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6:11-182003년도 여름 성경학교 공과 설명

주제: 큰 용사 기드온

제 1 과

본문: 사사기 6장 11절 – 18절
제목: 큰 용사로 사는 비결
요절: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 6:12)

1. 핵심 내용 정리

1) 깔린 질문: 나도 기드온과 같은 큰 용사가 될 수 있나?

2) 하나님의 대답: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다.

3) 중심 사상: 우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기드온과 같은 큰 용사가 될 수 있다.

4) 포인트: 하나님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2. 공과 설명

1) 주의 집중

블레셋 지방에 골리앗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키가 그의 3M정도 되며, 칼은 베틀채 같은 큰 칼을 들었으며, 칼의 무게가 무려 6KG이상 나가는 무거운 칼을 들었으며,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는 말과 행동을 스슴치 않는 이 사람을 인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워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시골 목동이었지만 천하사람들이 다 그 외모만 보고도 벌벌 떠는 골리앗 앞에 사울 왕이 주는 갑옷을 입지 않고 단지 물매와 돌 다섯개만 달랑 들고 나타났다. 이러니 골리앗의 하는 말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라고 큰 소리 땅땅 쳤습니다.

하지만 다윗도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라고 싸움은 싱겁게 다윗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2) 문제 제기

그러나 우리 자신을 돌아 볼 때에 나는 아직 어리고, 공부도 못하고, 건강하지도 못하며,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형편도 좋지 못하고, 그렇다고 신앙이나 좋으냐 하면 아직 성경에 대해서도 기도에 대해서도, 전도에 대해서도 어느 것 하나 자랑할 것이 없는 보잘것없는데도 큰 용사가 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의 대답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본문 사사기 6장을 통해서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능력 있는 용사가 되고 싶니? 내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4) 본문 설명

① 기드온의 자질

내성적이며, 비겁한 사람이요, 졸장부였다. 여호와께서 사자를 보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 하시니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어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하고 뒷걸음질 치고 하나님 말씀을 못 믿고 제물표징과 양털로 시험하여 응답 받았으나 미적미적하는 사람이었다.

② 용사로 성공 여부

우리도 ‘큰 용사가 되느냐, 안 되느냐? 능력 있는 삶을 사느냐, 무능자로 사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느냐, 안 하시느냐’에 달려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라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큰 용사로, 능력 있는 자로 살 수 있다.

③ 자기 예수를 믿은 기드온

a. 하나님의 택함과 동행

비겁하고 치사하고 남자답지 못하고 스스로 제일 작은 자라고 생각하는 기드온을 하나님께서는 큰 용사라 부르시며 택하셨다.(12절 ) 오늘 우리에게 우리를 부르실 때 다 된 자를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고 연약한 자를 부르셔서 큰 용사로 쓰시려는 것이다. 허물 많은 베드로도 주님이 함께 하실 때 위대한 사도가 되었다.

그리고 “너는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 치듯 하리라” 구원 명령과 함께 동행하시면서 능히 이길 힘도 주시겠다는 것 약속이 임한 것이다.

b. 표징을 요구함

기드온은 하나님의 신실성을 확신하기 위하여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17절)라고 간구하였다. 반석 위에 올린 제물에 불이 붙은 것, 타작 마당에 둔 양털에만 이슬이 있고, 타작마당에는 이슬이 하나도 없었던 것(양털에 이슬을 짜니 그릇에 물이 가득함), 양털만 마르고 사면에는 다 이슬에 있게 된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믿도록 실질적으로 보여 주셨다.

그로 인하여 이제 기드온은 분명히 자기와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로 믿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따라 장가는 예수, 따라 쇼핑 가는 예수’ 믿는 사람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와의 일대일 관계로 알고, 자기 예수로 믿는 사람을 붙들고 큰 용사로 사용 하실 수 있는 것이다.

5) 삶에 적용

① 신세 타령하지 말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형편, 처지, 환경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망하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의심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기드온과 같이 자신이 보기에나 다른 사람이 보기에 형편이 어떠하든지 그것은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홀로 주관하시는 전지 전능자 하나님 앞에는 아무런 장애의 조건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세 타령하지 맙시다! 형편 타령 하지 맙시다! 주관의 눈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맙시다!

②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으라

기드온에게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도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함께 하겠다’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믿음 생활 잘하여 형통한 삶을 살 때도 함께 하시고, 어려운 형편을 당하여 좌절하고 낙망하여 죽고 싶은 생각을 가지는 그 순간에도 함께 하시며, 신앙 생활하다가 핍박을 당하여 견디기 힘든 그 순간 순간에도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역사는 계속 됩니다!

집에 있어도 하나님의 함께 하십니다! 학교에 가도 하나님의 함께 하십니다! 놀이터에 가도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전쟁터에 가도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농띠 치고 도망 가도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은 그곳에도 함께 하십니다!

③ 자기 예수를 믿으라!
기드온이 하나님께 함께 하심을 확신하는 체험적인 순종을 하기를 원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에 제물을 드린 것과 양털을 준비 하여 간구함으로 하나님께 응답 받을 수 있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간구 할 때에 지식과 말로만 힘쓰고 노력하는 데서 머물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체험을 날마다 하면서 신앙 생활하는 용사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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