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말씀 사랑 지수는?

2004.10.11 23:29

윤봉원 조회 수:1154 추천:143

시 19:7-1120041002

날자: 2004년 10월 10일 주일 오후

제목: 나의 말씀 사랑 지수는?

본문: 시편 19편 7절 – 11절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 나의 말씀 사랑 지수는?

 

공부하는 학생은 공부가 제일 우선 순위가 되어서 말씀을 가까이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사하는 사람은 장사하느라고 바빠서 말씀을 가까이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살림살이 하는 사람은 살림 살이 하느라고 바빠서 가까이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농사 짓는 사람은 농사 짓느라고, 운동 선수는 운동하느라고, 인터넷 하는 사람은 인터넷에 빠져서 즐기느라고 말씀을 제 이, 제 삼의 순서로 미루고 가까이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의 말씀 사랑 지수는 그 어떤 일이나 사람이나 문화보다 제일 일 순위로 두고 읽고 묵상하고 깨닫고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얼마나 되는지요?

 

과연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법칙인 성경 말씀을 과연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지금까지는 앞의 경우와 같은 한 경우에 속하여 그렇게 해 왔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 있는 자이며, 복 있는 자인지를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고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걸어 가도록 합시다.

 

2. 하나님의 말씀의 정체성

 

1)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이 세상에 수 많은 법전들과 말들이 있지만 그것은 다 사망선 아래의 것들이요, 완전한 것이라고는없습니다. 박사 학위 논문들도 수 많이 있지만 시간과 시대가 지나면 점점 더 발전된 이론과 학문이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 영원히 변치 않는 불변의 완전의 유일한 진리 인 것입니다. 여기에 인간이 일점일획도 더하거나 감할 수 없습니다. 또 그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합니다(딤후 3:17). 그리고 영혼을 소성케 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인간에게 무한한 힘과 위로를 줄 만한 것이라곤 세상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증거는 확실하다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요즘 세상이 악해지다 보니까 사람들 입에서 쉽게 오르내리는 말이 ‘이 세상에 믿을 놈 한 사람도 없다’는 말입니다. 사람만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도, 경제도, 문화도, 의술도 온전히 확실하게 믿을 만한 것을 하나님 말씀 외에는 없는 것을 우리는 확정을 지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들된 우리들에게 필요한 모든 은사를 주시고자 하실 때 모든 필요한 것들을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이 온전하고 확실한 것처럼 그의 증거 곧 말씀도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증거는 성도들에게 확실한 위로의 근원이 되며, 끊임없는 소망의 근원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는 영원성과 통일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확실성에 의지하며, 그를 의뢰하며, 신뢰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 생활을 통하여 우리의 우둔한(어리석음) 삶을 하나님의 전지의 지혜로 바꾸는 복은 누리도록 합시다.

 

3) 하나님의 교훈은 정직하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이 세상에는 비정상적인 것이 판을 치고 악의 세력이 더욱 활개를 치며, 큰 소리만 내면 이기는 것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물결에 물이 자연스럽게 들어서 올고, 바르고, 정직한 길을 무시하고 편법과 불법을 행하고라도 나의 유익을 보려는 생각이 상당 부분 우리 속에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로서 아들된 우리들에게 훈계를 하여 줌으로 해야 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할 말과 하여서는 안되는 말, 할 생각과 해서는 안될 생각을 밝히 알려 주는 정직한 말씀이다.

 

따라서 이러한 말씀을 따라서 살기만 하면 결과는 실패와 부끄러움과 후회 거리는 전혀 없이 기쁨과 영광과 만족의 결과를 가져다 주는 말씀이라는 것이다.

 

4) 하나님의 계명은 순결하다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어두움으로 가득찼습니다. 주님은 따라서 우리를 세상에 빛이라고 하셨지요. 하지만 우리도 죄를 지으면 우리의 눈(양심)은 어두워 져서 선악과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여 지게 되고, 발람이 불의 삯을 위하여 어그러진 길로 가지 아니할 수 없었던 것처럼 가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안약을 부지런히 발라서 눈을 밝히 뜨고 사사 건건 만나는 현실마다 정확히 분별하며 살아가는 복은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마음이 어두워지면 여러 가지 걸림돌에 걸려서 자빠지고, 넘어지고, 코 깨지는 결과가 오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십니다”(시 119:105)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6:25)

 

5)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며 영원하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이 본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법칙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수 많은 피조물들을 사랑하고, 의뢰하고, 바라보며, 따라 갈 만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더 이상 경외하며 살아 갈만 한 가치도 없고 따라 가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도사였던 경건한 사람 로렌스 형제는 “그는 자기의 행실을 증거해 주실 분으로서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구도 원하지 않았고, 그가 바라는 유일한 상급은 바로 하나님 자신 뿐이었다.”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시 73:25)

 

하나님께서는 피로 값주고 산 택한 백성이 죄로 더럽혀지지 않은 영적 도덕적 순결을 지닐 것을 요구하신다. 죄에 대해서 더렵혀진 마음에 대해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라고 기도 하였던 것이다.

 

우리는 이제부터 도(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삶의 결과가 하나도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 영원한 영생할 것으로 다 바꾸고 하늘 나라에 저축하는 지혜로운 삶을 사는 자들이 됩시다.

 

6) 하나님의 규례는 의롭다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모든 인생은 한 번 하나님이 정해진 순서를 따라서 이 땅에 왔다가 반드시 돌아갈 때가 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반드시 우리의 각자의 행동록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평생의 삶을 총 결산하는 사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때는 의로 인한 영생의 것과 죄로 인한 사망의 결과물이 다 판가름 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열심히 사업을 하였는데 부도를 맞았다면 너무나 허무하겠지요, 그보다 더 허무한 것이 우리의 일생을 살고 난 이후에 심판 대 앞에 섰을 때 ‘내 너를 위해 피흘려 주었건만 너는 나를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라고 책망 받는 책망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 가지고 갈 상급이 불과 얼마밖에 없다면 이보다 더 허무하고 비참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이러한 문제를 다 해결하여 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규례는 다 의로우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판에 걸릴 것이 하나도 없도록 해 주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에녹처럼 이 말씀을 따라서 어떤 어려움과 환난이 오더라도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어려움이 크면 클수록 수입이 더 많은 대목장인 줄 알고 말입니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7-18)

 

3. 사모하고 지킵시다

 

1)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아라

 

여섯 가지의 말씀의 정체성을 말씀하시면서 제일 앞에다가 여섯 번 다 “여호와”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씀하실 때는 신약, 구약의 말씀대로 우리 인간과 약속하시고 그 약속대로 천지는 없어질 지언정 이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 없이, 가감 없이 다 이행하실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나실 때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여섯 가지 말씀의 독특한 정체성은 약속대로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확실한 신뢰성을 가지고 믿고 따르라는 것입니다. 말씀의 권위를 떨어 뜨리지 맙시다. 온전히 세우도록 합시다.

 

2) 송이꿀보다 정금보다 더 사모하라

 

“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우리는 이제부터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6가지의 정체성을 지닌 독특한 하나님의 말씀을 목 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해 헤매는 것처럼, 농부가 심한 가뭄에 단비가 오기를 갈급히 기다리는 것처럼, 장사 하는 사람이 장사가 잘 되어서 큰 수입을 올려 많은 정금을 누리기를 원하는 것보다 더욱 사모하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욥 23:12)

 

3) 다 지킵시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앞서간 주의 종 백영희 목사님은 ‘한 말씀 순종하는 것이 천하를 얻는 것 보다 더 수입이 크다’고 깨닫고 그렇게 본인도 사셨고, 목회를 하시다 가셨습니다.

 

이 세상에 속한 것은 다 욕된 것이요, 썩어질 것이요, 약한 것들입니다. 잠시 후면 속히 베일 풀과 꽃과 같이 시들고 없어지고, 망가 지는 것들입니다. 영원한 것은 영감을 따라서 말씀 순종한 것 외에는 영원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시 119:5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소유와 상급은 말씀을 지킨 것뿐인 것입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10)라는 사무엘의 자세를 우리도 꼭 같이 가져서 주님처럼 우리 앞에 닥쳐질 상급을 생각하며 살아라고 하는 것이 내 욕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상급을 바라 보고 살아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요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는 순종의 믿음으로 마음, 힘, 뜻, 목숨을 다하여 실천하는 삶을 통하여 말씀 사랑의 지수를 최고로 높이고, 또 높이고 날마다 경신하여 가는 삶을 삽시다. 그리고 믿음의 행복의 실상의 주인공이 됩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승리하세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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