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신앙의 소유자 아사왕

2003.10.12 04:36

윤봉원 조회 수:1454 추천:177

대하 15:8-192003101200날자: 2003년 10월 12일 주새
제목: 온전한 신앙의 소유자 아사왕
본문: 역대하 15: 8 –19

1. 평안, 기쁨, 감사가 메말라 가는 세상

말세가 되어 가면 갈수록 주님이 주시는 평안, 기쁨, 감사가 사람들 속에서 메말라 가고, 곡식 밭에 잡초처럼, 버섯 중에 독 버섯처럼, 마귀와 사람들 속에 옛사람의 성품만 점점 활개를 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2. 아사의 신앙

1) 일평생 온전한 신앙

아사의 믿음은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17절) 온전한 신앙의 소유자였다. 하나님과의 관계면에 있어서 변덕 없이 완전한 관계를 유지하였다고 인정을 받은 믿음이었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리들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속하여 지금까지 존재 시켜 준 목적인 것이다.

2) 하나님께 인정 받은 신앙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대하 14:2) 아사의 신앙은 하나님 중심적이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순종한 믿음의 삶이었다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다.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다.(시 1:6)

3)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보여준 신앙

① 아사가 모이게 함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 중에 우거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대하 15:9)

모세때부터 이렇게 온 백성을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으라”(레 8:3) “2월 1일에 온 회중을 모으니”(민 1:18) 모았었는데, 8절에 보면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바로 받아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8) 한 개혁을 단행하고 모든 백성으로 다 여기 가담하게 하려는 의도가 왕에게 있어 이런 온 백성을 소집한 일은 진실로 잘한 일이다.

② 아사의 보여줌

또 이렇게 모으는데 있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여 주여 줌으로 그것을 보고 모인 자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신앙인 것이다.

③ 남편과 아내의 보여줌

고린도전서 7장 14절에 보면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치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는 말씀이 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 5:17)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 12:3) 이 빛의 작용을 가장 바로 나타낼 곳이 가장 가까운 집안 사람이다.

‘한 솥에 밥을 3년 먹으면 닮는다’는 말이 있거니와 닮게 되는데 신앙문제는 다른 것과는 다르기는 하지만 여기 남편으로 인하여 아내가 아내로 인하여 남편이 거룩하게 된다는 말은 영적 은사의 성격이 관습이 서로 닮게 되는 것과는 크게 다르다.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벧전 2:11-12)

4) 불의를 용납지 않는 신앙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대하 15:13)

“아사 왕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대하 15:16)

이상의 두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아사는 백성들이나 심지어 어머님에게까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불의를 용납지 아니한 사람이었다.

3. 하나님의 응답

1) 만나 주심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신 4:29) 는 말씀을 따라서 아사는 마음과 뜻을 다하여 맹세하고 여호와를 찾았을 때에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만나 주셨다.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마 4:10)“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시 119:69) 다윗은 그 평생 소원이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기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시 27:4)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는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자에게 받아지는 평안은 옛날이나 오늘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2) 사방에 평안을 주심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15절)“이 때부터 아사 왕 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19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여호와께서 그들의 사방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대로 하셨으므로 그 모든 대적이 그들을 당한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대적을 그들의 손에 붙이셨음이라”(수 21:44) 베푸신 은혜와 솔로몬에게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대적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왕상 5:4) 베푸신 은혜를 아사 왕에게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주신 것이다.

4. 오늘에 적용

1) 악을 제하자

따라서 우리도 아사왕과 같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는 우리 자신속에서도 제하고, 주변 이웃들에게서도 완전히 제해 지도록 중보기도와 온갖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보여 주자

아사왕과 같이 우리가 말로만 ‘예수 믿으면 행복합니다. 너무 너무 좋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자에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보여 줌으로 더욱 능력 있고, 영향력 있는 신앙의 소유자들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올은 데로 인도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자

아사가 자기뿐만 아니라 백성들로 더불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맹세하며 하나님을 찾고 섬기도록 한 것처럼 우리 자신들도 전심으로 생사화복의 주권자 하나님, 우리를 독생자의 희생을 통한 사활의 대속을 입혀 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모순투성이의 우리를 붙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를 전심으로 찾고, 그 분의 뜻을 따라서 순종하는 자가 됩시다!

4) 실상의 복을 누리는 자가 되자

아사가 만났던 하나님을 오늘 우리도 만나서 하나님이 신구약 66권에 약속하신 모든 복을 실상적으로 누리는 자가 되기를 하나님은 간절히 원하셔서 우리에게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말씀하신대로 실상의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어서 이 복을 실상적으로 누리는 자가 됩시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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