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짜리에 합당한 생활(인간편)

2003.02.01 00:10

윤봉원 조회 수:1488 추천:150

빌 1:272003020201날자: 2003년 2월 2일 주일 오전
제목: 예수님짜리에 합당한 생활(인간편)
본문: 빌립보서 1장 27절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1. 부름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아담 하와의 원죄와 우리 자신들의 본죄로 인하여 죄와 사망과 마귀에 종되었던 자들이요, 지옥의 형벌에 처한 만물보다도 더욱 불쌍한 자들이었던 우리들이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순전히 값 없이 가장 존귀하고 복된 예수님짜리들이 된 우리들입니다.

따라서 이전에 살아 왔던 옛사람의 삶의 습관인 구습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마땅히 예수님짜리 답게, 새로운 피조물에게 주신 법칙대로 부름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과연 예수님짜리는 다르구나 하는 삶의 진보를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내면서 살아야 하는 우리들입니다.

2. 담대하게 살아가라

1) 제일 값이 비싼 사람이기에

온 천하의 개수를 아무리 많이 보태서 준다고 해도 살 수 없는 예수님짜리이기에 이 세상에서 우리는 제일 값이 비싼 사람이다. 그러나 아무리 가치 있는 사람이라도 죽으면 아무런 가치 없는 자가 된다. 세계에서 제일 갑부인 빌게이츠가 죽었다면 누가 모시고 가겠는가? 박찬호가 죽었다면 어느 팀에서 스카우트 해 가겠는가? 산 사람으로 실력 발휘 할 때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2) 제일 든든한 배경을 가진 자들이기에

우리는 피와 성령과 진리로 구원함을 얻음과 동시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다. 이 세상을 만드시고 홀로 주관하시는 주님이 우리 속에 내주하시면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 해 주시고, 양육해 주시는 이 엄청난 은혜의 배경을 가진자들임을 항상 기억하라. 이보다 더 든든하고 확실한 배경이 이 세상 어디에 있는가?

3) 제일 지혜 있는 삶을 살 수 있기에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솔로몬 같이 지혜 있게 살아 갈 수 있으며 그 이상 세계에서 제일 뛰어난 지혜로운 자로 살 수 있는 우리이다.

4) 제일 겸손과 온유와 사랑스런 삶을 살 수 있기에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엡 4:1-2)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처럼 겸손과 온유와 평강과 사랑 가운데 살아 가는 것이 우리의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3. 제일 추하고 불쌍한 자로 살아 갈 수 있는 우리

예수님짜리된 우리들은 우리 속에 성령이 항상 내주 해 계시기에 우리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고전 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하나님과 사람과 일과 물질을 상대하면서 살아 가는 우리들이 우리 현실마다 찾아 오시는 성령과 진리의 인도를 따라서 순종하지 않고 자율과 주관과 환경에 피동이 되어서 세상을 따라 가는 우상 숭배, 주일 어김, 불효, 미움, 시기, 질투, 간음, 도적질, 탐심등을 가지고 살아가는 생활을 하기 쉬운 우리들이다.

예수님 짜리인 우리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순간적으로 위에 열거한 것 외에서 수 많은 종류의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각양 좋은 은사와 선물이 위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한 분으로부터만 내려오는데 이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고, 죄와 마귀의 종이 되어서 피조물 중에 제일 추한고 가련하고 불쌍한 자로 살아 가기 쉬운 우리들임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4. 우리가 힘쓸 것

1) 자신에 대해서

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라

우리의 자초지종(自初至終)을 다 아시고, 모든 형편과 사정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도록 자라게 하시기 위해서 각자에게 제일 적합한 현실을 만들어 주시고 감당할 시험만 주시면서 진리와 영감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때에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일평생 “예” “아멘”으로만 믿고 순종을 따라 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걸음을 걸어가면 한편으로는 어리석고 바보처럼 보이며 때로는 미련하게 보일지 모르나 아브라함을 갈바를 알지 못하고 순종으로만 따라 갔는데 창조주이시며 주권자 되는 하나님께서는 그를 세계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으로 삼으셔서 그로 인하여 복을 받고 살아 가도록 해 주셨다.

이것은 바로 내 한 사람이 하나님을 확고히 믿고 순종으로 살아가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세계의 모든 피조물과 사람들을 총동원하여 나를 위해서 도와 주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를 이루어 주시며 세상을 우리의 밥으로 이용하면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겠다는 이 엄청만 약속이 실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보다 더 쉽고, 자유롭고, 큰 복이요, 형통의 길이 어디에 있겠는가?

2) 다른 사람에 대해서

① 상처를 주지 말라

우리가 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는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이미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못 박아 죽인 옛사람이 우리 속에 아직도 뿌리 뽑히지 않고 살아 있어서 옛사람이 나와서 행동함으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구원의 상처를 주는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짜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남을 실족케하는 자는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메이우고 깊은 바다에 빠져 죽으라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2절에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만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롬 14:15)

② 사랑만 하라

우리가 접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은 불신자라면 그를 위해서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값 주고 산 예수님짜리인지 모르기에 사랑만해야 하고, 성도들이라면 어린 아이 하나에 대해서도 우리는 예수님짜리로 알고 내 몸같이 사랑을 베풀면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고전 8: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 13:8)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 4:20)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요일 4:21)

우리도 주님을 본 받아 주님의 마음을 품고 목숨을 버리기까지 사랑하는 자가 됩시다.

③ 덕을 세워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롬 15:2)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 10:24)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 14:19)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고전 10:2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만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통역하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고전 14:3-5)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벧후 1:5)

5. 신분에 걸맞게 살아라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는 예수님의 사활대속의 은혜로 무한한 측량 할 수 없는 은혜를 받은 자들이오니 이런 존귀한 자로 살 수 있는 자임을 항상 생각하여 진리와 영감에 순종함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올바른 관계를 가짐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누림으로 말미암아 담대하고도, 사랑스럽게, 온유하게, 감사함으로 기쁘게만 사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 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처음 사랑과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진리와 영감에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간섭과 징계를 받고 버림 받음으로 인하여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씀 하신 대로 짐승 수준에서 살아가는 불쌍한 자들이 되지 맙시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