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영생을 이루며 사는 비결

2004.05.15 23:03

윤봉원 조회 수:1483 추천:150

잠 4:20-272004051601날자: 2004년 5월 16일 주일 오전
제목: 건강하고, 영생을 이루며 사는 비결
잠언 4장 20절 – 27절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1. 우리의 본향은 영원한 천국

우리 성도는 이 세상살이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오시거나, 개인의 죽음 후에 이 세상이 끝나면 영원한 천국에 가서 사는 것이 우리의 본향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이 세상살이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항상 하늘 나라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 갈 때에 이 세상살이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풍족하게 채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 해 주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 6:19-20)

‘사람이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은 자식을 바르게 양육코자 하는 모든 어버이들의 공통된 질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우리 성도들에게 영원한 천국과 이 나그네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며, 풍성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원하시고 있습니다. 이 길을 우리에게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 길을 하나님은 솔로몬을 통하여 그 질문의 답을 우리에게 밝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같이 알아보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라

1)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기의 ‘주의하라’는 말씀은 ‘듣다, 기울이다, 청종하다, 주의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은 항상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것과 금해야 할 길을 경고하여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주의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문 20 절에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사모하여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말씀을 신속하게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항상 경건한 마음을 열고 있던 가이사랴의 백부장인 고넬료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신속히 사도 베드로를 초청하여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성령 충만한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행 10 장).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부단히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신속하게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2)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겨라

① 생명이 된다

본문 21 절에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지키다, 준수하다, 보존하다, 감시하다, 주의하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해야 됨을 경고하신 훈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그 지혜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그 말씀이 자신의 모든 행위를 지배하게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보존하면서 계속적으로 머물게 하고 지키고 사는 자에게 22 절에 그것이 '생명'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고후 13:8)라고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즉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이 끊어지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우리들인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 속에 새기고 떠나지 않게 하면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을 유지 할 수 있고, 하나님과 에녹처럼 항상 동행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하여 우리는 주님과 항상 상호 교제하면서 살아 갈 수 있는 자가 되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눈에서 떠나게 되면 다윗이 밧세바를 보고 음욕을 품어 간음하고, 살인죄를 짓게 되고, 자신과 후손들에게까지 비참한 결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② 건강하게 된다

오늘날 자기의 몸의 건강을 위하여 새벽 이른 아침 조깅을 하는 사람, 밤 낮으로 헬스 클럽에서 땀 흘리는 사람, 각종 보약을 먹거나, 음식을 가리며 먹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생사화복의 주권을 책임지시고 있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건강하게 사는 비결을 지혜의 말씀을 간직하며 살아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럴 때에 “저희 온 육체의 건강”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즉 몸과 마음을 포함하여 온전한 건강의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잠 3:8)

3) 너희 마음을 지켜라

우리 성도들의 영은 항상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서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 있지만 우리의 마음과 몸은 아직 불완전하여 주님을 모시고 살아 영생과 평안을 마련하며 살 수도 있고, 마귀와 세상을 주인으로 모시고 삶으로 사망을 마련하며 살 수도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온전한 자를 만드시기를 원하시는 우리 아버지께서는 자녀된 우리들이 항상 금생과 내생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사망의 열매를 맺는 삶을 청산하고, 영생의 열매를 맺으며 항상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의 저수지와 연결된 관을 끊지 말고 연결시켜서 무한히 누리는 복된 자가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 주는 아브라함과 같은 복의 근원이 되기를 소원하시고 계십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게 23 절에 말씀하시기를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지키다, 보호하다, 망보다)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4장 9절에도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 4:9)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깨닫고 믿음으로 24시간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무장하여 마귀의 유혹과 하나님의 뜻의 과녁을 벗어나서 살게 하는 모든 악의 세력이 자기 마음 속으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며, 망을 보며,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요 이는 우리의 삶의 경험을 통하여 엄청난 체험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삼가 지키지 않는 것은 모든 불행을 자초 하는 길이며, 자기의 마음을 마귀의 아지트로 만든 것이며, 온갖 세상의 음란한 것들이 지배하게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길이기에 그 길은 바로 자살 행위인 것입니다.

아담, 가인, 롯, 발람, 사울등 수 많은 앞 서간 선진들이 우리에게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로 증거하여 주고 있습니다.

3. 말씀에 주의 한 자의 수입(결과)

1) 입술로 죄를 안 짓게 된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 3:7)라고 말씀하신대로 우리 스스로는 악에서 떠나 선하게 살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단지 그릇과 도구에 불과한 자들입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구원을 이루어 나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 7:20)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가 있어 그것이 나올 때 그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였습니다(막 7:21, 22). 곧 악을 행하고 범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혜의 말씀을 자기 마음속에 주의하여 머물게하고, 새겨두고, 지키는 자는 “궤휼(비뚤어짐, 부정직함, 사악함)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탈선, 비뚤어짐, 부정직)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24 절)는 말씀처럼 비뚤어지고, 부정직하며, 탈선된 말, 입술로 짓는 죄를 안 범하게 되다는 것입니다.

2) 눈으로 짓는 죄를 안 짓게 된다

주님은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내 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마 5:29)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눈은 목표를 바로 두고 바로 보며 곧게 살펴야 합니다. 잘못된 눈을 가지게 되어지면 선악과를 보고 먹으면 죽는 것이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여 지게 되는 것입니다. 롯이 눈을 들어 소돔 들을 바라 보고 갔다가 완전히 패가 망신했습니다.

눈이 어두어 지거나 색맹이 되면 마귀의 유혹을 좇게 되며 온 몸이 실족하는 죄를 짓게 됩니다. 그래서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필지어다”(25 절)라고 권고하신 대로 눈이 죄를 범하지 않게 되고, 건강하게 신앙 생활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발로 짓는 죄를 안 짓게 된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엡 5:15)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고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항상 우리의 발길을 옮길 때마다 말씀에 근거하여 자세히 구별하여 하나님의 뜻에 명중된 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그 사람의 행위가 하나님의 은혜로 평탄케 해 주시는 은혜와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않고 악에서 떠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4. 말씀에 주의 합시다! 악에서 떠납시다!

따라서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하나님의 것된 자들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된 아들로서,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진실로 효도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읽고, 들으려고 힘씀으로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 속에 새기고, 그 말씀으로 자신의 마음을 무장하고 지켜 청종의 본능화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으로 건강하게 사는 자가 됩시다! 영생을 날마다, 매 순간마다 마련하며 삽시다! 입과 눈과 발이 악에서 떠난 삶을 삽시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사는 복을 누리는 자가 됩시다! 이로 인하여 너무 너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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