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정받는 일군

2004.09.15 20:43

윤봉원 조회 수:1408 추천:136

딤후 2:14-162004091533

날자: 2004년 9월 15일 수밤

제목: 하나님의 인정받는 일군

본문: 디모데후서 2장 14절-16절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 나는 어떤 일군인가?

성경은 우리 성도들에게 대한 하나님과의 관계적인 면과 역할에 따라서 부르시는 이름이 다양하다. 그 종류들을 살펴 보면 아들, 신부, 군사, 종, 운동선수, 농부, 양, 흙등으로 말씀하신다. 이 중에서 오늘 읽은 본문에서는 일군으로 부르시고 계신다. 그러면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는 데 힘쓰라고 권고를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라고 말씀하신다. 이 기본 바탕에서 본문에서는 14절과 16절 말씀을 연결시켜 생각해 보면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고 복음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군이 되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하나님께 인정 받는 일군으로 살아 오셨습니까? 아니면 책망 받을 일군으로 살아 오셨습니까? 지금은 어떤 일군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 받는 일군이 되는 비결을 배워서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인정 받는 일군이 되도록 합시다!

2. 인정받는 일군이 되는 법

1) 읽고, 권하고,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디모데전서 4장 16절을 보면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삼가다(유의해 보다)란 말은 사도행전 3장 5절과 20장 28절에도 나옵니다. 이 말은 집중하다 마음을 꽉 죄다, 마음을 고정하다, 제한하다, 고삐를 매다, 한정시키다, 자신과 자신의 가르침에 마음을 접합시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정 받는 종이 되려고 한다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일입니다.

네 자신을 삼가라는 것은 자기 실현이 아니라 자기 준비 입니다. 자기 준비에 있어서 주목하고 싶은 첫째는 읽는 것, 권하는 것,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느헤미야 8장 4절에서 5절에 말씀하신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매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제정하신 말씀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디모데에게 한 바울의 말은 마치 네가 읽을 때에, 네가 들을 때에, 네가 가르칠 때에 옛날부터 나무 강단에 올라서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공식 설교자로서 나무 강단에 올라서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공식 일꾼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버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종류, 즉 바울이 그렇게 두려워 했던 종류 입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케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 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움이로라. 다른 한 종류는 자기가 가르친 교훈에 모본이 되는 사람입니다. 즉 읽고 권하고 가르쳤으면 그대로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밤낮 연구하고 박사 학위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가 주의 일을 하는데 적당히 해서 되겠습니까?

2) 말다툼을 하지 말라

14절에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니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 감과 같은데((16-17),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23) 말다툼하지 말아라! 어떤 희생을 치러 더라도 논쟁을 하지 말아라! 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합니다. 바울 자신은 과거에 논쟁의 대장이었습니다. 대부분 세월을 논쟁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제 디모데에게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바울은 여러분에게 논쟁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우리 자신의 관점에서 우리 입장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위해 논쟁하지 않고, 우리가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논쟁을 합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로 하여금 논쟁할 때 스위치를 끈채 시작하지 않도록 조심하게 하옵소서라고 오스왈드 챔버스는 기도 하였습니다. 진리를 위해 싸운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왜곡시키고 하나님을 배제 시키는 일꾼은 없습니까? 너희들 속에는 논쟁을 할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의 속성이 충분치 않다(알렉산더 화이트), 나를 고쳐 주소서. 언제나 나 자신을 변호하려는 나의 욕망을 고쳐 주소서.라고 어그스틴은 거듭거듭 기도 했습니다.

주의 하십시요, 마음을 고정시키십시요. 절대로 논쟁에 휘말리지 맙시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논쟁하게 하십시요. 바울은 디모데에게 디모데야 하지 마라. 그만! 그렇게 하면 네 너만 상하고 하나님의 진리를가리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고 말하는 것이 바울 자신을 향한 말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싸움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 쪽에서 큰 소리 치면 상대방은 더 큰 소리를 칩니다. 한 쪽에서 욕을 조금 하면 상대방은 점점 더 십원짜리 욕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 말하는 악에서 악이 난다는 진리 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입장을 변호 하기 위하여 말다툼을 하면 할수록 상대방은 점점 경건치 아니한 자가 된다는 이 말씀을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말씀을 받아 들이도록 합시다.

상대방이 원수 같이 나올 때 사랑으로 다가 감으로 그를 부끄럽게 하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장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손해 볼 것 없습니다. 내 주장 펴지 말고, 다툼을 버립시다!

3) 말씀을 전파하라

바울은 한 가지 더 디모데에게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 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말씀 전하는 기회를 하나도 놓치지 말라는 뜻입니까? 바울의 말은 이런 뜻이 아니라 네 자신의 상태가 좋든지 좋지 않든지 말씀을 전파하라. 너의 신체 조건이 말씀 선포를 절대 방해하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 입니다. 여기서 바울이 겨냥하는 것은 게으름, 마음의 나태함입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하면 늘 준비된 상태로 있을 수 있는지, 밤이나, 낮이나, 우리의 컨디션이 좋든지 나쁘든지 어떻게 해야 언제자 준비된 상태에 있을 수 있는지 알게 하옵소서라고 기도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로 하여금 영적으로 일어나게 하시고 힘과 정력을 일에 쏟아 붓고 난 할 수 없어 시간이 없어라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게 하옵소서 물론 우리에겐 시간이 없습니다. 사람다운 사람치고 하나님께 내놓을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시간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알기까지는 다른 데서 시간을 내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주의 하십시요. 게으름과 나태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심하십시요.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잠 15:19)

4) 귀감이 되라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딤전 4:16) 이것을 일꾼의 헌장입니다. 일꾼을 귀감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딤전 4:12). 이 말은 나도 내가 어리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지만 나한테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넘어자기 않을 겁니다라고 말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바울은 연소함이 네 속에서는 업신여김을 받지 않도록하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말에서, 생활자세에서, 사랑에서, 믿음에서, 정절에서 믿는 사람들에게 모본이 될 것을 디모데에게 이야기 합니다.

연소함이 무시를 당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신앙 고백에 걸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며, 생활이 뒷받침되는 가르침과 대화를 하고 정절과 깨끗함과 활발함을 지닌 바른 인품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온 일꾼뿐 아니라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보여 주는 표본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과 불의 세례는 자제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가르친 교훈의 실현이 되게 했습니다.

3. 죽도록 충성합시다!

우리는 이제 주님의 피에 팔려 주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아 우리 주변 어두움에 속한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 복음을 절달하는 일꾼으로 부름받은 자들임을 항상 잊지 말고 하나님의 인정 받는 일군이 되기 위하여, 읽고 권하고 가르치는 일에 착념하고, 말다툼을 하지 말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팟하며, 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가 됩시다

이를 위하여 오늘도 쉬지 않고 손에 못 자욱 난 손으로, 허리에 창 자욱이 난 모습으로 찾아 오시는 성령님을 무시하지 말고, 그의 인도와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일에 착념하여 한 순간도 그분의 인도와 명령을 놓치지 아니하고 예수님처럼 아멘으로만 순종하는 충성을 죽도록, 우리의 마음과 힘과 뜻과 목숨을 다 기울여 힘쓰도록 합시다.

최후에 우리 인생을 결산하는 날에 네 인생을 참 충성되이 잘 살았다 칭찬 받는 일꾼이 되도록 말입니다!

너는 평생 네 일만 하다 왔느냐? 네가 그토록 찾아 가서 부탁하고 또 부탁하였건만 다 무시하고 네 마음대로 살았지? 그래 이제는 영원히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살아라! 책망 받는 자가 되어 나타 나지 않도록 말입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가르치는 교훈의 귀감이 되게 하시며,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분변하는 하나님의 인정 받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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