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

2004.10.26 15:47

윤봉원 조회 수:1154 추천:184

고후 5:14-192004102401

날자: 2004년 10월 24일 주일오전

제목: 인생 역전

본문: 고린도후서 5장 14절 – 19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1. 새로운 피조물로 역전된 우리

 

우리 자신들의 본래의 모습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들이요, 죄와 마귀와 사망으로 인하여 영원히 완전히 소망도, 생명도, 기쁨도 감사도, 행복도, 축복도 모른 체 영원히 살아가는 우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희생의 축복으로 말미암아 사활대속의 은혜를 입어서 영생을 가진자로,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신령한 은혜들을 다 상속 받을 수 있는 자로, 하나님을 모신 성전으로서 제사장, 선지자, 왕의 직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든 피조물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로서 화목하게 하는 엄청난 특혜를 누리는 자로 우리의 인생이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은총을 입은 자임을 항상 명심하여야 하며, 늘 묵상하는 삶을 통하여 이에 대한 감사와 기쁨과 사랑과 소망이 넘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런 인생 역전된 우리가 어떻게 역전 되었는지 그 구체적인 목록을 몇 가지만 살펴 보겠습니다.

 

2. 인생 역전 목록

 

1) 사망 생활에서 생명 생활로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롬 5:12) 죽은 송장은 생명도, 기쁨도, 감사도, 사랑도, 행복도, 지식도, 능력도, 희망도 전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자신들의 본래의 모습 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 죄를 담당하셔서 모진 가난, 부끄러움, 욕, 고통, 질고를 당하실뿐만 아니라 죽기까지 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이제는 우리가 어떤 죄를 짓는 연약함과 악함의 행위가 뒤따르더라도 영원히 하나님께 끊어지지 않을 수 있는 자로 살리셨습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

 

이전까지는 사망 생활, 육체대로 짐승과 같은 생활만 하며 살아가던 우리가 이제부터는 항상 주님을 모시고 주님 중심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생명 생활, 위의 것을 찾으며 살아 갈 수 있는 자로 살아 갈 수 있는 자로 우리의 인생이 역전 되었습니다. 잠시 잠깐 후면 없어질 땅에 속한 것에 미련을 조금도 두지 않고 살아도 조금도 불편 함과 불행함을 느끼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는 자들로 인생이 역전 되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 취해 볼까, 즐겨 볼까 하는 고민, 방황, 불행하지 않아도 되는 자들로 인생 역전되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생활이 역겨운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누구의 은혜 입니까? 전적 독생자들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2) 받는 사랑에서 주는 사랑으로

 

예수를 믿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고, 천국을 모르고, 세상에서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들을 상대하며 그것들에게 얻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 푼이라도 더 얻으려고 구걸 생활하며 살았던 우리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한 푼이라도 더 얻을 수 있을까 하여 좀더 병신 모습을 해야 했고, 좀 더 추한 모습을 해야 했고, 어리석고 가련한 모습을 해서라도 얻어 보려고 하는 미련하고 불쌍한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난 이후에는 주님의 사랑을 몸소 체험한 이후에는 그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여(14절) 새로운 피조물로 인생 역전 된 자임을 깨달은 이후부터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훨씬 더 기쁘고, 행복하고, 즐거운 것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남이 잘되면 배가 아팠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한 푼 얻으면 나는 두 푼, 세 푼, 열 푼 얻어야 속이 풀리던 것이 이제는 나는 한 푼도 안 얻어 먹어도, 다른 사람이 열 푼 얻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었으면 하는 자로 우리의 인생이 역전 되었습니다. 아멘!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렇게 마음을 먹고 살아가는데 우리에게도 부족함이 없이 지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으로 채워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을 수 없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이 민혜가 친구들에게 시험 치를 때 노트 빌려 준 것)

 

이전에는 받아야 속이 풀리고 기분이 좋았는데 예수를 믿은 이후로는 주는 것이 훨씬 더 편안하고 행복함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자들로 인생이 역전 되었습니다. 아멘!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 10:8)

 

아직도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온전히 회개 합시다. 하나님 한 분 바라보고 우리의 삶의 방편을 받는 사랑에서 주는 사랑으로 온전히 바꿉시다.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

 

그러면 우리는 얼마만큼 주어야 할까요 포도 나무 가지는 원 둥치로부터 영양분을 받아서 다른 잔 가지에게 열심히 전달하여 줌으로 더욱 많은 진액을 원 둥치로부터 받는 것처럼 우리에게 맡겨 주신 모든 소유들은 다른 지체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는 일을 위하여 임시로 보관하고 사용하도록 위임 받은 청지기로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아낌 없이 예수님처럼 자신의 마지막 소유 목숨까지 내어 줄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8:9)

 

하나님은 약속 하셨습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 11:25)

 

3) 상좌에서 섬기는 생활로

 

믿기 전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부려 먹고 내가 조금이라도 상전의 위치에서 대접을 받는 것이 자기의 실력인 양 행세를 했던 졸장부 같은 우리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대 갔다 온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졸병 때 고생한 이야기 보다는 고참 때 다른 후임병을 부려 먹은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늘어 놓는 것을 대부분 듣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믿기 전에는 그것이 당연한 생활이지요.

 

하지만 예수를 믿고 난 이후에 우리에게 주신 삶의 법칙, 행복의 법칙, 성공의 법칙, 존귀해 지는 법칙으로 섬기는 자가 되도록 우리의 인생을 역전 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눅 22:27)라고 말씀하시면서 창조주이시면서 당연히 대접을 받으며 영원히 살 수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낮고 천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일평생을 사람들을 섬기다가 가심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물로 포도주를 만든 것, 발 씻기는 장면등)

 

이제부터 우리도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5:15)고 말씀 하신대로 이전까지는 자신만 알고 자기 가족만 알고 열심히 챙기던 악한 생활, 어리석은 생활을 청산 합시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섬김으로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삶을 위하여 일평생 섬기는 생활을 열심히 하도록 합시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섬김을 통하여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점점 화목하고 가까워 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많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기까지 말입니다. 이 일을 우리가 하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직무를 유기하는 죄를 짓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귀히 여기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요 12:26)

 

4) 별 볼일 없는 사람에서 별 볼 일 있는 사람으로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피 땀 흘려 고생해서 돈 벌어 놓으면 그것이나 뜯어 먹는 양아치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남자들은 부인이 벌어다 주는 것으로 몇 년, 몇 십 년도 놀면서 얻어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았고, 지금도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믿는 사람이 가져야 할 자세는 전혀 아닙니다. 자기는 편안하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살아가는 별 볼일 없는 사람, 오히려 없었으면 더 좋겠다 하는 사람의 모습은 우리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아닙니다.

 

시골에서 소를 먹여 보면 가분다리는 기생충이 있습니다. 그 놈은 소 털 사이 가죽에 붙어 가지고 소의 피를 빨아 먹고 배가 탱탱하게 붙기까지 피 빨아 먹고 살아가는 악날한 놈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소는 몹시 괴로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와 비슷한 인생이 있다면 그 사람은 별 볼 일 있는 사람입니까? 없는 사람입니까?

 

우리를 주님은 빛과 소금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가 가정과 교회, 사회, 이 국가, 이 세계에 있으므로 말미암아 어두움이 밝혀 지고, 정의가 새워지고, 사랑이 넘쳐 나고, 행복이 전염 되어서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 지고, 매말랐던 인정이 되 살아나고, 웃음이 없던 분위기가 우리의 빛된 모습으로 인하여 웃음이 넘쳐 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우리 주님은 소원 하십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음란 퇴폐 문화로 가정이 깨어지고, 생각들이 흐려 지고, 악해 져 가는 세상에서 우리의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참 모습, 희생의 소금의 모습으로 인하여 썩어져 가는 것이 방지가 되어지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사람들이 점점 널어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러한 우리들이 되어 진다면 우리는 참으로 이전에는 있으나 마나 한 사람에서, 오히려 있으면 해가 되었던 사람에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복의 근원이 되어 짐으로 말미암아 별 볼 일 있는 사람, 꼭 없어서는 안될 앙코와 감초 같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이런 인생으로 살 수 있도록 우리의 인생은 역전된 자들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상적인 삶의 모습입니다.

 

3. 새로운 피조물답게 살자!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우리가 전적 주님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된 자들임을 깨닫고 사망 생활에서 생명 생활로, 받는 사랑에서 주는 사랑으로, 상좌에서 섬기는 생활로, 별 볼 일 없는 사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인생 역전 된 자임을 항상 우리는 명심하고 바울과 같이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감당하기 위하여 어떤 환난도, 어려움도, 따돌림도, 수치도, 고생도, 가난도 잘 감당함으로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잘하였다 칭찬 받을 수 있는 자들로 나타나도록 합시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7-18)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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