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제사

2008.02.10 21:10

윤봉원 조회 수:1623 추천:83

욥 1:1-52008021002날자: 2008년 2월 10일 주일오후
제목: 욥의 제사
본문: 욥기 1장 1절∼5절
1. 나의 삶의 우선순위는?
우리 자신들이 살아가면서 삶의 우선순위를 어디에다 두고 있는지를 점검해 봅시다. 나의 의사 결정의 제 일 순위를 나 자신, 가정, 남편, 아내, 직장, 교회, 또 다른 어떤 무엇으로 두고 있는지? 아니면 모든 현실을 만났을 때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 즉 성령의 인도하심에 두고 있는지?
우리는 주님의 피에 팔린 주님의 것된 자들로서 우리 자신이나 피조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는 자격과 조건이 없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합시다. 항상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먼저 생각하며, 그분의 뜻을 따라 순종함으로 살아가는 모든 결정과 행동이 되어야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
욥은 어떻게 살았는지 한 번 살펴봅시다.
2. 제사의 종류와 의미
2.1. 속죄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종류는 곡식이나 곡식의 기름이나 이렇게 식물들로 드리는 제사가 있었고. 또 짐승을 잡아서 제사 드리는 제사가 있었습니다. 짐승을 잡아서 제사 드리는 그 제사가 본제사요 모든 곡물들 가지고 드리는 제사는 짐승으로 드리는 그 제사를 근거해 가지고 그런 것들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짐승을 잡아서 드리는 제사 중에는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번제의 넷이 있었습니다. 속죄제는 죄를 범했을 때에 죄 사함을 얻기 위해서 그 죄를 짐승에다가 전가시키고, 하나님 앞에 그 짐승이 죄값으로 죽음으로 죄 지은 자기가 사유함 받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2.2. 속건제
속건제는 모르고 지은 죄, 혹 실수해서 지은 죄 속건제, 허물이 하나님 앞에 있는 것을 생각날 때에 짐승에게 그 허물 범한 사람이 머리 위에 안수해서 그 짐승에게 자기의 허물 된 죄를 부담을 시켜 가지고 짐승이 대신 죽음으로써 이제, 그 허물을 속하는 것이 속건제입니다.
2.3. 화목제
화목제는 불목이 있을 때에 그 불목을 하나님 앞에 사함 받기 위해서 짐승에게 불목된 것을 책임을 지워서 짐승이 대신 죽음으로써 화목이 되는 것이 화목제였다.
2.4. 번제
번제는 자기의 전부를 다 하나님에게 드린다는 그런 소원하는 뜻을 가지고 번제를 드립니다. 번제는 그 짐승의 전부를 다 불에 사뤄서 드리는 것이 번제요, 자기에게 있는 것을 다 드리는 뜻의 번제입니다. 속죄제가 있어서 속죄하고, 속건제가 있어서 속건하고, 또 화목제가 있어서 화목하고 깨끗하게 된 것을 하나님에게 다 드리는 그것을 가리켜서 번제라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의 모든 것을 다 대신 담당하고 죽는 그 짐승은 예수님을 예표해서 그렇게 하나님이 정하셨기 때문에 짐승으로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이 속죄, 속건, 화목, 번제의 효력을 입습니다. 입어서, 입고 있으나 그 효력이 늘 미결돼 있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또 부활하실 때에 그때에 이 대속의 효력이 완성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에 휘장이 갈라지고 바위가 터지고 지진이 나고 또 부활하실 그때에 죽음 가운데서, 죽은 무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3. 욥의 프로필
3.1. 욥의 성품
욥기 1장 1절-5절은 욥이라는 사람의 프로필이다. 그의 사는 곳, 이름, 성품과 신앙, 자녀들과 소유물 그리고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필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는 그가 동방에서 사는 사람들 중에 가장 ‘큰 자’ 곧 가장 위대한 동방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실제로 욥은 동방뿐 아니라 온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사람이다.
우선 욥의 성품은 ‘완벽하고’(탐) ‘올곧았다’(야살), 이는 흠잡을 데 없는 순전한 마음과 하나님 앞에 그릇됨 없는 올바른 태도를 의미한다. 또한 그의 자녀들은 아들 일곱에 딸 셋이었다. 완전수 일곱과 셋을 통해 더할 나위 없는 충만한 자녀 구성을 의미한다.
또한 그의 소유물도 완전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양 7천, 약대 3천, 소 500겨리, 암나귀 500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자녀의 수를 합하면 10이고, 양과 약대의 수도 합하면 1만이여, 소와 암나귀도 합하면 1000이다. 이와같이 10단위로 끊어지는 것은 고대 민답의 관습으로 상징적 가치를 표현할 때 사용된다. 따라서 저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욥은 소유에서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섬김에서 본인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일말의 부정함을 용납지 않으려 하는 경건성의 대가였음을 밝히고 있다(1:4-5).
3.2. 욥의 제사
욥이 자기 가정에 제사장 노릇을 할 때에 어떻게 했느냐?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성결케 하되 하는 것은 다른 제사 다 드렸다 그 말입니다.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이태훈 교수 번역: ‘그리고 잔칫날이 끝날 때면, 욥은 (사람을) 보내어 그들을 거룩하게 했다. 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그들 숫자대로 모두 번제를 드렸다. 이는 욥이 “혹시라도 내 아들들이 범죄 하여, 그들 마음으로 하나님을 저주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욥이 항상 이같이 행했다.’}이렇게 애썼기 때문에 그의 소원대로의 자기에게 소속한 것은 전부 하나님 앞에 제일 성결한 제물로 바쳐지게 됐습니다.
3.3. 욥의 소유와 자녀는 순교의 제물이요 순교자이다
욥의 소유(양 7천, 약대 3천, 소 1000마리, 암나귀 500, 다수의 종)와 욥의 열 자녀는 욥이 평생 소원하는 대로 하나님께 완전히 바쳐져서 그것이 깨끗한 다 제물이 되었고 깨끗한 다 순교자들입니다. 순교라 하는 것은 범죄로 죽지 안하고 하나님의 소원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깨끗한 것이 이용되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 앞에 물건은 헌물이요 생명 바친 것은 그것은 순교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다 깨끗이 다 순교의 제물이 되고 헌물이 됐습니다.
한국 기독교사에 그러한 인물을 꼽는다면 손양원 목사님과 동신, 동인이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욥의 아들과 물건은 욥의 그 신앙을 인해서 하나님께서 천추만대에 복음을 위해서 이용할 수 있는 복음 위한 제물이 되어졌고, 그는 깨끗한 사람들이요 하나님이 그 가족은 아주 동방에서는 제일 크고 깨끗한 의인이라고 그렇게 자랑할 만한 사람의 자녀들인데 한목 그와 같이 된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죄 없는 깨끗한 제물이 하나님에게 완전히 바쳐져서 이용된 것입니다. 
4. 욥처럼 살자
우리에게 욥기를 기록해 준 목적은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같이 완전하고, 거룩하고, 구비한 자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욥이 신앙면이나, 자녀면, 소유면에서 완벽하고, 흠 잡을 데 없이 올곧았듯이 우리에게도 매사에 욥처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도 욥처럼(‘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매사에 나와 우리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진노하고 무시하고 거역하는 죄를 마음으로라도 범하지 않도록 두렵고 떨림으로 기도하며, 제사 드리는 생활을 제일순위로 두고 살아가도록 합시다.
(참조. 84062950)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2-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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