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초인 성경

딤후 3:16-172004121201

날자: 2004년 12월 12일 주일 오전

 

제목: 삶의 기초인 성경

 

본문: 디모데후서 3장 16절 -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1. 성경은 우리의 삶의 길을 제시 해 준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있어서 가장 필요 하고 중요한 도구는 성경입니다. 우리는 성경 없이 그리스도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암흑과 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 천지를 분별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시 18:28)라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간에 영감으로 기록하여 주셔서 우리를 교훈하시고, 책망하시며, 바르게 하시고 의로 교육하여 선한 일을 하며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기 위하여 성경의 역할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의 역할

 

1) 죄로부터 보호하심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ll). 성경은 그 교훈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에서부터 떠나게 하며, 삶의 올바른 길을 가르쳐 줍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성경은 이지(理智)를 꿰뚫고 직접 마음을 움직인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성경은 마치 영적인 예방 주사와도 같이 우리의 양심을 깨끗케 함으로써 우리를 보호해 주고(요 15:3), 우리에게 기쁨을 주며(렘 15:16), 탈선케 하는 잘못된 교훈을 바로잡아 줍니다(딤후 3:16). 또한 성경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죄를 막는 역할을 하여 줍니다.(히 4:12).

 

2) 믿음 안에서 성장케 해 줌

 

성경은 다섯 차례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을 어린아이로 말한 일이 있는데 그 때마다 미성숙에 대한 해답이 그 성경대목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고전 3:1-3, 4:14-21, 엡 4:14:히 5:11-14, 벧전 2:2).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출생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해야 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잘못된 것이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린아이는 처음 태어났을 때 모든 면으로 어린 상태 내지는 무지, 무능의 상태로 태어난 이후에 부모나 옆 사람의 도움을 힘입어 양식을 먹고, 운동을 하면서 지정의 면으로 점점 자라게 됩니다.

 

성장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 속에서 작용하는 자연적인 결과로 옵니다. 올바른 음식을 먹는다면 우리는 성장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올바른 영적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 우리 성도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는 데는 말씀의 양식을 충분히 섭취(읽고, 들음으로)하고, 소화(실천)하는 활동을 통하여 자라가게 됩니다.

 

우리가 만약 올바르게 먹지 못한다면 결국 병에 걸리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면 여러분은 마치 수축된 건포도처럼 영적으로 마를 것입니다. 성경은 몸을 위한 젖이며{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고기(단단한 식물)이고(히 5:12-14), 주린 자를 위한 떡이며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요 6:51), 만족을 위한 꿀입니다.{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 19:10.

 

3)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 줌

 

성경은 우리의 마음이 괴로울 때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그리스도인은 마음의 귀로 성경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장개석이라는 사람은 “성경은 성령의 음성입니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깨달은 고백이지요.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은 어떠합니까? 성경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전혀 무반응 무감각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에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원 받지 못하여 성령이 거하지 않는 사람이나, 심지어 구원을 받아도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시지 않으면 어떤 하나님의 음성도 뜻도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피로 구속의 은혜를 입고 중생함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여 깨닫게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의 구원을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젊은 디모데처럼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하지만 그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것은 성경입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주의 말씀 한 말씀에 붙들려서 완전히 인생 역전된 경우는 너무나 많습니다.

 

4) 성공적인 생활을 하도록 함

 

우리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완전한 자유를 주장하는 말을 듣고 있지만, 자기 주장대로 자기 마음대로 살아 가는 완전한 자유란 없습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이나 구원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모두가 다 하나님을 향한 책임이 있습니다. 원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었고, 영원한 사망과 지옥의 형벌, 가난, 절망, 고통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때가 되매 중생시키시고, 불러 주신 은혜로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 하실 때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대한 지성과 지공의 완전 책임을 달성되었습니다. 이분의 공로를 믿음으로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행하기를 원하시고, 무엇을 금지하시는지를 배워야 하는데 성경이 그 원리를 담고 있는 안내서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을 성경의 원리들에 베어있도록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체제 속에서 무한히 자유하며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신 30:19-20)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1-32)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3.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자

 

이제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죄로부터 보호하심을 입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공적인 생활을 하도록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도록 합시다. 성경을 열심히 공부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자라 갈 수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고후 3:18). 이 성경 귀절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인 거울 앞에 서 있다고 비유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거울 속에서 자신의 형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반사되는 것을 보게 되고, 그 사람이 거울(성경)을 공부하면 할수록 그 사람은 더욱더 예수 그리스도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시기를 소원 하십니까? 아멘!

 

우리 성도들은 예수 믿은 지 이후에 어떤 습관들은 즉각적으로 사라지지만 어떤 습관들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성경은 모든 옛습관을 물리치고 이기게 해 주는 우리의 자원이요 능력의 근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사고(思考)를 지배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같이 생각하게 되고 나쁜 습관들을 물리치고 이기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말씀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어떻게 성경을 공부하여야 하는 지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승리하십시요.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2-12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