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무지(無知)

2004.03.28 18:32

윤봉원 조회 수:1335 추천:140

전 3:112004032802날자: 2004년 3월 28일 주일 오후
제목: 인간의 무지(無知)
본문: 전도서 3장 11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도서 11장 5절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1. 인간의 착각

우리 인간들은 종종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섭리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계산하고, 따져 보고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좌절하고, 불평, 낙망하고, 시험하는 착각 속에 빠져서 살아 갈 때가 있다.

이는 다른 사람 마음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요, 종이 한 장만 가려도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는 무지한 인간이여, 일분 후에 무슨 일이 자타에게서 일어날지 알지 못하는 인간이여, 생사의 시간, 성공과 실패 여부등 모든 면에서 하나님이 알려 주시지 않고는 하나도 알수 없는 인간이 하나님의 섭리 세계를 다 이해하려고 하는 무리 수를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이런 착각을 완전히 떨쳐 버리는 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주권 섭리

1) 타협이 없으신 하나님

모든 피조물들과 하나님의 근본적인 차이는 하나님은 자존하신 분이시요 나머지 인간, 동물, 식물들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목적하시고, 예정하시고,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모든 것은 다 사랑이요, 선하심의 역사로만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인간들에게는 주님의 형상을 닮은 온전한 사람을 만들어서 영원무궁토록 하늘 나라에서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도록 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으로 예택하셨고, 예정하셨고, 창조하시고, 대속의 은혜와 섭리 역사를 하시되 인간이나 피조물의 뜻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시고 그 선하신 뜻대로 홀로 주권적으로만 역사하십니다. 참고로 두 군데의 성경만 찾아 보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 19:21)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사 40:8)

2) 하나님의 속사정을 다 알 수 없다

3장 1절이하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모든 것은 기한과 목적과 때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 인간은 다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 3:11)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전 11:5)

이 두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역사를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멘!

“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노니”(창 27:2)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잠 28:22)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마 25:13)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 2:11)

3. 믿음의 사람이 되자!

1) 보고 믿는 초보를 버리라

요한복음 20장 24절 이하에 보면 도마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보고 손에 못자국 난 손을 보며, 옆구리에 창자욱이 난 것을 보고 미등려고 할 때에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시몬 베드로와 제자들이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예수님이 안계신 것을 보고 부활을 이야기 할 때에 죽으시기 누차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직접 무덤에 가서 예수님이 안 계신 것과 세마포와 머리를 쌌던 수건이 개켜 있는 것을 보고 믿었습니다.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요 20:7-8)

우리는 이러한 보고 믿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가감 없이 다 이루어 지는 말씀으로 믿고 진리와 영감에 순종하는 장성한 믿음의 소유자가 됩시다!

2) 성령을 소멸치 말라!

오늘 새벽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처럼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외식으로 살아서 자기 신앙 생활 실패, 다른 사람 구원에 손해, 하나님께 욕이 돌아가게 한 것, 금생 실패, 내생 실패에 대해서 증거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진리와 성령을 따라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위주로 진리를 따라서 실행하는 경건한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증거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종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 내 현실에 찾아 오신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진리를 순종하는 삶을 보든지 안 보든지, 이해가 되든지 안되든지, 주님처럼 “아멘”만 되고 “아니오”는 안되는 믿음의 삶을 살아 갑시다!

어떤 경우에도 성령을 소멸하는 화인 맞은 양심이 되지 맙시다!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19-22)

3) 명령을 지키는 사람이 됩시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3)

무지한 인간이 이해 되지 않는다고 똥고집 부리지 맙시다! 십자가의 원수의 길로 걷지 맙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할 때에 갈바를 알지 못하고 순종으로 따라 갔을 때 하나님은 외면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축복 바라보고 오 개 연합국을 다 차지 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 했을 때 하나님 본인이 방패와 상급이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다 이해 하지 못하는 우리 무지한 인간들인 우리는 독생자를 주시기 까지하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떡을 달라 할 때에 돌을 안 주시고, 생선을 달라 할 때에 전갈이나 뱀을 주시지 않는 사랑의 하나님의 인도요, 명령인 줄로 믿고, 어떤 명령 내리시고, 인도하시더라도 아멘하고 명령을 지키는 자들이 됩시다!

하나님을 바라는 자는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방패와 상급이 되어 주십니다!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형통하고 평탄한 길로만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자타의 구원에 유익하며, 만물들에게 칭찬과 환영을 받는 길로만 인도하십니다!

금생 내생에 후회 없으며, 승리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승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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