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이름으로 첫걸음] 제 6 주 교회와 찬송과 주일에 대하여

2003.12.10 10:22

윤봉원 조회 수:1360 추천:120

제 6 주 교회와 찬송과 주일에 대하여

요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1. 교회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교회라고 하면 사람들이 건축한 건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배를 드리는 장소 곧 예배당이지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회는 아닌 것입니다. 결국 교회는 예수님의 몸 된 지체임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예배 드리고 성경을 가르치고 교제와 봉사를 하는 곳이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7)

교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이 질문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등이라고 대답을 하는데 잘 못 알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 “예수님은 몸인 교회의 머리라”(골 18) 고 말씀하고 있다. 교회의 주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다시 말하면 머리요 주인 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각각 지체로 연결된 성도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의 온전한 모습이다.

교회에 출석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따라 실행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모든 상하고 찢겨진 심령이 고침을 받고 낙심 가운데 있는 사람이 위로를 받고 하늘 나라의 소망으로 충만해 지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과 항상 함께 하심을 믿고 동행하기 위해서 출석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으로 충만해 지고 성도들의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교회는 어떤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까?

교회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이 “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막2:17 )고 말씀하셨다.

교회는 이런 죄인들이 죄 사함 받고 예수님 같이 거룩하고 깨끗하고 진실하고 사랑이 충만하여 온전한 인격으로 성화 받고, 성장해 가는 곳이 교회이다.

2.  찬송에 대하여

세상의 음악이나 노래는 인간을 찬양하고 인간을 나타내지만 찬송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그의 은혜를 감사하고 우리에게 주신 소망을 찬양하며 우리의 마음을 열어 하나님께 드리는 영혼의 노래이다.

찬송은 곡조가 있는 기도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을 통하여 심령이 새롭게 되어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충만해 진다.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출 15:21)

“주를 찬송함과 주를 존숭함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시 78)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 소리를 발하여 즐거이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시 98: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 3)

찬송을 어떻게 드릴 것인가?

찬송의 대상은 하나님이시기에 찬송가의 가사를 생각하면서 동시에 감사함도 회개도 각오도 작정도 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예배 시간뿐 아니라 우리의 삶의 전 생활이 예배와 찬송이 되어야 합니다.

3. 주일에 대하여

1) 새로운 안식일로 주일을 주셨다

주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안식일입니다. ‘주님의 날’이므로 우리는 그 명칭을 줄여서 ‘주일’이라고 합니다.

구약 시대는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쉬신 토요일을 안식일로 유대인들이 지켰으나 신약 시대에서는 새로운 날을 정해 주셨는데 이 날이 안식 후 첫날 오늘의 주일이다.

“제 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 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히 4:4-7)

2) 주일날 하신 역사와 해야 할 일

◈ 하신 일 →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 예루살렘 입성하심, 부활하심, 회개의 은혜를 주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는 시세권과 성령 강림과 세례 받을 권세와 믿음을 불어 넣어 주셨다.

◈ 해야 할 일 → 주일은 다른 날과 구별된 날로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날이다. 육신의 일은 삼가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림으로 주시는 감사의 종자, 사활대속의 은혜, 자체 성화의 은혜와 같은 구원의 종자를 받아야 한다.

주일을 잘 지키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하는 일을 쉴 것 → 하나님을 섬기고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는 일에만 전심 전력을 다 기울이기 위하여 모든 세상의 하던 일을 중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출 312-17)

◈ 매매(賣買)를 하지 말 것 → 주일날에 매매를 금하는 것은 마음도 정성도 신경도 전부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에 기울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 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유다 자손에게 예루살렘에서도 팔기로 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너희 열조가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으로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이제 너희가 오히려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함이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하고 안식일 전 예루살렘 성문이 어두워 갈 때에 내가 명하여 성문을 닫고 안식일이 지나기 전에는 열지 말라 하고 내 종자 두어 사람을 성문마다 세워서 안식일에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매 장사들과 각양 물건 파는 자들이 한두 번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므로 내가 경계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 밑에서 자느냐 다시 이같이 하면 내가 잡으리라 하였더니 그 후부터는 안식일에 저희가 다시 오지 아니하였느니라”(느 13:15-21)

◈ 몸과 의복을 깨끗이 할 것 →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것으로 세상에서도 귀한 예식이나 귀한 사람을 만날 때에 자기의 몸과 의복을 깨끗하게 하는데 만유의 대 주재자이신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면서 마음과 몸과 의복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또 레위 사람들을 명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로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느 13:22)

◈ 정한 장소 정한 시간에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릴 것 → 하나님께서 예배의 장소로 정하여 주신 장소와 시간에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안식일의 번제라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민 9-10)

“이 땅 백성도 안식일과 월삭에 이 문통에서 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안식일에 왕이 여호와께 드릴 번제는 흠 없는 어린 양 여섯과 흠 없는 숫양 하나라 그 소제는 숫양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니라”(겔46:3~5)

◈ 말씀의 은혜를 받도록 힘쓸 것 → 모든 날 중에 주일 날이 제일 귀한 날이고, 시간 중에 가장 귀한 시간은 예배 드리는 시간이요, 예배 시간 중에 가장 귀한 시간은 말씀 듣는 시간이므로 말씀을 통하여 자체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축복을 주실 때에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듣는 일에 잘 깨닫도록 전심 전력을 기울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롬 10:17-18)

◈ 오락을 금할 것 → 자기 좋아하는 세상의 취미 생활 또는 스포츠 여행등을 금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고 자기 자신의 변화 받는 일에 전심을 다하여야 합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사 58:13-14)

◈ 시간 있으면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전도 할 것 → 받은 바의 은혜를 가족과 더불어 또한 신앙의 동지들과 함께 말씀을 새김질하고 시간이 있으면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로 보내면 주일을 가장 잘 지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2)

주일을 잘 지키는 개인과 가정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으로 영육이 더욱 강건해지고 모든 면으로 하나님의 축복으로 충만함을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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