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을 쫓아내는 법

2003.11.07 18:03

윤봉원 조회 수:1308 추천:136

벧후 1:12003110900날자: 2003년 11월 9일 주새
제목: 옛사람을 쫓아 내는 법
본문: 베드로후서 1장 1절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1. 쫓아 내기 힘든 옛사람

옛사람을 쫓아내기 위해서 사람들은 기도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이놈은 쫓겨 나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원수라 해도 소용 없습니다. 이놈은 우리보다 강합니다. 지혜도 있고, 권세도 있고, 배짱도 있고 또 술책도 있고 해서 못 쫓아냅니다. 이것을 쫓아내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이 사람을 쫓아내는 것은 다른 길이 없습니다.

비유컨대 약한 자가 가득히 살고 있는 데에 강자가 가면 강자에게 약자가 밀려 나갑니다. 약자가 밀려 나갑니다. 물이 한 드럼이 가득히 차 있는데 거게다가 물보다 더 무거운 돌을 갖다 넣으면 물은 다 나가 버리고 돌만 남을 것입니다. 또 돌만 있는 데다가 거게다가 금덩이를 갖다 넣으면 금덩이에 돌은 떠 가지고 다 나가 버리고 금만 남을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 속에 이 옛사람보다도 강한 그 새사람이 우리 속에 들어 가면 되는데 우리 속에 새사람이 들어오도록, 새사람이 우리 속에 들어오도록 하는 데에는 우리 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2. 여덟 가지를 생각하라

첫째는 예수님을 자기 마음에 생각하고, 둘째로는 자기 마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만 채워요.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야 합니다. 다음에 셋째로는 나는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주의 것이 다, 주의 종이다, 내 맘대로는 털끝 만한 것도 살지 못한다, 찰나도 내 맘대로는 살 수 없다. '부모가 죽었으니 장사하게 하옵소서' '너는 안 된다. 죽은 자로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쫓아라' 이렇게 말씀했으니까, 나는 주의 종이라 주에게 순종하는 것만 하지 다른 것은 하지 못한다.

넷째로는 사도라는 것을 가득히 채워서 나는 하나님의 사자다. 일국의 대사가 아니라 자존자 주권자 하나님의 대사라는 것을 자기 속에 생각하고, 다섯째로는 '나는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자다.' 시몬도 생각하고, 또 시몬만 되는 것이 아니라 영감대로 할 때에는 주님께서 '베드로다' 너는 반석이라는 그 이름도 나는 받았다.

여섯째로는 하나님은 내 단독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내가 되어서 대아가 돼야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돼 주지 내 개적 하나님 아닙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이웃 사랑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이 대아가 될 때에 하나님은 내 대아 된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나의 아버지 되지, 이제 대아가 안 되면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안 됩니다. 이 우리 아버지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일곱째로는 신구약 성경 전체에 걸쳐 알려 주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자꾸 생각해야 합니다.

여덟째로는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이 보배로운 믿음을 자기 속에 자꾸 이래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면 결과는 인간 구원에 불이 붙습니다. 이것만 하면 모든 것 다 됩니다.

3. 영원한 성공자가 되자

여덟 가지를 생각함으로 옛사람은 자동적으로 쫓겨 나가게 됨으로 밥짓는 것도, 일하는 것도, 사무 보는 것도, 정치하는 것도, 인간 다스리는 것, 좋은 것은 허할 것도 나오고 나쁜 것은 물리칠 능력을 전지 전능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받아 능히 승리하며 살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옛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루 일을 헛일해도 손해인데 죽을 때 멸망이 되고, 이 세상에서 구원 이룰 일은 하나도 이루지 못하고, 헛된 일만 하게 되니까 일생을 헛일하고 실패하면 얼마나 애통한 일이겠습니까?

우리의 원수는 우리 마음 가운데 들었는데 이 옛사람을 여덟 가지를 묵상하고 내게 채움으로 완전히 물리치고 새사람으로, 보배로운 믿음으로 살아서 영원한 성공자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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