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6:242003121402날자: 2003년 12월 14일 주일 오후
제목: 기도의 기회를 사라
본문: 요한 복음 16장 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1. 기도의 비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특권을 주셨다. 호흡보다도 더 중요한 기도를 통하여 우리 성도들은 무지무능한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는 과정에 있어서 얻어야 할 모든 신령한 은사들과 좋은 선물들을 얻게 되어지고, 우리의 나아갈 방향과 삶의 인도를 받게 되어지고, 막혔거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을 두드려서 해결 받게 되어 진다.
따라서 기도의 삶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우리가 그대로 받아서 우리도 전지전능자로 살아가는 자가 되도록 변화시켜 주시는 은혜를 입는 것이 기도이다.
우리 진광교회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가들이 되어지고, 각종 계획을 세운 것이 성취되어지고, 전도 대상자들이 성령님께서 시작하신 역사가 열매를 맺기까지는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지금이야말로 기도의 기회를 사야 할 때입니다. 기도에 대해서 성경이 말씀해 주시는 것을 바로 배워서 기도의 기회를 사서 우리도 예수님같이 기도의 사람이 되어지고 사랑과 지혜와 능력 있는 신앙 생활, 행복한 신앙 생활,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2. 하나님의 약속
1) 후히 넘치도록 주시겠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지금까지는 기도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면 기쁨이 넘치도록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엡 3: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은 남김 없이, 부족함 없이 다 은혜로 선물로 주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지혜를 넘치도록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아들된 우리가 구할 것은 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구하지 아니함으로 받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구함으로 약속의 복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됩시다!
2) 목적은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반드시 그 응답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갈 것만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여 응답을 받게 해 주시고 그 응답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영광만 돌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구하는 것도 영광이라는 곳에 포커스를 맞춰서 구하는 복 있는 자들이 됩시다.
3. 예수님의 기도 모범
그러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기도를 하여야 할까요? 우리의 모델이신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것을 통하여 배우면 됩니다.
‘아이의 생명의 최초의 표시는 그 생명이 외칠 때 있는 것이다’라고 어떤 이는 말하였다. 마태복음 7장 7절에서 11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기도는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된 자가 하나님으로 더불어 의논하며 좋고 나쁜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 인하여 잘 해결하고 승화하는 유일한 교제 방편이다. 기도가 없이는 하나님과 교제함이나 의논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달라고 간구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일의 시작에 기도로 하셨다. 곧 마태복음 4장 1절 이하에 보면 마귀에게 시험을 받기 전에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셨고, 매일 하루의 생활을 시작하기 전 새벽 미명에 일어나 가셔서 한적한 곳에서 기도 하셨다.(막 1:35) 즉 하루의 일과의 첫 시간을 아버지와 의논하는 기도로 시작하셨던 것이다.
또 가다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따로 산에 올라가셔서 밤이 맞도록 기도하시는 이 기도로 어려움 들을 해결했고 승리와 성공을 이루셨다.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기도로 그 일을 이루셨으니- 나사로를 살릴 때(요 11:4-44) 또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 대속을 완성을 앞두고는 간절히 기도하시기를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과 같이 되도록(눅 22:41-) 전심 전력을 기울여 기도하셨고 힘이 모자라 아버지에게 간구하여 천사를 보내 그 도움을 힘입어 기도의 완성을 이루셨음으로 완전한 대속을 이루셨다. 히브리서 5장 7절에는 심한 통곡의 간구로 기도하였음으로 아버지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이루어주셨다고 하셨다.
4. 자신과 교회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2003년도 우리의 목표인 “예수님을 본 받자” 이었습니다. 실천 목표로 청종의 본능화, 나눔과 섬김의 본능화, 새벽기도의 본능화를 이루는 자신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의 기회를 삽시다.
또 우리 교회에 전도와 부흥의 역사를 시작하신 역사가 잘 이루어 져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진광교회를 통해서 구원 얻고 예수님의 형상을 온전히 닮기까지 자라가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불행 가운데 고통당하는 불쌍한 사람들이 우리 진광교회를 통해서 너무너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바뀌어 지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우리는 기도의 기회를 사는 사람이 됩시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기도로 힘쓰고, 말로 전하고, 우리의 선한 행위로, 자신의 변화된 인격의 모습으로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하나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전적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일을 함에 있어서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골 4: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도 기도의 기회를 사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극히 큰 능력을 덧 입어서 우리에게 기쁘신 소원을 두고 이루시고자 하는 모든 하나님의 계획들을 다 이루어 드리는 복된 자들이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