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안(전문가) 아비가일

2003.11.20 18:17

윤봉원 조회 수:1554 추천:164

삼상 25:23-312003112040날자: 2003년 11월 20일 목새
제목: 하나님을 안(전문가) 아비가일
본문: 사무엘상 25장 23절 – 31절

1.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믿은 아비가일

아비가일은 하나님이 주신 총명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인도하심의 주권을 분명히 믿은 사람이었다.  총명의 뜻은 ‘총’은 이해력, 사려 분별력을 말하고 ‘명’은 선한, 선의 뜻을 가진 단어이다. 따라서 총명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미래만 아는 것이 아니오. 미래도 알고 과거도 알고 현재도 알고, 또 자기도 알고 남도 알고, 또 피조물도 알고 창조주도 알고, 금생도 알고 내세도 알고 모든 것에 대해서 다 아는 그 지식을 가리켜서 총명이라고 한다.

사무엘상 25장 3절에서 남편과 다윗 사이에서 아비가일의 행동에 사려 깊은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또한 역대상 22장 12절에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 아들 솔로몬에게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일에 지혜(또는 판단력)를 주시라고 기도하였다.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아비가일은 이 총명을 가지고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 16:9)는 말씀과 같이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사시고 내 주도 살아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수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라고 다윗 큰 실수를 여호와께서 막았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다.

2. 건설과 파괴의 주권자로 깨달은 아비가일

아비가일은 다윗에게 “주의 여종의 허물을 사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라고 말하였다. 건설과 파괴의 주권자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다윗에게 간구하였던 것이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대해서 시편 2편 1절 이하에서 하나님은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라고 경고하셨다. 실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는 모든 수고와 노력은 하나님께서 비웃으시고 그들의 모든 것을 다 파괴 시키시고도 남음이 있는 주권이 여호와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는 대적이 되고 전 인류가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수고 노력하여 쌓은 바벨탑을 하나님께서 헐어 셨을 때 돌 하나도 첩 놓이지 않고 다 파괴시키신 사실을 통하여 우리에게 증명하여 주시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도 실로 우리가 열심히 힘써서 건설하려고 하는 사업, 공부, 예술, 운동 실력, 목회, 각종 건설의 노력에 있어서 건설과 파괴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함께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순종함으로 건설하는 복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보호의 주권자로 깨달은 아비가일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이 말씀을 통해서 아비가일은 다윗을 보호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분명히 깨닫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생명싸개 속에서 보호 받고 안 받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모든 역사가 증명하여 주고 있고, 성경 말씀이 증명하여 죽고 있는 것이 이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진리를 자기에게 적용 시켜 믿는 사람은 많이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믿음의 선진들 중에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의 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 죽인다고 하는 그 상황 속에서 왕이 와서 이번에만 절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할 때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단 3:16-17)라고 분명히 답하셨다.

또 시편 91편에서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1절)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7절)라고 약속하셨다.

진실로 우리의 유일한 보호자는 여호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음을 분명히 믿는 믿음을 가집시다.

4. 후하신 하나님으로 깨달은 아비가일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수하셨다든지 함을 인하여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신 때에 원컨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자신의 권고를 듣고 돌이키면 다윗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후하게 대접해 주실 것을 그는 분명히 깨달았다.

진실로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하여 의지하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후하신 분이시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 6:38)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9:8)

이렇게 아비가일은 하나님을 절대주권적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건설과 파괴를 하시며, 보호하시고, 후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으로 깨달았기에 하나님께서 다윗의 아내가 되는 축복을 허락하신 것이다.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을 아는 분명한 깨달음과 믿음을 가지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시 9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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