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부흥을 할 수 있는 가?

2003.06.08 17:14

윤봉원 조회 수:1437 추천:180

겔 47:1-202003060910날자: 2003년 6월 9일 월요일 새벽
제목: 어떻게 하면 부흥을 할 수 있는 가?
본문: 하박국 3장 2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1. 부흥의 의미

부흥이란 ‘살다, 살아 있다, 생명을 유지(보존)시키다, 소생하다’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구약 성경에 약 250회 나온다. 따라서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짐으로 인하여 생명력과 지능을 잃어 버려서 점점 패괴해 가며, 부패 해 가는 것들이 다시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서 성령과 진리와 피공로의 역사로 마음과 몸이 다시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서 생명 활동을 하고 점점 자라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정과 교회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는 그들 조직 속에 성전 문지방에서 스미어 나오는 조그만한 물길이 점차 흘러 내릴수록 강과 바다를 이루어서 그 물을 접하는 사람이면 사람, 생물이면 생물, 죽은 조직, 죽은 단체, 사회, 국가들이 다시 소성함을 얻고 질과 양적으로 점점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이 참된 부흥인 것이다.

2. 하나님의 백성이 대가를 치를 때 부흥은 온다

부흥은 절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부흥에 관한 역사를 연구하고 또한 확신의 경험을 근거로 하여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즉 어느 교회나 어느 공동체이든간에 대가를 지불하기만 한다면 어느 때에든지 부흥을 경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자백과 보상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서게 되면 부흥이 온다.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사 66:18)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 59:1-2)

자백이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보상, 즉 잘못된 것은 고쳐 져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면 사람과의 관계도 바로 되어 져야 한다.

4. 기도의 진통

기도 가운데 진통하는 법을 배울 때 부흥이 온다.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사 66:8) 고통 없이 아기를 순산 할 수 있는가? 진통 없이 아이를 해산 할 수 있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어떤 생명이 태어난든지 반드시 고통과 아픔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진통은 불가피하다.

피니에게는 내쉬라는 기도 동반자가 있었다. 피니가 설교할 시간에는 숲속 어디에선가 이 기도의 용사는 두 손에 얼굴을 파묻고 진통 중에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피니를 사용하셔서 수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를 간구하는 것이었다.

5. 그리스도를 전함

우리가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전할 때 부흥이 온다. 말씀을 전하는 일로 돌아가야 한다. 사람을 찌르고 회심시키는 것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의 말씀은 방망이와 같아서 강팍한 마음도 부술 수 있다. 그것은 칼과 같아서 찌르며, 불과 같아서 모두 태워버린다. 부흥이 오려면 하나님의  백성이 용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하나님에 의해 크게 쓰임 받은 인물들은 항상 다섯가지의 주제를 가장 중요시했다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주제는 죄의 깨달음을 일으킨다. 첫째는 죄와 구원이요, 그 다음은 천국과 지옥이며, 또한 심판이다. 진정한 죄의 각성이 오려면 죄가 드러나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메시지가 이러한 죄에 관한 것이다. 질병이 있으면 그 병이 환자의 곤경을 드러낸다. 인간이 하나님의 눈앞에서 죄인이라는 사실이 확실하게 강조되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치료 즉 질병을 고치는 구원이 와야 한다. 그러므로 구원의 메시지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또 필요한 것이 있다. 영혼들이 영원과 대면해야 하기 때문에, 천국과 지옥에 관한 메시지도 반드시 필요하다. 영원이란 것이 실제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사람들이 이 생명이 죽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가올 새로운 차원의 생명도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치 못하다. 심판에 관한 메시지도 반드시 전파되어야 한다. 어느날 죽은 후에 조물주를 만나서, 모든 것을 계산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암 4:12) 는 경고가 전해 져야 한다.

이렇게 다섯 가지의 주제가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각성과 구원과 이에 따르는 부흥이 온다. 이런 것들은 이미 사도들이 사용했던 주제들이며, 역사를 통해서 부흥과 전도의 큰 역사가 있을 때마다 특별하게 강조되었던 주안점들이다.

6. 성령의 부으심

성령의 부으심 가운데 역사 할 때 부흥이 온다. 이 일을 행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그는 하나님의 집행자이시다. 그리고 현재는 성령의 시대이다. 인간의 마음에 역사 하시어 죄에 대한 각성을 주시고, 구원 받는 믿음을 분여(分與)해 주신다. 그를 통해서만 인간은 거듭 날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이 전파되게 하시고, 또 적용시키는 분도 성령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을 의지해야 한다. 반드시 그 분의 기름부으심을 받아야 하며, 또한 하나님의 영의 감동으로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 사람들은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위로부터 능력을 받기까지 기다렸고, 받은 후에 나아가 세상을 이기고 또 이겼던 것이다. 피니, 요한 웨슬리, 조지 휘트필드, 무디 역시 성령의 부으심을 받은 인물들이었다.

하나님께 강력하게 쓰임 받은 사람들에게는 신비한 능력이 있었으며,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감동시킨 것은 다 이러한 능력의 결과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성령을 옷입고 있는 것과 같았다.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이러한 부으심이다. 많은 사람들이 능력이 없고, 우리의 일을 지식으로만 처리하려 하며, 피상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다시 한번 그 유일한 능력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복되신 성령께로 돌아서야 한다.

하나님의 목적은 반드시 성취되어야 한다. 이제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위대한 사도의 명령을 순종하면서 “전도의 직무를 다하자”

(구령의 열정 중에서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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