, 6:16; 7:10, 15, 19; 19:4, 21:5; 요 10:30; 고후 5:10). 수많은 지위 중에 그 이상이 없는 높은 지위를 가리켜 큰 보좌라 하였고 모든 것을 심판하실 권을 가진 지성과 지공권을 가진 것을 가리켜 흰 보좌라 하셨다. 영계와 우주에 수많은 지위는 다 이 지위 아래에 속한 것이요 또 이 지위에 앉은 자에게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등장하자 땅과 하늘은 새하늘과 새 땅 창조를 위하여 잠시 사라지고 그 흔적마저 찾아 볼 수 없게 된다(참조. 시 139:7).
3. 심판의 대상
 심판의 대상은 인류로 세상에 왔던 자는 신, 불신자간에 무론 대소하고 다 그 앞에 서게 된다. 심판의 대상에서 제외 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심지어 바다에 빠져 익사한 자들이 돌아올 것이며,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판이 면제될 정도로 중요한 사람은 없으며, 또 심판이 불필요할 정도로 중요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4. 심판의 내용과 기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은 임의적인 것이 아니라 두 책을 가지고 하신다. 심판대 앞에 두 책이 있었다. 하나는 생명책이요 또 하나는 죽은 자들이 나그네 일생동안 생활한 모든 행동이 기록된 책이었다(계 20:12; 벧전 1:17). 생명책은 그리스도의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인 자들에 대한 하늘의 명부(名簿)(하늘의 주민등록부)이다(계 3:5; 13:8; 17:8). 즉 생명책에는 모든 신자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사람들은 이미 영생을 얻은 자들이다(빌 4:3).
행위가 기록된 책은 생명책과는 다르다. 생명책에는 이름이 기록된 것에 반해서, 이 책들에는 사람들의 행위가 기록된다는 것이다. 영생을 이미 얻은 자들에 대한 심판은 영생을 얻을 만한 자격이 있나 없나를 위한 심판이 아니다(고전 3:11). 이 심판은 행위에 따른 상급의 심판이다(고전 3:12-15; 계 20:13). 그러나 불신자들도 그들의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나 당연히, 아무리 훌륭한 행위라 할지라도, 어떤 행위도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고 불못인 지옥에 던짐을 받게 된다(20:13-15).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대속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성도들의 언행심사 또한 행한대로 심판을 받아서 심판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은 영원한 유황불못에 던짐을 받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불못은 악한 모든 것의 최종 행선지이다. 사단과 짐승, 거짓 선지자, 귀신, 사망, 음부,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불못에 던짐 받게 된다. 지옥을 불 못이라 말씀하신 것은 한없이 소멸되고 한없이 타락되는 이 고통과 무가치를 천해짐이 무한한 것을 가르쳐 불못으로 상징하였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실을 맞추어서 살아야 한다.
1. 나에게 적용하기 ☞ 주님 사랑, 형제 사랑의 실천을 위해 신실하게 충성하라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심판에 대하여 어떻게 준비를 하여야 할까? 마태복음 25장 31절 이하에 보면 주님을 대접한 것에 대한 상으로 천국의 모든 것을 상속 받으라 하셨다. 영원한 세계에서는 주님을 대접한 그 양과 질을 따라 천국 대우와 실력은 결정된다. 주님을 대우한 것은 곧 주님의 법도대로 주님을 사랑함으로 이웃과 형제를 사랑한 것이 주님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주릴 때에 먹을 것 준비 2) 목마를 때 마시게 한 것 3)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한 것 4) 벗었을 때 옷 입힌 것 5) 병들었을 때 돌아본 것 6) 옥에 갇혔을 때 와서 찾아본 것.
노아는 홍수 심판을 하나님 명령대로 방주를 만들어 구원 받았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도 하나님 명령인 진리와 영감을 따라 순종하는 행위를 함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영, 육 면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형제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 구원해 주는 일에 신실하게 충성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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