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설교] 두 자기

2004.10.30 10:03

윤봉원 조회 수:1090 추천:147

고전 3:18-232004102730

날자: 2004년 10월 27일 수새

제목: 두 자기

본문:고린도전서 3장 18절∼23절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계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1. 자기를 속이지 말라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이 말씀은 믿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다 속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뭐 새로 속을 것이 없습니다. 다 속아 가지고 있고 다 멸망의 정죄 받아 있기 때문에 안 속을 것도 없고 잘할 것도 없고 그런 희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택함을 받고 중생된 사람들은 자기를 속일 수도 있고 또 자기에게 대해서 바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한 사람 속에 두 사람이 들어 있습니다. 옛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옛사람이 들어 있고, 옛사람이라는 것은 예수 믿지 안할 때의 사람이요 또 새사람이라 하는 것은 예수님 믿고 난 다음에 생겨진 사람입니다.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옛사람도 없고 새사람도 없고 그저 사망 아래에 있는 사람 하나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옛사람은 악령에 미혹 받아 가지고 악성과 악습, 악성이라 하는 것은 자기 중심의 인간성입니다. 자기 중심의 인간성. 악습이라 하는 것은 자기 중심으로 행동한 그 버릇을 가리켜서 악습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옛사람이 내 마음과 몸을 주관할라고 하고 또 새사람이 내 마음과 몸을 주관할라고 하는데 옛사람이 내 마음과 몸을 주관하면 나는 나를 스스로 속인 것이 됩니다. 또 새사람이 내 마음과 몸을 주관하면 바로 지도한 일이 됩니다.

 

이래서, “자기를 속이지 말라” 그러면 사람은 제일 먼저 자기가 자기에게 속고 자기가 자기에게 속고 나면 그 다음은 온 세상에게 다 자기는 속고 만 사람이 됩니다. 다 거꾸로 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2. 가장 자기를 해 되게 하는 것과 유익 되게 하는 것

 

1) 자기 위하는 자기

 

사람들은 그저 속이는 자가 자기 몸 밖에 있는 줄 알고 몸 밖의 것에게 안 속을라고 애는 써도 자기를 속여서 망치는 것이 자기 안에 있는 줄은 모르고 그저 자기는 통틀어 하나인 줄 압니다. 하나인 줄 알기 때문에 의례히 자기는 자기에게 유익 되게 하고 좋게 하고 자기를 위하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제일 우리를 해치는 자가 자기 안에 있는데, 자기를 해치는 자가 자기 안에 있는데, 자기를 해치는 자가 자기 안에 있습니다. 자기를 망치는 자가 자기 안에 있습니다. 자기의 원수가 자기 안에 있습니다.

 

한번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를 속이는 자, 자기를 꾀우는 자, 자기를 해치는 자, 자기를 망치는 자 그자가 자기 몸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 안에 있습니다. 몸 안에 있는데 그자가 누구인지? 자기를 해하고 자기를 죽이고 자기를 망치는 자가 자기 안에 있는 돈 욕심, 또 세상 호의호식 욕심, 또 미혼 남녀들은 좋은 데 결혼해 가지고서 행복된 가정을 이룰라는 가정 욕심, 뭐 권세 욕심, 또 공부할 지식 욕심 그런 것이 자기를 해하고 자기를 망치고 자기를 죽이는 자기라 이렇게 대답을 하면 이 대답이 맞습니까 틀립니까?

 

다 틀렸습니다. 자기를 위하는 자기입니다. 요놈이 요렇게 과장을 해 가지고서 속에 들어앉았으니까 아무도 고놈을 잡아죽일 줄을 모르고 고놈을 항상, 간첩 중에 간첩이요 그 놈이 나를 속이는 놈이요 나를 해하는 놈이요 나를 죽이는 놈인데 그 놈을 못 잡고 이래 놓으니까 그 놈이 요 가장을 해서 가발도 두터썼지 또 옷도 가장을 했지, 봐, 오늘 목사님한테 다 물어도 그 놈을 못 만났으니까 모른다 그 말입니다.

 

자기 위하는 생각, 자기 위하는 마음, 자기 위하는 정신, 자기 위하는 행동 그 전부가 다 자기를 속이고 망치고 죽이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와 가지고 자기 위해서 말하면 ‘이 사람은 나하고 동지다’ 또 자기를 위함이 되는 계획을 주면 ‘이것은 내게 유익된다’ 어쩌든지 자기 위하는 것은 좋아합니다. 자기 위하는 그것이 바로 인생의 원수라는 것을 요것을 알아야 됩니다.

 

2) 주님 위하는 자기

 

그러면, 자기를 유익 되게 하고 자기를 바로 지도하고 자기를 영생하게 하는 그것은 뭐입니까? 또 좋은 자기, 자기를 위하는, 자기를 참 위하는 자기, 자기를 참 좋게 하는 자기, 복되게 하는 자기, 영생하게 하는 자기, 자기 유익 되게 하는 자기 이 자기는 누군지? 

 

주님을 위하는 자기. 주님을 위하는 자기. 주님을 위하는 자기. 주님을 위하는 자기. 어데서든지, 사형장에서든지 직장에서든지 어데서든지 주님 위하는 마음, 주님 위하는 생각, 주님 위하는 뜻, 주님을 위하는 일, 주님 위하는 방편, 주님 위하는 계획, 주님 위하는 소망, 주님 위하는 것이 이것이 자기에게 제일 유익한 것입니다.

 

3) 예증

 

자기가 공부를 하든지 장사를 하든지 정치를 하든지 목회를 하든지 뭣이든지 좋습니다. 뭘 하든지 거게서 원수 그 놈만 오거들랑 다 죽여 버리고 원수 그 놈만 자기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고 자기를 위하는 자만 동행하면은 행복됩니다. 성공합니다. 공부에도 성공하고 모든 것 다 성공합니다. 

 

 주를 위하는 것이 무죄를 위하는 것이 요 의를 위하는 것이요 하나님과 화친을 위하는 것이요 하나님 섬기는 것이요 옳은 것이요 바른 것이요 참된 것이요 주를 위하는 것만 자기를 유익 되게 복되게 성공되게 영생하게 존귀하게 영광스럽게, 모든 좋은 것은 내가 주를 위하는 거게서 다 이루어집니다. 내가 주를 위하는 그 방편만 쓸 때에 모든 움직이는 건 다 생명이요 행복이오.

 

3. 주님 위하는 자로 살자

 

자기 위하는 것이 전 악이라. 자기 위하는 것이 그것이 다 속이고 망치고 멸망하는 것입니다. 해치는 것입니다. 요게 딴것이 섞여 있다 하고서 단서를 붙이면 간주를 붙이면 저는 속았습니다. 저는 제꾀에 속았습니다. 거게는 아무것도 붙일 것이 없습니다.

 

미련한 것 같고 어리석은 것 같지만 요나가 고기 뱃속에 들어갔지만 어째 튀어나왔소? 주를 위하는, 주를 위하는 그 요나가 될 때에 주를 위할라고 할 때에 고기가 배가 아파서 못 견뎌 확 게워내 버렸습니다. 주를 위하는 자는 삼키지를 못합니다. 사망이 삼키지를 못해요. 사망이 삼키지를 못해요. 죄가 삼키지를 못해요. 실패가 삼키지를 못합니다.

 

그러니까 자, 따라 합시다. 아는 것은! 힘이라! 아는 것은! 능력이라! 아는 것은 승리라!

 

이런데, 이 환난을 이길라고 하는 데에는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이것은 또 마귀란 놈이 다 빼놓고 엉뚱한 소리만 모두 자꾸 하고 있다 말입니다. 큰 것 둘 배웠는데 이것은 실행해야 돼요. 어데서든지 있습니다. 이 원수는 밤낮으로 쉬지 않고 따라다니요. 이놈은 잘 때도 따라오고 누웠을 때도 따라오고 길 갈 때도 따라오고 밥먹을 때도 따라오고 어쩌든지 주님 위하는 요것이 우리에게 영생입니다.

 

{ 1988년 7월 18일 금밤 요약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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