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환난을 준비 할 때

2004.11.25 07:40

윤봉원 조회 수:951 추천:108

마 24:25-282004112433

날자: 2004년 11월 24일 수밤

제목: 지금은 환난을 준비 할 때

본문:마태복음 24장 25절∼28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1. 본문의 배경

 

1 세기 팔레스틴에서 활동했던 유대교의 몇몇 거짓 선지자는 요단강을 가른다든가 예루살렘 성벽을 허무는 따위의 기적을 행 할 수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수많은 추종자를 불러 모았다. 그들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는 온갖 마술사들이 기적적인 병 치료를 약속했으며 일부 유대인 거짓 선지자들 역시 비슷한 주장을 내새운 것으로 보인다.

 

자칭 메시아들은 일찍이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했던 모세를 본받아 사막에서 등장하는 일이 잦았다.(유대인들은 신명기 18장 15절의 말씀{“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을 따라 모세와 같은 구원자가 다시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후 70년 이후, 특별히 135년의 참패 이후로 팔레스틴 유대인은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점점 회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 이유는 거짓 메시아들은 이 표적을 복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우리를 구원할 구주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해도 가지 말아라, 뭐 빈들판에 있다 해도 가지 말고 골방에 있다 해도 가지 마라. 아무 데 있다고 해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구원할 구원이 어디에 있다고 해도 그런 말을 듣고 동하지 말아라. 또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런 일에 대해서도 놀라지 말아라.

 

마치 번개가 나면 동에서 서까지 동시에 환하게 비추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은 전면적으로 꼭 같이 이르는 것이지 여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르고 또 저게는 하나님의 멸망이 이르고, 여게는 또 하나님의 멸망이 이르고 저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르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 구원과 멸망은 꼭 같이 이른다 하는 것을 여기에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이 비밀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을 믿고, 재림 시에는 최후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의 원수들은 독수리의 밥이 될 것이며(겔 32:4-6, 39:17-20), 죽은 성도의 생명의 부활(살전 4:16). 물론 이어 악인의 심판을 위한 부활도 이어지며(요 5:28,29), 여전히 살아 있던 성도들도 그리스도를 맞이하기에 합당한 몸으로 변형되는(고전 15:51,52) 등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그 외에도 많은 재림시의 예언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한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모든 것은 다 거짓임을 확정지어야 합니다.

 

2. 지금은 준비 할 때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골방에 있다 어디에 있다 해도 가지 말아라” 그리스도는 구주를 가리켜 말합니다, 구주. 구원이 여기에 있다 저게 있다 하지 말아라.

 

구원을 사람들이 바라기는 바라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 법칙대로 준비는 하지 안하고 그저 이 공간 준비로, 공간 준비로 ‘저 자리 가면 피난할 것이다, 또 이곳에 가면 피난할 것이다.’ 그렇게 말하나 그런 미혹을 받지 말아라.

 

그러기 때문에 네가 피난하는 것이라든지, 또 구원받는 것이라든지, 또 평강이라든지, 행복이라든지 그런 것은 다 빛들의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의에 속한 것인데 의에 속한 그것을 네가 원하거든 의를 마련해라. 또 멸망을 네가 피하려거든 뭐 이곳으로 저곳으로 갈 것이 아니라 어디에 있어도 네가 멸망은 죄를 없애버리면 멸망은 네게 오지 않는다, 천인 만인이 한 구덩이에서 멸망 받는 그 구덩이 속에서라도 너에게 죄가 없으면 그 멸망은 네게 가까이 오지도 못한다, 그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의 구원되는 길은 과거에 어떻게 잘못한 일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있으니까 잘못된 그것을 찾아서 고치고,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그대로 인정하고 순종하면 그만 됩니다. 이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참 가난해지는 것이라든지, 고생을 당하는 것이라든지, 형벌을 받는 것이라든지, 또 우리가 포승줄에 홀켜서 구금돼 가지고서 감옥에 들어가는 것이라든지, 우리가 모든 실패를 하는 것이라든지 하는 이런 것이 참 주님 때문에 진리 때문에, 주님 때문에 진리 때문에 이런 것을 당했다고 하면 그는 희망이 있습니다.

 

반드시 거게는 부활이 역사하고, 부활이 역사하고 또 거게는 하나님께서 보수해 주시는 역사가 반드시 있습니다. 하나님이 갚아 주시는 역사가 있기 때문에 작은 것을 들여서 큰 것을 얻고, 적은 것을 들여서 많은 것을 얻는 그런 길이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 말씀을 믿지 아니함으로, 또 우리가 회개하지 아니함으로, 또 우리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기도하지 아니함으로 그런 일을 당한다고 하면 그는 아주 멸망입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동정하지 안하실 것이고 모든 피조물도 우리를 동정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죄를 지음으로 당하지 아니하고 참 하나님과 진리 때문에 당한다고 하면은 그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죽은 것이 살아나는 것이요, 천한 것이 귀하게 되는 것이요, 약한 것이 강하게 되는 것이요, 지극히 작은 것 들여 가지고서 큰 것을 받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은 성공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미리 구원 얻을 길과, 복받을 길과, 모든 피난할 길을 가르쳐 주시는데 우리가 하지 안해 가지고 그렇게 멸망을 받는다고 하면 우리는 얼마나 원통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되겠습니까?

 

3. 기회를 놓치지 말라

 

1) 말씀을 인정하라

 

그런고로 우리는 이 기회를 놓지 맙시다. 지금은 뭐 이렇게 저렇게 무슨 호기심 그런 것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호기심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무슨 진리를 우리가 높은 진리 묘한 진리를 우리가 얻으려고 하는 그것도 지금 필요가 없는 때입니다.

 

무엇이냐? 지금 제일 급한 것이 무엇이냐? 자기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아는 대로, 성경에, 성경이 있으니까 성경을 읽고 성경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말씀을 우리가 첫째로는 인정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해 놓으신 이 말씀은 천지는 변해도 이 말씀은 변하지 안하고 요대로 다 이루어진다’ 하는 요것을 우리가 의심 없이 인정해야 됩니다. 의심 없이 인정해야 되지, 이것이 제일 첫째입니다. 인정하는 것.

 

그러니까 자기가 알고 있는 이 진리를 인정하도록 우리가 애를 씁시다. ‘내가 이 말씀을 믿나 안 믿나? 이 말씀을 이렇다고 내가 사실 인정을 하나 안 하나? 이 말씀을 예사로 여기느냐?’천하의 진리를 자기가 혼자 다 통달하고 있다 할지라도 인정하는 그 인정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역사합니다. 이러기 때문에 인정 안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은 어리석게 스스로 속습니다.

 

2) 기도에 힘써라

 

우리가 말씀을 인정하는 데에 제일 힘을 쓰고, 인정하게 되면 자연히 기도가 나옵니다. 기본구원 얻은 이 기본구원을 새김질하면 필연적으로 기도가 나옵니다. 그 기도가 옳은 기도입니다. 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고,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다 하는 것을 자기가 성경을 보아서 알고 또 배워서 알고 ‘이런 하나님이시니까 이 하나님을 내가 대접을 하나 안 하나, 이 하나님을 참으로 인정하나 안 하나, 이 하나님을 내가 믿나 안 믿나, 말로만 이렇지 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안하고 나는 거기 대해서 아무 관심이 없나?’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 이것부터 자기가 따지는 그 사람은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

 

‘나는 이렇게 이러한 주님을, 이 전지하신 주님을, 주재이신 주님을, 조그만한 부자도 내가 두려워하고 조그만한 정권자도 두려워하면서 우주와 영계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나는 이렇게 두려워 모시지 안했습니다.’ 요 죄를 회개할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본구원을 생각하면 자연히 거게서는 자복의 기도가 나오고, 감사의 기도도 나오고, 또 거게는 모든 것을 당신에게 아뢰야 되겠다, 도고의 기도도 나오고, 또 간구의 기도도 나오고 그것이 인제 기도입니다. 이렇게 자기가 믿음에서 기도가 나옵니다. 믿음에서 나오지 다른 데서는 기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자기 욕심에서 나오는 기도가 다 잡된 기도요, 자기의 모든 관념에서 나오는 것도 잡된 기도요, 자기 생각에서 나오는 기도도 잡된 기도요, 다 기본구원을 생각하면서, 기본구원을 자기가 생각하고 ‘내가 기본구원을 얻은 자로 내가 참으로 인정하고 있느냐 내가 인정치 안하느냐?’ 안 하면 안 하는 데 대해서 기도가 나올 것이고 인정하면 인정하는 데 대해서 기도가 나올 것이고 이렇게 이 기본구원을 자기가 생각함으로 인정함으로 거기에서 나오는 기도가 참된 기도입니다.

 

3) 회개하라

 

이렇게 기도가 나오면, 기도가 나오면 기도 가운데서 자연히 인정하고 기도할 때는 그 기도는 틀림없는 회개의 기도일 것입니다. ‘나는 이런 것을 잘못했습니다.’

 

잘못한 가운데에 ‘무슨 이런 사건을 잘못했습니다, 말을 잘못했습니다, 행위를 잘못했습니다.’ 녜, 그런 것도 좋습니다. 그런 걸로 자꾸 나가지만 마지막에는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치 안한 것이 제일 마음에 아프고, 그분에게 이 지극히 큰 은혜를 감사치 못한 이것이 제일 마음에 아프고 황송하고 이래서 전부 회개라 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대해서 첫째 회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대한 회개가 될 것이고, 그 다음에는 둘째로는 사람에게 대한 회개가 될 것이고, 이제 그 다음에 순서대로 회개가 나올 것입니다.

 

4) 소망을 하라

 

기도에서 회개가 나오고 회개하니까 소망이 나옵니다. 자꾸 회개하는 데에서 ‘아이구 이런데 내가 믿지 안했다. 이런데 내가 소망하지 안했다.’ 인정하는 믿음에서 기도가 나오고, 기도에서 회개가 나오고, 회개에서 소망이 나오고, 소망이 나오고 나니까 그 다음에는 소욕이 성령의 소욕이 생겨집니다. 성령의 소욕이 나옵니다.

 

5) 실행하라

 

성령의 소욕이 나오니까 그 다음에는 필연적으로 자기가 실행하는 그 실행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실행이 나오면 그 실행하는 가운데 자기 기쁨이 나오고, 자기에게 평강이 나오고, 감사가 나오고, 또 담대가 나오고, 그러면 그저 주를 위해서 고난받는 것도 소원이고, 죽는 것도 소원이고, 얼마든지 그 신앙의 생활이 자꾸 강해져서 참 원하고 원하는 기쁜 소원으로서 순생도 갈망되고 순교도 갈망되고 이렇게 갈망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피난 길이요, 피난의 방법이요, 또 구원의 방법이요, 또 평강의 방법이요, 축복의 방법입니다. 이것이 사는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이 방법뿐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4. 자신을 확정지워라

 

1) 자신을 시험 해 보라

 

그런고로 우리는 내가 아는 대로의 성경 지식대로 인정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를 써야 될 것입니다. 인정하는 믿음, 인정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쓰고, 인정하는가 안 하는가 그것을 스스로 시험해서 확정지우라 했습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우리가 신앙을 지켜서 인정하고 그럼으로써 기도하고, 기도함으로 회개 나오고, 회개함으로 소망 나오고, 소망 나옴으로 소욕이 나오고, 소욕이 나옴으로 단마음으로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행동이 나오고, 행동이 나와 가지고 그러면 나오고 나면은 그 다음에는 기쁨과 즐거움과 평강의 행복이 나오는 이 행복은 영 마음 몸 일 소유 이 전체가 한목 구원 얻는 것입니다.

 

2) 예증

 

그런고로 이 방편 우리에게 주셨으니까 이 방편을 등한히 여기지 말고 저버리지 말고 요대로 하는 사람은 피난합니다. 요대로 하는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 기본구원 말고 건설구원을 얻습니다. 평강을 누립니다. 다른 사람은 울어도 자기는 기쁘고 즐겁습니다.

 

홍해 바다 건널 때에도 어떤 사람은 기쁘고 즐거웠는데 어떤 사람은 녹아서 죽을 지경이었었습니다. 왜정 말년에도 어떤 사람은 참, 뭐 신사참배 한 사람들은 평안한 줄 아요? 신사참배 한 사람들이 제일 겁나고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5. 하나님 믿는 연습을 평소에 힘쓰자

 

십자가의 도는 먼저 고난 후에 평강이라 하는, 고난은 왜 고난입니까? 고난은 옛사람 그 놈 죽이는 고난이오. 새사람이 죽습니까? 새사람이 안 죽소. 옛사람 죽이는, 그 놈은, 옛사람 그 놈에게 고난이요, 그 놈에게 죽음이요, 그 놈에게 고통이요, 그 놈에게 근심이지, 옛사람 그 놈을 죽이고 멸하지 새사람은 고통당하는 것 아닙니다!

 

그런고로 다른 사람이 어쨌든지, 뉘야 어찌 됐든지 그저 성경에 있는 말씀 인정함으로, 인정하는 믿음, 인정함으로 필연적인 기도, 필연적인 기도에서 필연적인 회개, 필연적인 회개에서 필연적인 소망, 필연적인 소망에서 필연적인 소욕, 필연적인 소욕에서 자기에 이제 단마음으로 순생과 순교가 하고 싶고 원하는 그 행함이 원하고 원해지는 그 행위, 필연적으로 끝까지 계속하는 그 인내, 이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983년 11월 18일 금밤 설교 참고}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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