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과 악을 회개하자

2004.10.06 17:33

윤봉원 조회 수:1256 추천:159

말 4:12004100633

날자: 2004년 10월 6일 수밤

제목: 교만과 악을 회개하자

본문: 말라기 4장 1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1. 나와 하나님 사이에 가로 막힌 담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과학과 문명과 문화는 점점 발달하여 가고 살기는 좋아진 상황 속에 우리는 살아 가고 있다. 이렇게 겉 보기에는 좋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지 인간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잘 살도록 은혜를 주신 것은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그것들을 밥으로 이용하고 배설물로 내 보내며 더욱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사용하라고 준 것이지, 그것을 우상을 만들고 섬기라고 준 것이 아님을 우리는 명심하여야 한다.

이런 사회에 주님이 하신 말씀이 너무나 생생하게 이루어 져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 18:8)라고 말씀 하신 것과 같이 어린 아이부터 늙은 노인까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가 되시며, 유일한 구주이신 주님께 팔린 주의 것된 자임을 깨닫고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만을 의뢰하며, 그분의 뜻만 찾아서 알고 인정하고 순종하는 믿음은 참으로 눈 딱고 찾아봐도 찾아 보기 힘든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이러다 보니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이미 주셨던 많은 은혜들을 빼앗아 가시니 여러 가지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중환자들로 넘쳐 나는 세상 속에 살아 가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혹시? 이 무리들 속에 우리도 포함 되어 있지는 않는지요?

자신을 돌아 봅시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믿음 대신에 다른 것으로 가로 막혀 있는 담은 없는지 찾아서 회개 하도록 합시다. 아멘!

2. 하나님의 단호한 경고

믿는 성도들이나 믿지 않는 성도들이나 하나님을 이해를 할 때에 사랑의 하나님으로는 이해를 하고 있으나 그와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를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주 잔인한 사건들이 일어나거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하면 사랑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고 이해를 못하고 낙담해 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동시에 죄에 대하여는 단호한 심판을 내리시는 면을 동시에 지니신 분임을 항상 명심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적이고 온전히 가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본문에서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라고 단호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바로 심판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이날에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각기 사람의 행한 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심판은 각자의 영원한 미래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또 다른 성경들에도 심판에 대하여 인간의 에누리 사상과 타협할 생각을 전혀 갖지 않으시고, 단호하고도 분명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끝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 도다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물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나훔 1:5-6). 심판 날에는 풀무 불이 일어난다.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습 1:18)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시 52:5).

우리 사람의 인생은 유한하며 누구나 한 번은 반드시 죽게 됩니다.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심판을 오늘로 앞 당겨 생각하며, 준비하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입혀 주신 대속의 피공로를 벗지 말고, 성령의 인도와 진리의 인도를 따라서 합당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심판 대상

1) 교만한 자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멸하시는 대상을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에 보면 교만한 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 18:12)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잠 15:25)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 29:23) 이렇게 하나님은 교만을 싫어 하시고 교만한 자의 삶은 자멸하는 행위임을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이대로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고, 역사 세계를 약속대로 섭리 해 오셨습니다.

그러면 이 교만은 무엇일까요? 이사야서에서 말씀 하시기를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사 1:3-4) 이것이 교만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만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자기에게 베풀어 주신 창조의 은혜, 구속의 은혜, 인도의은혜, 섭리 보존의 은혜가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인데 이것을 알지 못하고, 그 은혜를 무시하고, 자기가 하나님 입장에 서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교만한 사람은 마귀를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사 14:13)고 생각하는 교만한 마음을 먹은 천사가 사탄이 되었고, 그의 종이 되어서 살아가는 사람이지요.

대표적인 사례들은 히스기야와 웃시야 왕을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에서 지난 주 수요일 말씀에 이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은 마귀를 따라 사는 사람이라고 증거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교만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무지자가 되지 맙시다.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신임을 항상 명심합시다. 죽을 때까지 겸손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됩시다.

2) 악을 행하는 자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이 망하리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고 경고하십니다. 여기 초개라고 하는 것은 지푸라기를 말합니다. 지푸라기를 풀무불에 집어 넣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풀무불에 체 닫기도 전에 다 재로 변하고 말 것 입니다.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하고 완벽하게 태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37편 1절로 2절에 말씀하시기를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라고 선포 하셨습니다.

왜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악한 자를 이렇게 일 순간에, 단호하게 멸하실까요? 그것은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자존하실 때 목적하시고 예정하시고, 창조하시고, 구속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보존하여 주신 유일한 목적은 우리 인간을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고, 의뢰하고, 사랑하며, 경외하며,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 같은 온전한 자를 만드시고, 그로 인하여 영원토록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거역하며, 하나님의 소원이요, 뜻인 성령의 역사를 일언지하에 무시하는 악함을 보실 때 멸하실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악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싫어하시고 단호하게 보응하실까요?

악은 하나님의 목적대로의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법칙인 하나님을 중심하고 위주하는 믿음의 법칙을 따라서 살지 아니하고, 자기 자신과 피조물을 중심, 위주하여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요즘 젊은 학생들은 다른 사람에게 무시를 당할 때에 씹혔다라는 표현을 합디다. 이 악은 하나님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요, 피조물보다도 더 가치 없게, 위엄이 없게, 잔인하게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이지요.

한 번 물어 봅시다. 여러분들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참으시겠어요?

4. 교만과 악을 회개 합시다

위의 두 가지 심판을 한 마디로 말하면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기까지 낮아 지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셔서 피흘려 구속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위주로 중심으로 살지 아니하고 살아가는 자들에게 대해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돌변하셔서 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분 앞에 누가 서겠으며 당하겠습니까?

따라서 교만과 악을 행함으로 불탄 개가죽과 초개 같이 뿌리와 가지까지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타고 재도 남지 아니하는 비참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합시다. 이제부터 완벽하게 교만과 악을 포기 합시다.

우리에게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각종 은혜를 헤아려 봅시다. 앞으로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어떤 은혜를 주시고, 높여 주시더라도 끝까지 무익한 종으로 감사하며, 죽도록 충성하는 자들이 되어서 금생과 내생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은혜들을 실상으로 누리는 복 있는 자들이 됩시다. 그리고 받은 복은 나눠 줘서 나로 인하여 믿음이 있는 자들이 점점 늘어나게 하는 복의 근원이 됩시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기쁨과 찬미와 영광을 돌리는 주인공이 됩시다.

승리하세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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