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2003.11.19 04:10

윤봉원 조회 수:1584 추천:127

눅 18:272003111930날자: 2003년 11월 19일 수새
제목: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본문: 누가복음 18장 27절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1. 부자 청년의 거울

부자 청년이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할 때에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젊은 청년은 근심에 찬 얼굴로 돌아 갔습니다.

그 장면을 보시고 예수님은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고 하시니까 듣던 사람들이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라고 반문하였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고 답하셨습니다.

이 본문에서 강조하시고자 하는 주님의 뜻은 부자 청년과 같이 자기 스스로 자기를 성화시키는 구원을 이루는 것이나 주님을 따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2. 사람은 할 수 없다.

우리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서나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서도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 자신을 성화 시켜 나가는 것이나 다른 사람들을 성화시켜서 주님이 형상대로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우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인 새사람은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그대로 살아 보려고 힘씁니다. 그러나 내 속에 있는 자기 아닌 자기, 옛사람이 들어서 그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그 방해에 눌려서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그로 인하여 낙망하고 포기 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사실을 진실되이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전적을 의지하고 믿고 순종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7장에 고백하기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18~24)

우리 모두 진실되게 고백합시다.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3.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모든 나무는 그것이 움터 나온 뿌리에서 자라야 합니다. 500년된 은행나무도, 그 이상이 된 어떤 나무라도 그것이 돋아난 뿌리에서 계속 자랐고 자라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그 근원이 하나님의 전능에 있고, 모든 영혼 안에 그 전능함이 지속 되어야 합니다. 고차원적 신앙 생활이 가능한 것도 우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새롭게 인식함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3-4)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제 힘으로는 전혀 불가능하오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시옵소서.”라고 기도 드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도 해 보았습니까? “예배나, 사역이나, 성화문제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이나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께서 매순간 제 속에서 역사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것을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니,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눅 18:27)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국민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창 35:11)

4.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역사 하신다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엡3:16)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 3:20) 우리도 이렇게 기도 합시다.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능히 하실 전능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지어다.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하나님께 연결 되십시요.  우리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신뢰하십시요.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나이다.”라고 아룁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믿는 우리를 통해서 일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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