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8-92004022202날자: 2004년 2월 22일 주일 오후
제목: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복
본문: 창세기 2장 8절 – 9절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 하나님의 일과 인간의 일
오늘의 본문에서 에덴동산을 창설하신 하나님께서 손수 지은 사람을 에덴 동산에 두셨다고 말씀하셨다. 그 에덴 동산에는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와 과실들이 가득 있었다. 아울러 떠 먹어서는 안되는 즉시로 죽는 선악과도 있었다. 그 선악과만 따 먹지 않고 다스리고 지키라는 할 일만 하면 에덴 동산의 모든 과실들은 공짜로 선물로 다 자기 것으로 누릴 수 있는 복을 예비해 주셨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하게 구별을 하고 넘어 가야 할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과 인간이 할 일은 분명히 구별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인간 스스로 하려고 하려다 얼마나 많은 실패와 부작용을 낳고 사망과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져 들어 가는 지 모른다.
따라서 성경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담 하와에게 동산을 다스리고 지키라고 하신 명령을 따라서 순종하여 살아야 할 인간의 의무와 같이 오늘날 내게 대한 하나님의 명령(대속의 테두리 안에서 살도록 주신 진리와 영감)을 듣고 순종하는 우리 인간의 할 일만 충실히 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축복을 준비 해 두셨는지를 살펴 보도록 합시다.
2. 하나님께서 준비 하신 복
1)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와 영생하는 나무
하나님께서 직접 창설하신 에덴 동산에는 9절 말씀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라는 말씀과 같이 보기에 좋고 먹기에 좋은 나무들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다.
보기에 아름다운 나무는 다른 사람이 보아도 그 시작과 동기와 결과가 아름다운 결과가 있는 것을 말씀하고, 먹기에 좋은 나무는 자기 자신을 살지고 윤택하게 하는 모든 재료들이 있는 것을 말씀하고 있으며, 생명 나무는 먹었을 때에 영생하는 나무를 말합니다.
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금하신 명령 즉 어기면 죽고, 망하며, 심판을 받게 되는 결과가 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현실이라는 에덴 동산에는 선악과만 따 먹지 않고 기름 부은 바 성령이 내게 가르쳐 주시는 그 진리의 길을 따라서 순종하는 삶을 살기만 하면 자타가 보기에도 아름답고, 윤택하여, 영생에 이르는 결과만 마련하며 살아 갈 수 있는 복을 준비 해 주셨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시37:25)라고 말씀하셨으며,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사49:23)고 말씀하셨습니다.
2) 쌓아 두신 은혜
시편 31편 19절에 보면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두려워 하는 종류가 참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시어머니를 제일 두려워 하고, 시아버지, 군대에서는 상관을 하나님만큼 두려워 하고, 직장의 상관, 친구, 폭력, 가난, 질병, 핍박, 곤고, 위험, 각종 사건 사고, 죽음등 온갖 두려워 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이 두려워할 유일한 대상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참 새 한 마리가 팔리고 안 팔리고, 죽고 안 죽고 하는 것이 전적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움직이듯이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면 그러한 두려움의 대상들이 우리를 손도 못댈 것이며 또 설사 우리를 해친다고 하면 할수록 우리를 더욱 유익하게 도와 주는 역할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명심 합시다. 아멘!
우리가 이제 모든 생사화복의 주권을 홀로 가지고 계시며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우리를 여인은 젖 먹는 자식을 혹시 잊을지라도 우리를 잊지 않고 머리털까지 헤아리시고 계시는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고, 양육하여 주시는 그 분을 두려워 하는 자들에게는 신구약 66권에 약속하신 모든 복 들을 쌓아 놓고 기다리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을 가집시다. 아멘!
하나님께서 쌓아 놓고 주시려고 하는 복을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실상적으로 두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됩시다. 주인공이 됩시다.
3)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는 은혜
시편 34편 8절에서 10절 말씀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약속의 하나님이시며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피하라는 것과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유일한 피난처로 삼고, 그 분을 두려워 하고 존경함으로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 할 때에 동물의 왕인 젊은 사자는 주리고 궁핍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도록 준비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돌이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피난하는 삶을 살므로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시고 내려 주시는 복을 누리는 주인공이 됩시다. 아멘!
3. 구경꾼이 되지 말고 주인공이 됩시다
어느 분야에서나 살펴 보면 주인공이 있고 그 주인공을 위해서 협조 해 주는 조력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둘 차이는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을 볼 때마다 부러워 하고 박수를 쳐 주는 박수 부대 역할을 하면서,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가져 보지만 이내 포기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에 속한 우리 자신들은 아닌지요?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우리의 현실이라는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다스리고 지키며, 따 먹으라는 것은 따 먹고 따 먹지 말라는 것은 안 따 먹는 구별된 순종 생활과 하나님 한 분만 두려워 하며, 경외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삶을 살아감으로 우리를 위해서 준비 해 주신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고, 영생하도록 결과를 주시는 복을 누리고, 쌓아 두신 복과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는 은혜를 실상적으로 누리는 주인공이 됩시다.
다른 사람이 이러한 복을 받아 누리는 것을 보고 구경만 하지 말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인내로서 믿음의 경주를 경주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