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자유

2004.12.27 18:37

윤봉원 조회 수:980 추천:134

갈 5:120041224 성탄 축하 예배

날자: 2004년 12월 24일 성탄 축하 예배

 

제목: 그리스도인의 자유

 

본문: 갈라디아서 5장 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1.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와 마귀와 사망, 가난, 절망, 고통, 부끄러움의 속박 아래에 있는 종이다. 유대인들은 커다란 불화, 육체의 고통 및 막대한 비용을 요구하는 의식적 율법의 속박 아래에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종의 형체를 입기까지 낮아 지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그의 순종과 죽음에 의해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오늘 우리는 축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값비싼 값을 치러서 이 자유를 주신 것은, 예수님짜리 된 우리들에게 준 이 자유는 악을 행하라는 자유가 아니며, 새로운 순종의 멍에, 십자가, 연소자가 연장자에게 드리는 순종과 존경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악의 지배로부터, 사탄의 폭정으로부터, 율법의 저주와 화를 불러 일으키는 권세로부터, 무리의 양심을 의식 교리, 예배 및 예배에 대한 인간의 법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이 자유를 우리는 전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영적 자유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러한 자유를 그의 죽음의 공로로 가져 오셨습니다. 지불된 대가, 즉 그의 귀중한 피는 그 축복의 우수함을 보여 주고, 그 축복이 소중하게 여겨져야 함을 보여 줍니다.

 

그의 성령의 효능에 의해 나타내셨다. 그의 성령은 우리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음을 확신시켜 주고, 죄의 힘과 능력을 무력하게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환난 날에 우리의 자유를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자유가 생각과 기억 속에 뿐만 아니라 마음 속, 우리 사지 전체에 본능이 되어지기까지 뿌리를 내리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기도하며,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는 삶의 실천을 통하여 본능이 되어지기까지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어떤 것일까요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자유를 누리는 자의 올바른 자세

 

1) 어떻게 자유를 주셨는가를 생각하고 그 자유를 소중히 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 자유는 막대한 값을 치르고 산 자유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극도의 고난을 받으셨으며, 인간이 자범죄로 인해 상실한 자유를 찾으시고자 수치스럽고 비천한 죽음을 당하셨다. 인간의 구속은 그 자신의 힘으로는 절망적이었다. 그리고 능력 있는 구속자의 개입이 없었으면 인간은 돌이킬 수 없는 극심한 구속에 얽매였을 것이다. 시민의 자유는, 모든 인간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이기는 하나, 끊임 없는 투쟁과 고난의 결과로 획득됩니다.

 

로마인 천부장은 바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행 22:28). 이러한 천부장의 시대 이후로 많은 사람들은 시민권을 얻기 위해서 값비싼 지불을 해야만 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말씀과 같이 우리의 착함, 수고, 희생의 노력이나 공로로 받은 것이 아니라 전적 그리스도의 은혜로 받은 은혜이나 이 자유를 주기까지의 어떤 과정들이 있었나 하는 것을 항상 생각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얻은 자유는 그 자유가 고난 당하신 그리스도에 의해 획득되었고, 많은 세대를 통하며 거룩한 순교자들의 무리에 의하여 수호되고 있음을 기억하고, 최고의 특권으로 여기고, 소중히 간직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잠 11:22)

 

2) 자유로 인해 벗어난 억압을 항상 생각하여야 한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인들은 거짓되고 하찮은 신들의 숭배로 노예가 된 종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만일 율법주의자들의 올가미에 걸려 있었더라면 그들은 또다시 종이 되었을 것이고, 그들의 속박은 그들이 자유의 기쁨을 일단 맛본 이상 더욱더 큰 억눌림이 되었을 것이다.

 

불복종은 우리를 여러 가지 혼란에 빠져 들게 합니다. 죄가 눈을 멀게 함으로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잘못된 길로 인도함으로 눈을 멀게 하는 것은 죄의 세력이 가장 왕성할 때이며, 옥에서 눈 빼임을 당하고 족쇄를 차고 맷돌을 돌리는 처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그를 잡아 그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로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삿 16:21)

 

또한 요나는 불순종으로 인하여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밤낮은 신음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전도자는 전도서 9장 3절에서 4절에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모든 산 자 중에 참여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수 많은 잘난 사자와 같은 이들이 있지만 비록 세상에서는 사람 축에 못들어가는 우리들이라 할찌라도 주님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함을 얻고, 자유를 얻고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복 된 자로 부름 받고 이 길을 걸어 가게 해 주신 이 은혜로 말미암아 악한 삶,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미친 삶을 살다가 가고도 남음이 있는 우리들이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해 주심에 우리는 무한 감사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죄, 사망, 마귀의 노예로부터의 구속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부유하고 친절한 한 영국인이 일단 흑인 노예 한 명을 금 20 실링에 샀습니다. 그런 후에 그 영국인은 그가 산 노예에게 땅을 사서 집 지을 만큼의 많은 돈을 주었다. “정말 나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까?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도 됩니까?” 하고 그 흑인 노예는 진심으로 기뻐하며 외쳤습니다. “주인님, 당신의 노예가 되게 해주십시오. 당신은 나를 구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모든 것은 당신의 덕입니다.”  그 영국인 신사는 그 노예에게 그의 일을 돕게 하였습니다. 그는 그보다 더 충실한 노예를 본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직접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신 거룩하신 주인에게 그 얼마나 열성적으로 충성하고 봉사해야 하겠습니까! 무익한 종으로 죽도록 충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자유의 대가는 끊임없는 경계이다.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될 상을 일단 받으면 그 상을 지키기 위해서 그 어떤 노력이나 희생에서 아껴서는 안 됩니다.

 

채닝이라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있는 한, 나는 자유인이다. 나의 종교는 내게 그 어떤 사슬로도 얽어 매지 않는다. 나의 종교는 기계적인 의식으로 나를 에워싸지 않고, 내게 기도의 형식, 자세 및 시간을 강요하지도 않으며, 복장과 음식을 세세하게 규정하지도 않고, 외적인 표시인 배지를 달도록 하지 않습니다. 나의 종교는 우리에게 선을 행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인류를 위해 가장 잘 봉사할 수 있는 수단을 우리에게 맞게 자유롭게 고안하도록 합니다.’

 

우리가 받은 자유는 마귀와 세상, 그 어떤 것들도 영원히 손도 못대는 완벽한 자유를 영원히 누릴 수 있도록 창조주요 주권자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 자유의 근원지는 항상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피 공로 안이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또한 지금은 보혜사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진리 안에서 얼마든지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양육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있습니다.

 

이 자유를 누리고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고 충실하지 않는 것은 막바로 그리스도에 대한 불충성이고,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길이며, 자살행위일 뿐만 아니라 타살행위가 됨을 우리는 항상 명심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이 부도를 맞으면 온 가정이 괴로움을 당한다. 아들이 감옥에 들어가면 온 집안이 괴로움을 당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 16:13)는 말씀과 같이 믿음으로만 살아가는 강한 남자들이 됩시다!

 

3. 우리에게 적용할 교훈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하여 온갖 희생을 다 치러서 자유를 주신 인간의 진정한 해방자이시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 2:24)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사랑의 율법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율법을 영화롭게 합니다!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시 119:80)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마 5:17)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롬 6:15)

 

자유는 끊임없이 실천에 옮겨질 때 가장 잘 보존된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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