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망하지 않는 길

2003.11.12 22:03

윤봉원 조회 수:1257 추천:128

히 12:2-32003111340날자: 2003년 11월 13일 목새
제목: 낙망하지 않는 길
본문: 히브리서 12장 2절 - 3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1. 쉽게 낙심하는 인간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신앙 생활의 성장 모습에 대해서, 다른 사람을 전도하는 대해서, 다른 사람을 양육하는 면에 있어서, 또는 자기가 계획하고 노력하는 공부, 사업, 목회의 부흥등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쉽게 낙심하고,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고, 포기하는 경향들이 많다.

요한복음 11장에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수님은 죽은 사람을 살리고, 병든 자를 치료 해 주시는 분으로 믿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었지만 자기의 피붙이 나사로의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께 부탁하였건만 일찍 오지 않음에 대해서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요 11:21) 낙심 섞인 원망을 하였고, 유대인들 중 어떤 이도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하더라”(요 11:37)고 하면서 한 수 거들며 그들을 위하는 척 하였다.

2. 주님의 탄식의 대상이 되지 말라

주님은 그들이 나사로의 죽음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이면의 것을 생각지 못하고, 코 앞의 사건만 보는 것을 보시고, 통분히 역기시고, 민망히 여기셨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가 이런 저런 어려움을 당하거나, 기도한 것을 빨리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낙망하고,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는 삶을 삶으로 인하여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얼마나 많았는가? 이러한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탄식의 대상이 되지 맙시다!

3. 주님을 바라 보라

우리가 목회 현장이나, 전도 현장, 주일학교, 구역장의 구역 식구 양육 등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 자매를 사랑함으로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고, 힘써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음으로 인하여 낙심하고,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인간은 지극히 연약하여 작은 것 하나에도 쉽게 낙심하며 절망합니다. 특히 극심한 고난에 처할 때는 자기 혼자만이 그 같은 고난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여 깊은 절망의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본문은 우리 앞서 우리의 모든 고난을 담당하신 분이 계심을 증거합니다. 그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거역하는 배반과 부끄러움, 조롱과 비난, 그리고 참을 수 없는 고통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큰 실패자 같이 인간들에게는 보여 졌지만 하늘에 있는 자들, 땅에 있는 자들, 땅 아래 있는 자들까지도 모든 무릎을 꿇고 주라 시인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고, 아버지 보좌 우편의 승리의 면류관을 쓰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고 약속하셨음을 믿고 성령으로 나에게 찾아 오셔서 명령하시는 명령이 어떤 명령이라도, 실천할 때에 이런 저런 환경을 만나더라도 포기하거나, 낙망, 원망하지 말고, 인내로서 끝까지 주님을 바라 봄으로 실천하는 자가 됩시다.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사 49:23)

4.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 하라

1) 사랑으로 만들어 주신 현실

내가 만난 모든 환경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시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는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사 49:4)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낙망하는 때도 있다.

그러나 그 때에도 이사야 49장 15절에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대로 한 순간도 나를 잊지 않고 사랑하시는 분이 만들어주신 것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2) 온전한 사람 만들기 위함

내가 만난 모든 환경은 나를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온전한 사람 만들기 위한 연단의 과정이다. 내 속에 있는 모든 옛사람에 속한 요소는 완전히 제거 시키기에 가장 좋은 현실로 만들어 주시고, 새사람의 요소, 주님을 닮아 가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기르기에 가장 좋은 현실로 만들어 주시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

욥의 고난이 아니었다면 욥의 교만은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며, 바울의 가시가 아니면 끝까지 겸손한 바울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다윗의 자손의 죽음과 아들들의 음행과 악한 모습들을 보지 않았다면 다윗 속에 들어 있는 요소를 발견하고 회개하는 면이 부족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믿음의 선진들도 시련과 연단을 통해서 점점 온전한 사람으로 나아 갔던 것이다.

우리도 자신이 당한 어려운 환경과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기대하는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낙망스런 환경들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고 내 속에 들보를 발견하며, 나를 점점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말씀 하셨다.

5. 감사함으로 인내하며 죽도록 충성하자

우리는 이제 앞으로 어떤 상황들이 우리 앞에 펼쳐 질지라도 그것으로 인하여서 현실만 보고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목적인 나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게 하기 위한 연단의 과정임을 항상 명심하고, 감사함으로 죽도록 충성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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